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매일의 순간들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나요? 『우리 함개, 웃고 놀개, 쭈-욱 행복하개』는 진돗개·허스키 믹스 진이와 그의 형(홍종현)이 함께 살아온 따뜻한 일상을 사진과 이야기로 담아낸 특별한 기록입니다.
이 책은 진이의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소소한 하루의 즐거움과 반려동물이 전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사진 속 진이는 웃고, 뛰어놀고, 장난스럽게 몸을 구르다가도, 형과 눈을 맞추는 순간에는 그 누구보다 의젓한 모습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형이 진이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합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진이와 함께 웃고 울며, 반려동물이 주는 사랑의 깊이를 다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함개, 웃고 놀개, 쭈-욱 행복하개』는 단순한 사진집이 아니라, 반려동물과의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과 위로를 주는지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는 공감을, 반려동물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영감을 전할 것입니다.
배우 홍종현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준비가 되셨나요?
■작가 인터뷰
Q. 진이와의 첫 만남은 어땠나요?
진이는 처음 본 순간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이 운명처럼 느껴졌죠. 그렇게 진이가 제 가족이 되었고, 지금까지 소중한 동생으로 제 곁을 지켜주고 있어요.
Q. 진이의 성격은 어떤가요?
진이는 어른스러운 초등학생 남자아이 같아요. 산책 매너도 정말 좋고, 작은 친구들에게는 힘 조절도 잘해 주면서도, 마음에 드는 친구를 만나면 신나게 놀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줘요. 겨울을 사랑하고, 차 안에서 바람 맞는 걸 즐기며, 특정 채소와 과일을 좋아하는 아주 독특한 취향도 있죠.
Q. 함께한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요?
즐거운 순간이 너무 많지만, 특히 진이와 눈밭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던 기억이 떠올라요. 또 장마철에 비를 맞으며 산책했던 날도 특별했죠. 반대로, 진이가 다쳤을 때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더 잘 챙기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하고 속상했어요.
Q. 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나요?
진이가 좋아하는 눈이 가득 쌓인 곳으로 놀러 가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겨울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전국 여행을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Q. 진이에게 가장 고마운 점은 무엇인가요?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 준 것, 그리고 제 기분을 잘 알아채고 위로해 줄 때 정말 고마워요. 부족한 형이지만 절 믿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줘서 항상 감사합니다.
Q. 진이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요?
진이가 워낙 건강해서 나이가 어린 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아프지 않고 행복한 날들을 쭉 이어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