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수천 년 동안 인류가 끊임없이 해답을 찾아온 질문에 대한
위대한 현인들의 말
* 88개 인생 질문에 대한 인류의 스승이 내놓은 270개 현답
* 영혼으로 듣고 자기 마음에 새기며 내 손글씨로 완성하는 나만의 인생책
* 말씀 출처 30개 경전, 43명 현인 설명 자료 수록
우리는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공부하지만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제대로 살고 있는지 자신이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때 누구에게 물어보아야 할까? 책에서 길을 찾는 사람도 있고 인생의 스승을 찾아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자기 내면에서 해답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관한 위대한 현인들의 생각과 해답을 정리한 것이다. 88개의 덕목을 7개 장으로 나누고 한 덕목에 3개의 잠언을 실어서 필사할 수 있게 구성해 자기만의 인생책으로 완성할 수 있게 했다. 부록으로 인용문 출처인 불경, 탈무드, 우파니사드, 바가바드 기타 등 30개의 경전과 공자, 맹자, 소로, 소크라테스, 쇼펜하우어, 에머슨, 톨스토이 등 43명의 동서양 현인에 대한 설명을 따로 실었다.
이 책에 실린 동서양 현인들이 남긴 지혜의 말은 인도의 영성 지도자 스리 오로빈도(Sri Aurobindo))가 1914년에서 1921년까지 발간한 철학 월간지 《아리아(Arya)》에 실린 말들을 발췌해 모은 것이다. 스리 오로빈도는 인도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에서 교육받아 서양 철학과 문학을 먼저 공부하고 인도로 돌아와 인도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영적 체험을 통해 영적 구도자의 삶을 살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지도해 영적 깨달음의 길로 이끈 구루이다.
이 책에 실린 지혜의 말은 마음공부를 통해 지혜에 이르는 공부법부터 지혜에서 나오는 세상을 살아가는 원칙과 진리의 깨달음을 잠언 형식으로 말한 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의식의 발달 정도에 따라 머리로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가슴으로 느끼는 내용도 있고 늘 실천하는 원칙도 있다. 현자의 말은 뜬구름 잡는 공염불이 아니라 현자들이 깨닫고 스스로 삶에서 실천한 공력에서 나온 말이기에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가장 먼 길이라는 말이 있다.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천하기가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지혜의 말을 필사하는 일은 현자의 말을 자기 생각과 행동으로 바꿀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 말들을 꾸준히 쓰고 실천하면 지혜로운 삶, 조화로운 삶, 행복한 삶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