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행복하고 똑똑하게 놀고 있을까?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 발달 영역 놀이를 고루 담았다!
“아이들은 틈만 나면 놀아 달라고 해요.”, “아이들은 하루 종일 놀고도 왜 또 놀고 싶어 할까요?” 육아도 힘든 일이지만, 아이와 함께 놀아 주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아이는 어디에서 힘이 계속 나오는지 자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놀고 싶어 한다.
물론 성인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공부하거나 일하는 것보다는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이미 성인이 된 보호자는 아이가 어떤 놀이를 좋아하는지, 어떻게 놀아 줘야 하는지, 놀 때는 무슨 말을 해 줘야 하는지 잘 몰라 막막하기만 하다. 심지어 놀이가 유아기 성장 발달에 중요하다고 하니 마음의 부담이 더 커진다. 혹시 너무 편식하듯 아이와 놀아 준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된다.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예컨대, 우리는 살아가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래서 한 가지만 먹지 않고 골고루 먹어 건강을 유지하려고 한다. 놀이도 마찬가지다.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 발달 영역에 맞춰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하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놀이 때문에 고민하는 보호자의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이다.
보호자와 아이를 함께 성장시키며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행복한 놀이책’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2』는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할지,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보호자를 위한 놀이책의 마스터피스다. 이 책에는 만 5~6세(60~83개월) 수준에 맞는 즐거운 놀이 100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참고로 만 3~4세(36~59개월) 편인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1』은 2023년 12월에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만 5~6세를 다시 개월 수에 따라 만 5세(60~65개월), 만 5세(66~71개월), 만 6세(72~77개월), 만 6세(78~83개월) 네 시기로 나누었다. 또 시기마다 다섯 가지 발달 영역인 신체·인지·관계·언어·정서로 나눠 영역별로 도움이 되는 놀이를 소개했다.
발달 연령에 맞는 놀이를 영역별로 돌아가면서 하면 아이의 균형 잡힌 발달에도 좋다. 그래도 여전히 아이와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어려울 수 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아직 아이와 놀이를 하는 것이 서툰 보호자를 위해 준비물과 놀이 방법, TIP과 보호자 가이드 등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수록했다.
아이와 함께 놀다 보면 아이도 즐겁고,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보호자도 행복해진다. 더불어 아이와 놀이를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보호자는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아이도 보호자와의 애착이 더 좋아진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매일매일 성장하고, 보호자 역시 양육자로서 매일매일 변화하고 성장한다.
놀이를 통해 아이의 첫 초등학교 생활을 위한
사회성과 준비성을 함께 기르자!
이 책에 담긴 100가지 놀이는 오은영 박사와 함께 놀이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인지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연구진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검증해 무엇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만하다.
만 5~6세 아이들의 보호자들은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여러 걱정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참고해 아이와 즐겁게 놀아 준다면, 마음속 불안도 말끔히 해소되고 아이의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사회성과 준비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는 여러 놀이를 통해서 학교생활을 할 때 필요한 다양한 규칙을 배우고,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미션과 도전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도 익히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아이가 처음 겪게 될 학교생활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자신감 있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