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선생님이 직접 쓰고, 뛰어난 화가들이 그린 그림책
이 시리즈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는 최재희 선생님이 직접 쓴 지리책입니다. 최재희 선생님은 《스포츠로 만나는 지리》,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 《바다거북은 어디로 가야 할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지리책을 써 왔습니다. 전문가가 직접 쓴 〈나의 첫 지리책〉은 최신 지리 교육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처음부터 제대로 지리 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지리 교양서이지만 그림책 특유의 예술성과 시각적인 재미 또한 놓치지 않습니다. 각 책마다 뛰어난 화가들이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개성과 생동감이 넘치는 그림을 선보입니다. 정감 가는 캐릭터와 내용이 쏙쏙 이해되는 구성으로 여러 번 반복해 읽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한 장씩 펼쳐 읽으며 그림 곳곳에 숨겨진 흥미로운 요소들을 찾아보고 글 너머의 이야기를 상상해 보길 바랍니다.
아빠와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지리
아이들이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갑자기 낯선 개념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건 장기적인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회 과목의 핵심은 다양한 개념을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야 비로소 충분한 배경 지식을 쌓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식의 연결 고리를 스스로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나의 첫 지리책〉 시리즈는 지리 개념을 생생한 일상 이야기에 녹여 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아빠와 떠나는 캠핑에서 지도 읽는 법을 깨치고, 친숙한 공간인 지하철 역에서 도시의 특성에 대해 배우고, 산과 바다, 독도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요. 특별한 요리 대결을 펼치면서 기후 위기에 대해 배우고, 태풍이 몰려온 어느 날은 자연 재해에 대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영상 통화를 하면서 우리가 세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 가기도 합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보내는 일상과 여행 이야기로 구성된 이 그림책은 “지리는 쉽고 재미있다!”라는 첫인상을 만들어 줍니다. 등장인물들과 함께 방방곡곡 여행을 떠나다 보면 어느새 지리와 친밀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어떻게 이어져 있을까?”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세계와 네트워크 이야기
깊은 밤, 잠에서 깬 지유는 외국에 있는 동료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있는 아빠를 보고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아빠는 새벽에 회의를 하는 걸까요? 아빠가 영국은 지금 밝은 오후라고 이야기해 주자 더 호기심이 생기지요. 나라마다 시간은 왜 다른 걸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과 통화를 할 수 있는 걸까요?
나의 첫 지리책 4권 《왜 나라마다 시간이 다를까?》는 국제 표준시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경도와 위도는 어떤 개념인지, 오늘날 세계를 이어 주는 네트워크란 무엇인지 알려 줍니다. 세계 시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배워 보세요.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직접 해 볼 수 있는 지리 체험 활동을 알려 주는 ‘나의 첫 지리 여행’과 더 알고 싶은 흥미로운 지식을 담아낸 ‘나의 첫 지리 클릭!’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권에서는 세계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 지도를 소개합니다. 세계 시간 지도, 구글 어스 지도, 실시간 항공기 지도까지 다양하게 살펴보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계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