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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브 1

크레이브 1

  • 트레이시 울프
  • |
  • 북로드
  • |
  • 2024-12-24 출간
  • |
  • 400페이지
  • |
  • 126 X 187mm
  • |
  • ISBN 97911587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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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니버설 스튜디오 영상화 제작 확정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시리즈



“뱀파이어에 질렸다고 생각했을 때
이 책을 읽고 뱀파이어와 다시 사랑에 빠졌다.”
_독자 리뷰

캐트미어에 입학한 순간, 아니 정확히는 널 본 순간
세상은 거꾸로 뒤집혔다
내 생애 가장 잊지 못할 깨물림
평온했던 그레이스의 삶은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단 한 달 만에 180도 뒤바뀐다. 하루아침에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남은 데다, 일 년 내내 따뜻했던 샌디에이고에서의 삶을 포기한 채 살을 에는 듯한 추위의 알래스카로 떠나야 한다. 그렇게 외삼촌이 운영하는 캐트미어 아카데미로 전학 온 그레이스. 판타지 영화에나 나올 법한 웅장한 고딕풍의 건물에 감탄한 것도 잠시, 환영은커녕 텃세라고 보기에도 도가 지나친 학생들의 적대적인 시선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게다가 전교생, 심지어는 외삼촌까지도 그녀가 모르는 커다란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만 같은 위화감에 사로잡힌 그레이스는 매일매일이 혼란스럽고 힘겹기만 하다.
모두가 그녀를 무시하는 가운데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 잭슨 베가가 그레이스에게 다가온다. 그는 캐트미어 아카데미를 떠나라고 차가운 말투로 명령하듯 경고한다. 그러나 그레이스는 잭슨의 적대감 뒤에 숨겨진 그녀에 대한 형언할 수 없는 끌림, 그리고 그녀의 가진 것과 비슷한 유의 상처를 읽어낸다. 그의 오만하고 고압적인 말과 행동들이 진심이 아닐 것만 같은, 무언가 이유가 있을 것만 같다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잭슨은 그레이스가 죽을 뻔한 위기마다 나타나 그녀의 목숨을 구한다. 한편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용 소년, 플린트 또한 그레이스의 주변을 계속해서 맴돌며 우정이라기에 미묘한 호감을 끊임없이 드러낸다. 캐트미어 아카데미를 조용히 졸업하겠다는 그레이스의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내가 두려운 건 네가 뱀파이어라서가 아니야, 잭슨.
내가 두려운 건 네가 떠나는 거고
너와 함께하는 게 어떤 느낌일지 평생 모르는 채로 살아가는 거야.”

MZ 세대의 뱀파이어는
어떻게 사랑할까?

《크레이브》는 매력적인 레퍼런스들의 훌륭한 콜라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판타지와 로맨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환영할 수밖에 없을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적극적으로 배치해놓았다. 고전적인 요소와 트렌디한 요소가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어 지극히 현대적인 분위기의 판타지 로맨스가 탄생한 것이다. 이러한 오마주는 작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고전들에 바치는 헌사인 동시에, 장르 팬들에게는 ‘발견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예컨대 학교가 외딴곳에 위치한 고딕풍의 성이라는 설정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 뱀파이어, 용, 마법사, 늑대변신수라는 네 개의 종족으로 나뉘는 학생들은 역시 같은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 개의 기숙사와 드라마 〈레거시스〉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크레이브’ 시리즈를 논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 시리즈다. 그레이스가 아직 잭슨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모를 때, 잭슨이 그레이스에게 《트와일라잇》 책을 선물하는 장면으로 작가의 유머러스함이 발휘되기도 한다.

“《트와일라잇》? 나한테 《트와일라잇》을 보낸 거야?” 내가 어리둥절해 메이시를 돌아본다.
메이시는 숨을 헉 들이마시며 책과 나를 번갈아 본다.
그러더니 웃기 시작한다. 웃는다. 계속 웃는다.

이뿐만 아니라 《크레이브》의 챕터 제목에는 각종 영화나 노래, 혹은 음반에 대한 패러디가 드러난다. ‘아니, 난 정말로 눈사람 만들고 싶지 않아’(영화 〈겨울왕국〉), ‘알고 봤더니 악마는 구찌를 입더라’(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똑똑, 죽음의 문을 두드려요’(밥 말리, 〈천국의 문을 두드려요〉) 등이다. 이 모든 레퍼런스들은 단순히 흩뿌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소설 속에서 살아 숨 쉬며 기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그레이스와 잭슨이 이른바 ‘썸을 타는’ 장면에서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을 들 수 있다. 서로가 취향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이러한 장면은 너무도 생생해서 이들의 연애를 관음하고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이처럼 작가는 각종 문화ㆍ예술적 요소들을 작품에 녹여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여 독창적인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킨다.


《크레이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

■캐트미어 아카데미
전교생이 뱀파이어, 용, 마법사, 늑대변신수의 네 가지 종족으로 이루어진 학교. 알래스카 내에서도,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디날리산 꼭대기에 있는 외진 도시에 위치해 있다. 아치형 천장, 공중 부벽, 가고일 장식 등 고풍스러운 건축양식을 지닌 거대한 성으로, 모든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대서양 문화권에서의 마녀사냥’, ‘치누크 미술’ 등 가르치는 과목은 일반적인 학교와 상이하다. 화려한 아침식사와 멋진 도서관 또한 마찬가지.

■세력 전쟁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던 뱀파이어와 변신수(용, 늑대) 사이에서 세력확장론이 대두되며 싸움이 발발했고, 결국 종족 내에서도 계급을 구분하여 대량 학살이 일어나기에 이르렀다. 이를 주도한 뱀파이어가 죽고 나서 전쟁은 잠시 소강되었지만, 이러한 종족 간의 적대적인 분위기는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으며,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시한폭탄과 같아 모든 종족의 구성원이 긴장 상태에 있다.

■오로라 보레알리스
북극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발광 현상. 빛이 약할 때는 희게 보이지만, 강할 때는 빨강과 초록의 아름다운 색을 보인다. 그레이스의 버킷리스트가 바로 이 오로라 보레알리스를 보는 것이었는데, 알래스카는 이를 볼 수 있는 VIP석과 같다. 잭슨은 그레이스에게 오로라 보레알리스를 선물하는데, 어떻게 선물했는지는 소설 속을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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