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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령자의 존엄 증진

한국 고령자의 존엄 증진

  • 성규탁
  • |
  • 한국학술정보
  • |
  • 2025-01-03 출간
  • |
  • 113페이지
  • |
  • 152 X 225 X 8mm
  • |
  • ISBN 979117318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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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 고령자의 존엄 증진》은 초고령화 시대에 직면한 현대 사회가 고령자의 존엄성을 어떻게 존중하고, 그 가치를 지킬 수 있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저자는 한국적 문화적 맥락에서 존엄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어 왔는지,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사회복지 돌봄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야 하는지를 통찰하여, 인간중시적 돌봄이라는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례로 연결 짓는다. 예컨대, 건강한 고령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에서부터 병약한 노인에게 필요한 요양 돌봄, 그리고 생애 말기의 호스피스 돌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을 포괄하며, 각 단계에서 고령자들이 존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방식들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는 고령자를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적 기여를 계속할 수 있는 존엄한 주체로 바라보고자 한다. 한국 전통 가치인 효와 현대적 복지 개념의 유기적 결합, 개인의 존엄과 더불어 가족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돌봄이 개인주의적 사회 구조를 넘어 공동체적 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물론 이 책은 단순히 성공 사례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돌봄 과정에서 존엄이 훼손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 예컨대 돌봄의 균일화가 개별 고령자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 돌봄 제공자의 가치관에 따라 고령자 존엄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현실 등을 비판적으로 짚어내며, 더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사회적 돌봄만이 아니라 가족 돌봄의 역할도 재조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듯 가족 중심의 전통적 돌봄 방식이 현대적 사회복지 제도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은 특히 한국 사회의 특수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제언으로 다가온다. 이는 사회복지학도, 실무자뿐 아니라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초고령화 시대의 핵심 과제인 고령자 존엄 보장을 위한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며, 함께 읽고 토론할 가치가 있는 도서이다.

목차

인사말
머리말

1 고령자 복지와 문화적 가치
2 전통적 인간중시 가치
3 국민 존엄: 나라의 법
4 이어지는 인간중시적 사상
5 전통적 가치와 새 시대의 실현
6 존엄과 가족
7 존엄의 싹, 생명경외(生命敬畏): 이어지는 부모 자녀 관계
8 사회복지 돌봄의 시발
9 존엄: 돌봄을 통해서 받듦
10 고령자 존엄을 받드는 사회복지제도
11 국제적 존엄 고양
12 고령자의 인적 자산(人的資産)
13 존엄을 받드는 사회복지 돌봄: 전통 가치 및 법 규정의 실현
14 존엄의 고양 및 훼손
15 학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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