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야고보서

야고보서

  • 하정완
  • |
  • 나눔사
  • |
  • 2024-12-20 출간
  • |
  • 119페이지
  • |
  • 137 X 210mm
  • |
  • ISBN 9788970278735
판매가

6,000원

즉시할인가

5,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5,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행동하는 믿음

오늘 우리 시대가 만나는 교회와 크리스천의 문제는 야고보서를 간과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우리의 끝이 없는 부와 축복에 대한 욕망, 개인적인 안위와 평안에 대한 욕구, 그리고 타락과 변질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같은 세속적 욕망을 강조하고 축복을 남발하는 까닭에 비상계엄과 탄핵과 같은 비극적 상황이 이뤄졌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안일한 기독교와 신앙의 행위등,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이같은 상황들 앞에 교회의 책임을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이런 까닭에 야고보서는 중요합니다. 물론 믿음을 강조하는 바울과 행동을 강조하는 야고보가 충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고보가 바울을 비난할 수 없고, 바울이 옳고 야고보가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시대는 바울의 값없이 은혜로 얻는 구원에 대한 강조보다 야고보의 행동하는 믿음을 강조해야 하는 시기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더 이상 우리는 믿음의 초보를 말하는 이방인이 아니고, 더 이상 한국교회는 축복만 구하는 초대교회 혹은 개척교회가 아닙니다. 타성에 젖은 크리스천, 축복과 은혜만을 구하는 교회, 언제나 자신만 위해서 존재해 달라는 어린아이와 같은 크리스천으로 계속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값없게 만드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행동하는 믿음은 성숙한 크리스천의 당연한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믿음을 사는 법

한국교회는 그동안 하나님의 축복에만 집착한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잃어버리고 자신만 바라본 것입니다. 실제로 세계 교회 역사를 보면 침체된 교회의 발자취에는 화려하게 지은 교회 건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막힌 건물을 짓고 그것으로 만족하다가 죽었습니다. 목적, 하나님의 계획은 잊고 말입니다.(19쪽)

분명히 성내지 않고 분노 없이 사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을 것입니다. 당연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노하기도 더디”(표준새번역/약1:19, NIV/slow to become angry) 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분노하지 말라’가 아니라 분노하더라도 한 템포를 늦춰서 하라는 이야기입니다.(46쪽)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은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로서의 구원(믿음)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의미로서의 구원(행위)이라는 두 차원을 산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예전과 똑같다면 하나님의 자녀로 이루어야 할 비전, 사명, 하나님의 소원이 폐기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모습으로 삶으로 살아가지 않아도 자기 구원은 이룰 수 있겠지만 “무슨 유익”, 즉 ‘아무런 영향력’도 세상에 끼칠 수 없다는 말입니다.(59쪽)

아모스가 활동하던 여로보암 2세 시대는 솔로몬 이래 가장 풍요롭고 부요한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때가 가장 곤핍하고 영적으로 피폐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의 화려한 궁궐과 성소 그리고 근사한 제사장과 부유한 환경은 영적 부흥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부흥이라 여기는 것을 야고보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그것은 ‘세상과 벗이 된’ 세계관 아래서의 부흥일 것입니다.(86쪽)


손을 씻는 것은 마음을 씻는 행위였습니다. 손을 씻으면서 주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정결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손을 씻는 것, 대단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큰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손을 씻는 것에 회개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의 표현으로 선다면, 그것은 대단한 힘을 가진 우리의 신앙적 행동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손을 씻을 때마다 회개하십시오.(92쪽)
참 소름 끼치도록 흥분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조차 사람을 살리고 회복시키면 덮어질 수 있다는 말씀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죄인들을 바른길로 인도한 사람들을 축복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일이기 때문입니다.(113쪽)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

오로지 크리스천은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으로 살아야한다는 명제 아래 성경 66권을 충실하게 읽기 위하여 하정완목사가 시작한 성경읽기 시리즈이다.

단순히 성경통독 개념보다 묵상에 강조점을 두고 차분히 읽어가는데 초점을 둔 시리즈로 평생동안 성경 전부를 읽고 묵상하는 것을 로망으로 생각하는 지성적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제시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지 않고 현재 삶의 자리에서 1번째 질문된 고난의 문제에 대답으로 욥기를 그 첫 번째 책으로 삼았다. 이어 2번째 책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무분별한 종말론에 대한 바른 통찰을 위해 요한계시록를 저자는 택하였다. 그리고 레위기, 출애굽기, 민수기, 로마서로 이어지는 성경읽기 시리즈는 벌써 20번 다니엘서에 이어 21번 야고보서에 이르렀다.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의 특징 중에 하나는 매 책마다 헌정사를 쓰고 있는데, 야고보서는 ‘조용히 그러나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 서서 살아가는 경건한 어머니들’에게 헌정하였다.

‘오로지 성경대로 사는 성서한국을 꿈꾸며!’

목차

서문 : 성경을 읽어야 사람은 살 수 있다
책 사용 가이드


제1부 선한 욕망도 장성해야 한다
제2부 들은 대로 살지 않으면 자신을 잊는다
제3부 나는 하나님께 복종한다
제4부 경건한 망설임으로


야고보서 이야기 : 믿음을 행동하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