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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이 부를 때

너의 마음이 부를 때

  • 탁경은
  • |
  • 푸른숲주니어
  • |
  • 2024-12-16 출간
  • |
  • 180페이지
  • |
  • 138 X 205mm
  • |
  • ISBN 979117254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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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짜 또래 상담사들, 상담 시작!
새 학기가 시작되고 가입할 동아리를 찾던 퀴즈 집착자 지원은 좋아해 마지않는 국어 샘의 권유로 또래 상담소 ‘마이’에 들어간다. 지원의 베프이자 언제나 낙천적인 낙천 선생 하윤도 함께. 거기에 그림 잘 그리는 애교쟁이 효민, 머릿결이 예술인 까칠한 완벽주의자 예린도 부원이 된다.
넷은 기초 교육을 받은 뒤 곧장 상담 테이블 앞에 앉는다. 상담 경험 1도 없는 상담사들은 아무도 상담하러 오지 않는 한가로움을 견딘 뒤, 모태 솔로인 주제에 연애 상담을 줄기차게 해 주기도, 전혀 예상치 못한 상담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며 어떻게든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풀어 주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까칠한 예린이 결국 사고를 치고 마는데……, 이 수많은 악플을 어쩌지? 게다가 상담받으러 오는 아이들이 아닌, 상담해 주는 네 명의 초짜 상담사의 마음 문제가 더 심각한데?

외따로 있는 마음들, 마이 상담소에 모이다
지원은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신 뒤 영원히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빈자리를 숨기며 살아간다. 떠난 엄마와 ‘나’를 이어 주는 통로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지만, 잘 모르겠다.
언제나 긍정긍정한 하윤은 아무 걱정 없어 보이지만, 사실 너무나도 긍정뿐인 가족 때문에 힘들다. 무엇에도 불평불만을 할 수 없는 오래된 분위기. 탈출하고 싶다.
타고난 ‘애기 목소리’ 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효민. 그래서일까?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에 늘 시달린다. 효민은 언제나 주눅 드는 자신이 싫다.
완벽주의자 부모의 억압 속에서 숨 막혀 하며 주변 아이들에게 매사에 전투적인 예린.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랑받아 본 적이 없는 예린은 남을 인정하고 좋아하는 법을 모른다.

이렇듯 가슴속에 저마다 비밀을 품은 초보 상담사들은 자신의 문제와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하나씩 풀어 가며 진짜 자기 마음도 조금씩 알아 가기 시작한다. 각자의 문제가 당장 말끔하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슴속 응어리가 터질 듯할 때 누군가 진심으로 들어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것이다. 그래서 마이 상담소는 언제나 활짝 열려 있고, 상담 신청이 쏟아진다. 물론, 악플도 엄청나게 많이.

삶은 크고 작은 문제로 늘 복잡하고 바쁘게 흘러가고, 그것이 우리를 시시각각 힘들게 한다. 성적, 친구, 압박, 부모님, 불안, 우울, 허무. 마음처럼 쉽게 해결되지도 않고, 여하튼 어렵다. 하지만, 엄마가 살아 계실 때 함께 먹던 따뜻한 우동 한 그릇(지원), 가까운 곳에 늘 함께 있는 친구(하윤), 티격태격해도 비밀 아지트를 공유하는 친구(예린), 괴로울 때마다 그릴 수 있는 그림(효민)처럼 ‘너의 마음이 부를 때’ 달려와 줄 무언가, 혹은 누군가 있다면? 탁경은 작가의 신작 《너의 마음이 부를 때》는 저마다 힘든 세상 속에 있는 우리 곁에서 들리는 또렷하고 작은 소리에 관한 이야기다. “괜찮아, 네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게!” 귀 기울이면, 들린다.

목차

마이 상담소
하윤
먼지만 폴폴
카페 통로
연애 상담
너나 잘하세요
차 무당
사랑하는 사람
지금은 상담 중
마라탕 시스터즈
맛있는 집밥
있는 그대로의 우리
불공평해
말해 줘
동병상련
아지트
트러블 메이커
언제든 부르면
고모와 통로
차가운 북풍
약속
예술
다시 마이 상담소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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