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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우고 싶어서 아이와 여행하는 중입니다

잘 키우고 싶어서 아이와 여행하는 중입니다

  • 정미연
  • |
  • 슬로비
  • |
  • 2024-12-12 출간
  • |
  • 240페이지
  • |
  • 150 X 210mm
  • |
  • ISBN 97911871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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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회원수 32만 네이버 대표 맘카페 ‘거북맘vs토끼맘’ 화제의 양육 비법
‘발달 여행’이라는 성장 키워드를 적용한 실용 교육법
학습 연계 여행 프로그램부터 기후위기 시대에 특화된 여행법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여행 사교육’ 로드맵

몇 년 전만 해도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돌고래 투어를 예약하고, 1년에 서너 차례 해외여행을 다니며 온라인 쇼핑을 큰 낙으로 여기며 살던 워킹맘. 지금은 틈만 나면 아이들과 생태 보호 활동에 참여해 구호를 외치고, 기후정의 행진에 참여하며 아스팔트 위에 드러눕는 퍼포먼스를 함께하기도 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한창 업무의 전성기를 달려야 했을 무렵 둘째 아이가 ‘발달지체’ 판정을 받는다. 아이 돌봄을 위해 일을 내려놓아야 했던 저자는 아이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육아법을 찾기 시작했다. 교육학, 인지심리학,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읽으며 인간에게 무한한 잠재력이 있음을 입증하는 새로운 뇌과학 이론을 접했고, 지능지수보다는 일상에서의 성취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따라 아이의 성장 목표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 분야에서 최고의 성취를 이뤄낼 수 있도록 믿고 격려해 주는 부모가 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여행’ 영역에 학습을 접목한 맞춤형 로드맵을 만들어 아이의 발달에 적용했다. 아이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아이의 관심거리를 알아채고 그 분야에 빠져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저자는 아이의 흥밋거리를 찾아 다양한 생물을 보러 다니다 자연스럽게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다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자 집게를 들고 바닷가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 사회적 활동으로 연결된 것이다.
책에는 둘째 아이의 발달을 중심으로 양육자의 성장 이야기가 엮여 있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 시작한 활동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더라는 이야기, 지속 가능한 양육 방법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느린 아이에서 즐겁게 학습하는 아이로 성장한
생생한 스토리텔링 보고서
미래의 엘리트를 위한 필수 교육을 말하다

이 책은 ‘교육으로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명확하게 담았다. 여행 전문가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족여행 방법을 소개한다. 과거 유럽 엘리트 교육의 최종 단계였던 "그랜드 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행 사교육"이다. 교과 중심의 사교육이 이른바 ‘묻지마 투자’라면 여행은 결과와 보상이 확실한 투자다. 사교육의 효과는 측정하기 어렵지만, 여행의 결과는 ‘가족의 추억’이라는 확실한 형태로 남는다.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학습효과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저자는 자신의 이력을 바탕으로 여행이 진정한 ‘교육’이 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효과적인 배움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좀 더 구조화된 여행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여행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책으로 배경지식을 쌓고(예습), 이를 기반으로 여행을 즐기며(현행), 글과 그림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경험을 재구성하는(복습) 일련의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여행을 지속해 온 지 3년, 아이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처음 발달 치료를 시작할 때 지능지수 정규분포상으로 1000명 중 맨 뒷줄에 있던 아이가 31번째 줄로 성큼 자리를 옮겼다. 이제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진료는 오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주치의의 말과 함께 아이는 특수교육 대상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지금, 아이는 매일 중간놀이시간마다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하고, 주말이면 약속을 잡아 놀러 나가고, 학교 수업 시간에도 매번 좋은 피드백을 받는 어린이가 되었다. 언어와 인지, 사회성 등 모든 영역에서 발달지체 판정을 받았던 아이가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쓰며, 친구들의 투표로 학급 부반장에 뽑혔다.
저자는 미래세대가 여행을 통해 진짜 세상을 접하게 하자고 조언한다. 기어가던 아이가 걷고 뛰게 되었으니 평범한 아이라면 날아오르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학원가를 벗어나 풍요로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아이들이야말로 진정 미래의 엘리트가 될 것이다.
★ 여행 사교육 단계별 로드맵

[입문편] 여행은 최고의 사교육이다흔히 여행과 공부를 반대편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잘 구조화된 여행은 최고의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들은 관심사를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몰입하며 성장하는데, 이러한 성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루는 방법이 바로 여행이기 때문이다. 교육의 본질을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볼 때,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은 필수이며, 여행 또한 보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
[실전편] 콘텐츠의 힘: 책과 함께하는 아이 주도 여행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 저자는 여행 인솔자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그림책을 아이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로 소환해, 간접 체험(독서)과 직접 체험(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아이의 관심사를 따라 떠난 탐조와 해양생물 관찰, 등산과 숲 체험 활동은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실천적 행동으로 연결된다.[심화편] 지속 가능한 여행의 길을 찾아서기후위기의 해결 방법을 찾아 떠난 25일간의 서유럽 여행 이야기. 여행에 앞서 여행지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각자 여행 버킷 리스트를 정리하고, 여행의 전 과정을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다. 플라스틱, 쓰레기, 에너지, 전쟁과 환경오염, 기후정의 등 다양한 주제로 탐험이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한 선진 의식을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간다.

목차

프롤로그 . ‘여행’이라는 이름의 사교육
Part 1 [입문편] 여행은 최고의 사교육이다
⁃ 나홀로 여행자에서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엄마로
⁃ 진짜 공부를 위한 여행의 기술
⁃ 기후위기 시대의 여행법
⁃ 여행 후에 남는 것 : 글과 그림으로 생각 정리하기

Part 2 [실전편] 콘텐츠의 힘: 책과 함께 하는 아이 주도 여행
⁃ 탐조의 추억
⁃ 이야기가 있는 바다여행
⁃ 산에 빠지다
⁃ 쓰레기를 주워본 아이는 쓰레기를 버릴 수 없다

Part 3 [심화편] 지속가능한 여행의 길을 찾아서
⁃ 프랑스에서 발견한 오래된 지혜
⁃ 스위스에서 실감한 기후위기
⁃ 독일의 환경 도시에서 배운 것
⁃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

[번외편] 책으로 먼저 떠나는 여행
⁃ 이야기 속 주인공을 찾아 떠난 프랑스
⁃ 대자연 속으로 풍덩, 스위스
⁃ 전쟁과 평화의 여정, 독일
에필로그. 후회 없는 육아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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