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생활, 매순간이 달라진다- 김경진의 AI생활 레시피북》(23,000원, 인문공간)은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아주 쉬운 사례 중심으로 담은 실용서다. 김경진 저자는 직접 경험한 해외여행과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스마트 시대의 필수품인 AI로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책에서 제시했다. 비즈니스부터 취미와 여행 등 일상의 거의 모든 업무까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례들을 레시피처럼 선별해 놓았다. AI로 더욱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는 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은 인공지능의 놀라운 능력을 아주 우연한 기회에 발견하게 된다. 우연한 발견은 2024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해외 배낭 여행지에서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 여행하던 중, 문득 휴대전화에 설치해 둔 ‘ChatGPT’ 앱이 떠올랐다. 곧바로 AI를 활용해 보기 시작했다. 그 순간부터 여행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펼쳐지게 된다. AI를 통해 역사와 지리, 문화 인문까지 모든 정보를 해독할 수 있게 된다. ‘AI시대가 열렸다’는 경험을 국내에서가 아닌 해외여행에서 하게 된 것이다. 그는 ‘인공지능법’을 대표 발의한 전 국회의원이자 법조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대를 몸소 경험한 것이다. 인도 바라나시, 헝가리 바츠 등지를 여행하며 인공지능으로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현지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책에 그려냈다.
김경진 저자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차 있어요. 인공지능은 우리가 더 깊이 생각하고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한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마치 서울대 교수 2,300여 명을 정보 비서로 두는 셈이다. ‘지식의 신(神)’인 AI가 나의 집사로 활동이 가능한 시대가 본격 개막된 것이다.
AI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단계적 해결 방법을 제안하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준다. 하나의 문제를 여러 가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협력한다.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도 알려준다.
기후 변화나 환경 문제와 같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하는 빅이슈와 의제들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반자가 된 시대에 살고 있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정보와 조언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