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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제압하라

오만하게제압하라

  • 페터 모들러
  • |
  • 리더스북
  • |
  • 2013-07-17 출간
  • |
  • 267페이지
  • |
  • ISBN 97889011586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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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성실과 끈기로만 달려온 당신에게 부족한 1%의 결정적 기술, 오만의 전략

오만의 전략 1 :
남자들의 영역 침범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밀리면 돌이킬 수 없다, 영역 싸움에는 주저 말고 맞서라”
| 시건방진 팀원이 영역 점령을 시도할 때
| 사소한 영역 침범에도 단호하게 맞서야 하는 이유·
| 회의석상에서 군림하는 법

오만의 전략 2 :
상황에 따라 내용이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강한 제스처 하나가 백 마디 말보다 강하다”
| 때로 논리적 주장보다 ‘무례한’ 몸짓이 필요하다·
| 태도 55%, 목소리 38%, 내용 10%, 적이 당신을 판단하는 근거

오만의 전략 3 :
이해와 논리를 찾다 유리한 고지를 빼앗긴다
“위협에는 ‘즉각’ 대응할 것!”
| 공격자를 위한 이해는 필요없다
| 화가 난 남자는 만취 상태와 다름없다

오만의 전략 4 :
남자는 장황한 설득보다 날카로운 공격에 약하다
“전략적 침묵, 칼 같은 한마디로 허를 찔러라”
| 언변 좋은 남자를 상대하는 법
| 권위적인 남자를 향한 언어 반격

오만의 전략 5 :
약점도, 실수도 없다고 우기는 종족을 상대하는 법
“때로 ‘남자의 언어’로 맞서야 할 때가 있다”
| 남녀 언어가 다를 수밖에 없는 사회학적 이유·
| 외국어 같은 남자들의 언어
| 겸손한 여자 VS 잘난 체하는 남자

오만의 전략 6 :
남자는 철저하게 ‘지위 질서’에 따라 움직인다
“인정받고 싶다면 절대 서열 게임에서 물러서선 안 된다”
| 처음부터 당신의 지위를 확고히 밝혀라
| 어려운 상대일수록 지위를 더욱 명확히 해야 한다
| 권력을 가진 자는 결코 뛰지 않는다

오만의 전략 7 :
관객 앞에서 남자는 다른 사람이 된다
“타인을 의식하는 남자의 아킬레스건을 이용할 것”
| 라이벌 대결? 그저 흥미진진한 게임일 뿐!
| 남자의 모든 것, 자존심
| 남자 상사의 ‘미묘한’ 억압

오만의 전략 8 :
남자는 표현하지 않으면 결코 알아채지 못한다
“당신이 가진 권력을 최대한 어필하라”
| 상대는 당신의 복장에서 ‘지위’를 읽는다
| 왕은 지휘봉을 서랍에 넣어두지 않는다

오만의 전략 9 :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의 직책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인지하라”
| 명함 속 직책은 무엇을 말하는가
| 여자는 왜 리더 역할을 두려워하는가

오만의 전략 10 :
남자는 스스로 과시하는 자의 능력을 믿는다
“비즈니스세계에서 겸손 따윈 버려라"
| 묵묵히 일하는 자에게 기회는 없다
| 조직은 ‘숨겨진 의제’에 의해 움직인다

오만의 전략 11 :
필요한 사람이 되려다 자기희생에 빠지지 마라
“타인의 평가에 연연해 말고 자신의 욕구에 집중하라”
|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 당신이 버려야 할 것
| ‘외로움’과 ‘나쁜 평판’은 리더의 숙명이다

EPILOGUE│더 큰 도약을 위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몇 가지
특별부록│여성 리더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9가지 질문과 그 대답
참고문헌

도서소개

남자들의 비즈니스리그에서 승리하는 여성들의 전략! 남자 직원들이 당신을 미치게 할 때『오만하게 제압하라』. 유럽의 경영컨설턴트이자 ‘오만 훈련’의 계발자인 저자 페터 모들러가 남자 직원들과의 미묘한 갈등으로 고통 받는 여성 팀장, 여성 리더들의 100% 생생한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여자 상사VS남자 직원’에 대한 상황별 맞춤 코칭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남자를 상대함에 있어서 때론 논리적 설득보다 한 끗의 제스처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따뜻한 격려보다 단호한 명령이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지각과 결근을 밥 먹듯 하는 남자 팀원, 자신의 업적을 인정해주지 않는 상사, 회의실에서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않는 남자 동료들 등 유럽 여성 리더들이 실제 상담한 사례와 그들을 상대하는 11가지 특별 전략과 상황별 1:1 처방전을 알려준다.
“시건방진 남자팀원들 때문에 미쳐버리겠다고요?”

유럽 최고 경영 컨설턴트의‘여자 상사VS남자 직원’상황별 맞춤 코칭!
10년차 커리어우먼도, 20년차 여성 CEO도 무릎을 치며 감탄한 최강의 솔루션!

왜 내로라하는 유럽의 여성 리더들이
페터 모들러의 코칭을 받기 위해 줄을 섰는가?
남자들의 비즈니스리그에서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여성들의 전략적 지혜!

“지각을 밥 먹듯 하는 남자 팀원 때문에 홧병 나기 직전이에요. 애써 화를 참고 대화로 풀어보려 했지만 무시하기 일쑵니다. 죽일 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여자 상사라고 무시하는 건지 뭔지. 직속 상사인 내가 내리는 오더보다 다른 남자 선배의 지시를 먼저 따릅니다. 대놓고 화는 못 내겠고, 속이 터져 미쳐버릴 지경이에요.”

남자 직원들과의 미묘한 갈등으로 고통받는 여성 팀장, 여성 리더들의 100% 생생한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통쾌하고 기막힌 솔루션을 제시한다. 여자들이 폭풍 같은 대화를 시도할 때면 귀를 닫아버리고, 권력을 직접적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상사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으며, 회의석상에서 대결과 경쟁을 그저 게임처럼 즐기는, 또한 자신의 약점과 실수에 대해 쉽사리 “Yes.”라고 말하지 않는 남자들의 특징을 냉정하게 파악해 그에 맞게 대응할 것을 조언한다. 때문에 페터 모들러는 남자를 상대함에 있어서는 때론 논리적 설득보다 한끗의 제스처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따뜻한 격려보다 단호한 명령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지성인이니까.”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도록 언제나 배려와 이해로!”를 외치며 달려온 순진한 여성 직장인들에게 시건방진 남자 팀원, 공격적이고 까칠한 동료, 무심한 상사를 상대하는 11가지 특별 전략과 상황별 1:1 처방전을 내놓는다.

당신의 업무 영역을 침범하고, 당신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그 남자와 어떻게 일할 것인가?

30년차 기술장인이자 회사의 터줏대감 예거. 무례한 언동으로 사내에서 원성이 자자하다. 새로 부임한 여성 CEO 피셔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실제 상황
피셔 : 똑똑. (나이 많은 경력자에게 예우를 표해야 한다는 생각에 친히 그의 방을 찾아간 피셔)
예거 : (퉁명스럽게) 들어오세요. (상사 앞에서도 의자에 길게 늘어앉아 있다)
피셔 : (여전히 친절한 미소를 띠며 그의 앞에 앉는다) 예거 씨, 날씨 참 좋죠? 요즘 하는 일은 어때요?
예거 : (눈도 마주치지 않고) 아 뭐 그냥 그렇죠.
피셔 : (예거의 눈치를 슬쩍 보며) 사실은 할 말이 있어 왔습니다. 다름 아니라 예거 씨 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힘들어하고 있어요.
예거 :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 여자 지금 무슨 소리 하고 있는 거야?’

여성 CEO 피셔는 어떻게든 ‘따뜻한 대화’ ‘논리적 설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해봤지만 그는 바위처럼 꿈쩍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컨설턴트의 솔루션
피셔 : 예거 씨, 지금 당장 내 방으로 오세요. (이번에는 그를 자신의 영역으로 불러들였다)
피셔 : (짧고 단호하게) 앉으세요. (양팔을 넓게 벌려 책상 위에 올리고는) 예거 씨, 누가 당신의 상사죠?
예거 : (불안한 얼굴로) …… 사장님이시죠. 당연히.
피셔 : 잘 알고 있군요. 그럼 내 업무 지시도 잘 알아듣겠지요. 직원들에게 고함치는 걸 당장 그만두세요. 알아들었어요?
예거 : (주저하다 슬쩍 눈치를 보고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피셔 : 뭐라고요?
예거 : (시선을 내리깐 채 웅얼대며) 알아들었습니다.
피거 : (그의 얼굴을 빤히 보다가) 그럼 나가서 일 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여성들은 페터 모들러의 솔루션에 대해 거부감을 보인다.
“어머, 그렇게 무례하게 말하다니,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분명 상처받았을 거예요.”
과연 그럴까? 실제로 상대 남자는 전혀 상처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왜일까? 그는 이렇게 얘기했다.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상사잖아요!”

잘나가는 여자 상사, 성실하고 똑똑하지만 딱~ 거기까지인 이유!
결정적으로 그녀의 발목을 잡는 몇 가지 착각들!

많은 여자들이 ‘착각’을 하고 있다. 한 번도 입 밖으로 내뱉지 않았더라도 막연하게 잠재된 그녀들의 착각은 여러 가지다.
“남자와 여자는 같은 인간인데, 왜 다르게 생각해야 하죠?”
“지성인답게 논리적 설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보여지는 직책이 중요한 게 아니죠. 일의 내용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묵묵히 일하면 성과를 알아줄 겁니다. 과시와 허세는 나쁜 것, 겸손이 미덕 아닌가요?”
물론 이것은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니다. 문제는 이 같은 생각은 ‘오직 상대가 여자일 때’ 유효하다는 것이다. 미국의 사회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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