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사회는 화재안전기술 발전을 위해 소방청 등과 협력하여 온 40년 전통의 저력이 있는 조직입니다. 지금은 1천여 명의 회원과 15개 기술위원회를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화재안전전문가들의 조직입니다.
이런 전문기술을 가진 조직의 역사적인 산물로서 ≪방화공학실무핸드북≫은 미국 등 몇 개 국가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수준의 체계와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방화공학실무핸드북은 2012년 초판과 증보판을 거처 2024년에 전체 개정판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방화공학은 화재현상에 대한 공학인 화재역학과 화재의 감지, 경보, 통보와 관련된 경보설비와 스프링클러, 물분무, 미분무와 같은 수계소화설비 및 비수계소화설비 등 엔지니어링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연성 가스, 인화성 액체와 관련된 화재현상과 위험성평가, 방폭도 방화공학의 구성요소입니다.
이번 방화공학실무핸드북에는 11개 분야에 100여 명의 기술사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