어떻게 대화해야 내 말에 귀를 기울일까?’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방법은 없을까?’
‘내가 말하고 싶은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은데….’
말을 잘 하고 싶은가? 상대를 손쉽게 설득하고 싶은가?
이 모든 재능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선천적으로 논리정연한 뇌 구조를 타고나 태어날 때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 같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진실이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대화의 기법을 알게 되면, 마치 타고난 말잘러처럼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머릿속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고 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상대방의 진심을 이해하는 말하기는 마치 낯선 외국어를 익히듯 새롭게 습득해야 한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다른 표현 방법을 적용하고, 말의 뼈대에 경험과 이야기의 살을 붙이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다.
인간관계, 직장생활, 강연, 발표 등 중요한 순간에 내뱉은 말 한마디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500회가 넘는 현장 수업 진행, 수십만 팬을 보유한
세계 최고 스피치 전문가의 말하기 비법!
“발표, 설득, 일상의 대화까지 품격 있게!”
100명의 사람에게는 100개의 다른 사고 체계가 있다. 이렇게나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소통을 하려고 하니 얼마나 그 과정이 험난하고 고통스러울까? 오히려 소통이 잘 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언어는 공기나 물처럼 인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본 아이템이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의 위력은 너무나도 거대해서 ‘말하기’에도 고수와 하수가 만들어진다. 언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깝게 하기도 하고, 대립시키기도 하며 좋은 일도 하지만 소송에 휘말리게도 만든다.
과연 우리는 말의 전달력을 높여 삶을 물처럼 부드럽게 흘러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에 따르면 말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8가지 공통점이 있다. 스쿤은 ‘LANGUAGE’의 각 철자를 따와 말하기의 요소를 쉽게 설명한다. 논리(Logic), 유추(Analogy), 장면 묘사(Narrate a picture), 좋은 사례(Good story), 예측 불가(Unexpected), 질문(Ask), 이득(Gain), 공감(Empathy)이다.
말하기 실력을 높이려면 한 계단씩 순서대로 밟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에 소개된 대화 방법들을 활용하면 어느새 애쓰지 않아도 할 말을 다 하고 똑똑하게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는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