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부터 달라이라마까지,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따뜻한 가르침
세계 최초 필사 에디션으로 만나다
★ 국내 종합베스트셀러 1위★
★ 스웨덴, 영국, 대만 베스트셀러 1위★
★ 전 세계 33개국 수출★
“여러 번 추천했는데 정말 좋은 책이에요,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커)
“내 평생 한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면 이 책을 읽을 것이다” (영국 아마존 독자)
“이 책의 지혜와 늘 함께하고 싶어 침대 맡에 꽂아 두고 틈틈이 필사한다.” (스웨덴 ADLIBRIS 독자)
“처음에는 눈으로 읽고 두 번째는 줄을 치며 읽고 세 번째는 필사하며 읽었습니다.” (예스24 whi*****)
“올해 읽은 책 중에 단연 1등. 이 책 한권으로 삶이 통째로 바뀌었습니다. 늘 곁에 두고 읽고 있습니다.” (예스24 ari*****)
“지하철에서 읽다가 눈물을 참을 수 없어서 다른 칸으로 가야했던 책.” (예스24 szs*****)
“늘 안고 살아왔던 갖가지 의문에 대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명백한 해답과 그대로도 괜찮다는 위안을 동시에 선물하는 보석함 같은 책” (교보 ju*****)
“읽으며 눈물이 고였고,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것 같습니다.” (교보 hy********)
“개인적으로 삶에 대한, 죽음에 대한, 인간에 대한 최고의 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알라딘 am******)
- 국내외 독자들의 찬사 중
전 세계가 사랑한 한 푸른 눈의 승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지혜
세계 유일의 필사 에디션으로 만나다
2022년 1월 14일, 어떤 이의 죽음이 알려졌다. 그러자 스웨덴 전역에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향년 60세.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한 그의 말년은 고통스럽고 눈부신 것이었다.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평화로 이끌었던 스승이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을 진단받았지만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매 순간에 몰두하며, 가장 깊은 친절을 베풀고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갔다. 어두운 생각이 몰려올 때도 늘 평화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던 그는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죽음 앞에서도 다정하고 평화로웠던 그의 태도는 어느 날 도달한 것이 아니라 최연소 대기업 임원에서 태국 숲속 사원의 승려가 되고 다시 속세로 돌아오기까지 30여년의 굽이진 여정 속에서 얻어낸 것이었다. 마침내 도달한 소박하고도 깊은 인생의 진실을 담은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스웨덴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으며 전 세계 33개국에 수출되었고 영국, 대만, 그리고 한국에서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장마다 온기어린 지혜로 가득해 스웨덴에서도 독자들이 곁에 두고 필사하는 책으로 알려졌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국내에서도 출간 후 편집부에 꾸준히 독자들의 필사 책 출간 문의가 이어졌다. 2024년 말 새해를 앞두고 다산초당에서 세계 유일의 필사 에디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이 출간되었다.
17년간 숲속에서 수행하며 남긴
폭풍우 속에서도 나를 지킬 108가지 가르침
젊은 시절 회사를 그만두고 모든 재산을 나눠준 저자는 엄격한 계율에 따르는 태국 밀림의 숲속 사원에 귀의했다. ‘지혜가 자라는 사람’이라는 뜻의 법명 ‘나티코’가 되어 17년간의 수행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끊임없는 불안과 의심을 부르는 마음속 소음들을 잠재우고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그가 얻은 것은 그 소리를 없앨 수도 없으며, 그때까지 ‘나’라고 믿었던 것은 이런저런 잡다하고 충동적인 생각들의 조합일 뿐이란 깨달음이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배운 것이 있다. 우리는 그 생각들을 모두 믿어버리는 대신 멀리할 수 있으며, 그때 우리 내면에 원래 존재하던 지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저자는 결코 저 높은 곳에서 초탈한 자의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오히려 깊은 수치심과 좌절을 느꼈던, 혹은 우스꽝스럽고 어리석었던 순간들도 고스란히 드러내며 우리를 웃기고 울린다. 그는 어둠 또한 인간됨의 한 부분이라 받아들인다. 다만 그럼에도 우리는 분명히 지금 스스로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 말한다. 그는 산 채로 굳어가는 질병을 겪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의 이별을 앞두고도 미래의 두려움보다 순간에 집중하며 지금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던 굳건한 구명줄과 같은 지혜들을 원저를 통해 남겼다. 이번 필사 에디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은 그 깨달음의 결정체 108가지를 엮어 독자가 오래 새기고 머무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라건대 이 책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삶을
더 순조롭게,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여기가 모든 것이 끝나는 곳이 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시작하는 곳이 될 수도 있고요.”
감동했지만 스쳐지나갔던 이야기에서
내 삶을 변화시킬 깨달음으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원저에서 저자는 그의 삶 속에서 얻은 가르침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한다. 그리하여 독자는 쉽게 몰입하고 그 맥락을 통해 지혜를 더 깊이 이해한다. 그러나 늘 바쁘고 자극으로 가득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아무리 감동적인 이야기라 한들 또 다른 콘텐츠로 흘려보내기 쉽다. 고려 시대 지눌국사는 돈오점수頓悟漸修라는 말을 통해 진정한 이해와 변화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깨달음이 왔더라도 평소의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니 천천히 익히고 실천하며 내 안에 들이는 점수漸修의 시간이 필수적임을 전했다. 그처럼 삶을 바꿀 수 있는 지혜를 얻었더라도 시간을 들여 되짚고 곱씹으며 내 일상에서 다시 비추어 볼 때만 비로소 내 것이 된다. 이번 필사 에디션은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저자의 가르침이 한 번의 감동에 그치지 않고 삶에 스밀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가 폭풍우 속에서 기댈 수 있는 삶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매순간 오늘의 사회에서 주어지는 모든 자극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온갖 박탈감과 초조함, 허무함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습관적으로 불행과 불안에 몰두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다면, 이 책이 선사하는 필사의 시간은 그 패턴에서 벗어나 나만의 지혜를 들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 6일, 하루 10분,
내 안의 나침반을 지켜보는 시간
사람의 본디 시끄러운 마음이 오늘날 그렇듯 항시 소음에 둘러싸인다면 어떻게 삶을 소모해버리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내가 누구인지 기억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 저자는 말했다, 몸은 마음을 가르칠 수 있다고. 마음이 쉴 줄 모른다면 등을 펴고 한 글자 한 글자 새기는 필사의 동작을 통해 우리는 마음을 모으고 이끌 수 있다. 이 책은 하루 10분, 주 6일, 18주간 108가지 문구를 필사해 그 가르침을 일상으로 만들고자 한다. 6일간 10분 필사를 한 다음 7일째에는 토마스 산체스의 그림을 두어 거대한 자연의 풍광 속에서 하나가 된 아주 작은 인간의 모습을 통해 평안을 주고자 했다. 그러나 순서에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 차례를 살피거나 책을 넘기며 그날 와닿는 문구를 필사하는 것 또한 직관의 소리를 중시했던 저자의 뜻과 가까울 것이다.
그 10분의 시간 독자가 고요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목화가 함유된 마테리카 지를 표지로 사용했으며 텍스트를 최소화했다. 또한 표지에 형압한 손글씨는 속삭임처럼 보여 독자들이 내 안에 숨겨진 소리는 무엇인지 떠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더불어 책이 온전히 펴질 수 있도록 노출사철방식으로 제본했다. 원저에서 저자의 흥미로운 삶에 매료되었다면 이 책에서는 저자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시선으로 내 삶을 비추는 기쁨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한다.
추천의 말
우리 안에는 어떤 괴로움과 고난 앞에서도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 잠재력이 있습니다. 여기, 긴 세월 숲속에서 마음을 닦은 나티코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의 삶을 이롭게 할 지혜를 전합니다.
-달라이 라마
진정 솔직하고 진실한, 조금도 꾸밈없는 책이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마음의 지혜를 다루지만 이 땅의 현실에 굳건히 뿌리내리고 있다. 어떤 책은 단어 사이사이에 손에 잡힐 듯한 평화를 품고 있어서 펼치면 당신 안에도 그 평화가 싹트게 해주곤 한다. 내가 한 자리에서 이 책을 읽으며 느꼈듯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천천히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해가 따뜻하게 내리쬐는 오후처럼, 혹은 그윽한 한 잔의 차처럼 음미했으면 한다. 그리고 그 글이 당신 안에서 무엇을 부르는지 알아차리길 바란다. 우리의 매사 서두르는 세계에서 자꾸만 잊게 되는 그 고요한 존재를 느껴보기 바란다.
-아디야산티(영적 스승)
독서가 뭔가 가르쳐준다면 그건 모두가 늘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전직 숲속 승려가 자신이 겪었던 깊은 내면적 회의나 두려움조차 솔직하게 말한다는 것이 이미 신선하고 편견을 흔든다. 심리서 한 무더기를 읽는 것보다 더 많은 위로와 지혜를 주는 책이다. 저자는 행운을 맞이했을 때 그랬듯, 닥쳐온 불운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탁월하게 현명하고 겸손한 책이다.
-『데일리메일』
심오함과 다정함이 같은 깊이로 공존하는 책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부분을 접고 줄 그으며 읽다보니 모든 페이지를 접고 줄 그었다.
-『텔레그래프』
내 삶의 일부가 되는 책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작은 것들을 내려놓고,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이며 마음을 열게 해준다.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이 가능해진다.
_『워맨 & 홈』(영국 월간지)
나티코의 말은 지혜와 통찰, 아름다움, 그리고 연약함으로 가득한 동시에 견딜 수 없을 만큼 아프다. … 취약해지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낸 그의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혜를 주며 막아내려 해도 우리 안을 파고들고 만다.
_『아프톤블라데트』(스웨덴 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