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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의 세상

이슬의 세상

  • VINCENT MANZI
  • |
  • 안목
  • |
  • 2024-10-31 출간
  • |
  • 130페이지
  • |
  • 300 X 250 X 15mm
  • |
  • ISBN 97889980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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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터뷰 _ peach by peach magazine (2022.4) 1.

1. 뉴욕과 이스탄불을 오가며 작업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두 곳을 한 장의 사진으로 연결하거나 비교하는 것인가요?

제가 촬영하는 뉴욕과 이스탄불은 모두 제가 살고 있는 장소이고 집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비교하고 논평하는 마음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제 목표는 보는 방식을 발전시키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서로 다른 장소와 주제들이 연결됩니다

2. 언뜻 보면 일상적이고 평범할 수 있지만, 사진을 액자에 넣어서 보면 매우 독특한 순간과 장면으로 다가옵니다. 어떤 순간에 셔터를 누르실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짧은 대답은 셔터를 많이 누르는 것입니다. 더 집중해서 볼 수록 모든 것이 평범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바깥 세상에서 만나는 많은 기회들을 촬영하면서 현재 삶의 흐름에 다가갈 수 있고 그 후에 이루어지는 편집은 증류 과정과 같습니다. 8롤의 필름에서 10장의 사진이 나오고 수년에 걸쳐 뽑아낸 수백 장의 사진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집니다. 큰 결정은 편집할 때 이루어지기 때문에 셔터를 누르는 동안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잊고 싶습니다.

3. 사진집을 직접 만드셨습니다. 오프라인 전시나 온라인 포스팅이 아닌 사진집을 먼저 만든 이유는?

우리는 앉아서 사진집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지요. 사진과 사진집, 커피가 어우러진 안목 갤러리도 이런 의도를 장려하고 있지요. 제 사진은 인화물로 보여질 때 살아나고 모니터에서는 다소 생기를 잃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어떤 사진가들의 사진은 모니터에서 훨씬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잉크로 인화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특별한 분위기를 더 잘 맞는 거지요. 사진집을 만드는 건 제 작업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입니다. 솔직하게 반응할 것이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사진집을 보내고 이것은 제가 계속 작업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작품의 제목은 어떻게 정하나요? 또한,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개별적인 사진 제목은 대개 위치나 지명입니다. 제가 만든 책이나 챕터의 제목은 좀더 추상적인 것으로 늘 시각적이고 명확한 무엇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슬에 대한 나의 경험은 반짝임과 증발입니다. 고바야시 잇사의 하이쿠에서 따온 제목입니다. 힘든 일들을 겪으면서 이 시가 저한테는 대단히 각별해졌는데 잘 표현할 수는 없지만 요점은 이 모든 것의 덧없음과 일시성입니다. 어느 시점에서 제 작업은 그 인식을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삶의 시간적 본성을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는 매체가 사진이고 저는 그런 관점에서 모든 일을 경험하는데 가장 관심이 있습니다. 계속 바깥을 지켜보지 않는다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지요.

5. 어떤 카메라 모델과 필름을 가지고 다니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항상 Summicron 또는 Zeiss C Biogon 35mm 렌즈가 장착된 Leica M5를 사용합니다. 가끔 Contax T2도 사용하지요. 냉동고에는 Kodak Portra 400가 가득 있습니다.
집에서 현상하고 습식 마운트 방식으로 필름을 스캔하며 포토샵으로 조절하고 잉크젯 프린터로 인화합니다.

목차

사진 p6- p127
사진가 노트 p128-p129
서지정보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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