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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가 줄을 타고

거미가 줄을 타고

  • 이성실
  • |
  • 비룡소
  • |
  • 2013-07-05 출간
  • |
  • 38페이지
  • |
  • ISBN 97889491030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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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거미가 더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 네 번째 책『거미가 줄을 타고』.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긴호랑거미의 생태와 한살이를 시처럼 운율 있는 글과 맑고 세밀한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우리나라 사계절을 배경으로 멋진 집을 짓고, 사냥하고, 먹고, 알을 낳아 기르며 열심히 살아가는 거미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아이들은 거미의 생태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적인 글과 맑은 세밀화로 담아낸
멋진 사냥꾼 긴호랑거미의 한살이

“거미는 재주가 많아. 꽁무니에서 나오는 줄로 그물을 만들어
파리나 모기를 잡아먹어. 거미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네 번째 책『거미가 줄을 타고』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거미가 줄을 타고』는 풀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긴호랑거미의 생태와 한살이를 시처럼 운율 있는 글과 맑고 세밀한 그림으로 담아냈다. 자연 그림책 전문 작가인 이성실은 거미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압축하고, 반복되는 어구와 운율을 통해 노래처럼 들려준다. 화가는 거미줄을 정교하게 이어 멋진 그물을 만들고 사냥을 하는 거미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어미 거미, 거미줄을 타고 휘익 날아가는 새끼 거미들의 모습을 따듯한 시선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감동을 더한다. 우리나라 사계절을 배경으로 멋진 집을 짓고, 사냥하고, 먹고, 알을 낳아 기르며 열심히 살아가는 거미를 통해 아이들은 거미의 생태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비룡소에서는 앞으로 어름치, 각시붕어, 사과, 장수풍뎅이, 고추좀잠자리, 물총새, 달팽이, 도둑게, 민들레 이야기도「물들숲 그림책」시리즈 안에 정성껏 담아낼 계획이다. 책 한 권 한 권 출간할 때마다 어린이도서관에서, 공부방에서,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학교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고 즐기는 생태그림책 북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 긴호랑거미의 생태와 한살이를 정성껏 담아낸 그림책
강가 풀밭이나 갈대밭, 늪 둘레의 물풀에는 긴호랑거미가 많다. 긴호랑거미는 크고 모양이 선명해서 눈에 잘 띄고 거미줄에 턱하니 버티고 있으면 잘 움직이지 않아 관찰하기에도 좋다. 호랑이처럼 밝은 노란색 줄무늬가 있어 친근하게 느껴지고, 비교적 커다란 거미줄 모양과 한살이가 단순하여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좋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나라 거미의 한살이를 완성도 있게 보여 주는 그림책은 드물다.『거미가 줄을 타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긴호랑거미의 생태와 한살이를 시처럼 운율 있는 글과 세밀하면서도 따듯한 그림으로 정성껏 담아냈다.
거미는 곤충보다 다리도 많고, 눈도 많다. 의외로 털도 많고 다리 마디에 틈도 많아 적이 다가오는지, 그물에 먹이가 걸렸는지 금방 알 수 있다. 거미는 재주도 많다. 꽁무니에서 나오는 거미줄로 멋진 그물을 만들어 사냥을 하고, 거미줄을 타고 신나게 옮겨 다닌다. 거미는 알도 많이 낳고, 조심성도 많아 알주머니를 만들어 천적들의 눈에 띄지 않게 꽁꽁 숨겨 놓는다. 오랫동안 자연책을 써 온 이성실 작가는 특유의 감성으로 마치 시를 짓듯 ‘거미는 ??가 많다’를 반복하며 거미의 특성과 생태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화가는 지난여름 집 근처인 미사리 갈대숲에서?긴호랑거미를 첫?대면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거미를 관찰했다. 현장감을 살리고, 거미그물 만드는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오랜 시간 꼼꼼히 스케치했다. 건축가가 기초를 다지듯 가장자리에 기초실부터 만들어 놓고 원형으로 방사실을 만들고 가로실을 듬성듬성 치다가 나중에 촘촘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림을 고치고 또 고쳤다. 낙엽에 가려진 거미 알주머니를 찾아내어 아기 거미들이 깨어나는 모습도 직접 관찰하여 그림 속에 정성껏 담아냈다.

■ 거미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감동이 있는 그림책
긴호랑거미는 가을이 되면 알을 낳고 죽는다. 알이 깨어나고 새끼 거미가 자라는 동안 곁에서 지켜줄 수 없어서인지 천오백 개나 되는 알을 낳는다. 그리고 거미줄로 꽁꽁 싸서 겨우내 안전할 수 있도록 잘 숨겨 놓는다.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애쓰는 어미 거미의 모성이 감동적이다. 봄이 되어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알주머니 안에서 조금 더 자란 뒤 밖으로 나오고, 마치 사람들이 어린 시절 형제들과 한집에 모여 사는 것처럼 오글오글 모여 살다가 저마다 살 곳을 찾아 날아오르는 장면들에서는 강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거미그물에 걸린 잠자리를 거미줄로 칭칭 감아 미라처럼 만들어 사냥을 하는 거미의 모습을 연속적으로 담아낸 장면은 마치 한 편의 자연 다큐를 보듯 흥미롭고 경이롭다.
아이들은 거미 엄마가 새끼를 보호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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