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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의가격

파라다이스의가격

  • 서진
  • |
  • 북노마드
  • |
  • 2013-07-19 출간
  • |
  • 363페이지
  • |
  • ISBN 97889978352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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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2

1부 하와이의 홈리스 생활

Day 0 홈리스라도 좋아, 하와이를 다오 22
Day 1 I wish I have 28
Day 2 호스텔 침대의 주인들 36
Day 3 우쿨렐레 뮤지션, 조태준과의 만남 42
Day 4 와이키키 해파리의 습격 48
Day 5 발상의 전환, 와이키키 민박의 탄생 52
Day 6 노란 잠수함보다 좋은 집 57

2부 버스 타고 우쿨렐레

Day 7 Best of Best Bus driver 66
Day 8 라스베이거스에 가고 싶다는 하와이안 72
Day 9 젊은이들의 천국, 하와이의 차이나타운 80
Day 10 고래를 보고, 파티 버스를 타다 84
Day 11 얕은 바다에서도 빠져 죽을 수 있다 92
Day 12 물고기를 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 96
Day 13 거꾸로 탈출기 104
Day 14 차이나타운에서의 알찬 하루 110
Day 15 쓰나미와 함께 찾아온 첫 손님 116
Day 16 해일이 온 다음날의 와이키키 121
Day 17 바디보드 출정식 126
Day 18 생애 최초의 관광 가이드 134

3부 와이키키라는 일상을 떠나

Day 19 여행 가이드에 나오지 않는 것들 150
Day 20 우리만의 장소를 찾아 160
Day 21 영혼의 돌, 블랙 록1 67
Day 22 와이키키로 돌아오다 174

4부 바디서핑을 하던 날들
Day 23 보드 타는 강아지 188
Day 24 먹는 것은 중요하다 192
Day 25 읽는 것도 중요하다 200
Day 26 먹는 것은 더 중요하다 206
Day 27 남의 해변이 더 멋있어 보인다 210
Day 28 하와이에 비가 오면 214
Day 29 퇴근길의 서핑 216
Day 30 하와이식 아침 산책 218
Day 31 돌양의 파도타기 성공 224

5부 숨은 곳을 찾아서

Day 32 하와이대학교의 주인은 길고양이들 232
Day 33 길 없는 등산로를 개척하라 238
Day 34 온몸을 사로잡는 펠레의 의자 다이빙 244
Day 35 또다시, 펠레의 의자 249
Day 36 감상용 바다, 체험용 바다 252
Day 37 진짜 우동집 문을 열다 258
Day 38 세상에서 가장 긴 저녁식사 261
Day 39 파도타기는 전염된다 268
Day 40 30년 전으로 시간여행, 와일라나 커피 하우스 270
Day 41 드라마틱한 산행, 마노아 폭포 274
Day 42 주민들의 공간, 와이키키 도서관을 찾다 279

6부 그때가 바로 지금

Day 43 오아후 동남부 드라이브 288
Day 44 자동차가 사라졌다! 293
Day 45 곰치 발견! 300
Day 46 일렉트릭 해변에서 물고기들에게 포위당하다 303
Day 47 파도는 돌양도 웃게 만든다 308
Day 48 배터리 방전, 점프 스타트가 필요해 314
Day 49 바디보드와 작별하다 318

7부 아 후이 호우 A Hui Hou

Day 50 코알로하 우쿨렐레 328
Day 51 하와이대학 학생회관에는 맥주 바가 있다 337
Day 52 바다의 일부가 되는 법 340
Day 53 하와이에서 보내는 마지막 일요일 343
Day 54 공원에서 바비큐를 347
Day 55 아 후이 호우 350

에필로그 358

도서소개

하와이 곳곳에 넘쳐 흐르는 행복의 기운, ‘알로하 마인드’! 소설가 서진의 하와이 일기『파라다이스의 가격』. 소설가 서진이 하와이에서 55일간 지내며 적어 내려간 일기를 담아낸 책이다. 파라다이스를 방불케 하는 하와이에서 겪은 갖가지 일들, 그 속에서 느꼈던 작고 사소한 감정들, 여행지에서 방심하는 순간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들까지 진심어린 마음으로 소개한다. 특히 저자는 하와이의 가장 좋은 것들은 모두 공짜라고 강조한다. 진짜 좋은 것들은 청명한 공기, 열대어와 산호초가 가득한 바다, 보드를 무작정 즐길 수 있는 파도 등 모두 ‘공짜’로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조물주가 인간에게 허락한 대자연의 감동을 전한다.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들은 공짜이고, 그것들을 발견하고 누리는 것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의 몫임을 일깨우며, ‘알로하 마인드’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권한다.
바다가 아름다운 것을 알기 위해서는
바닷속으로 들어가봐야 한다!
소설가 서진의 55일간의 하와이 일기

사람들이 꿈꾸는 파라다이스는 어디에 있을까? 진짜 파라다이스는 과연 존재할까? 누군가는 파라다이스는 마음속에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누군가는 파라다이스 같은 건 없다고 주장한다. 소설가 서진은 어딘가에 실제로 파라다이스가 있을 거라고, 아니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다음에’ 언젠가 정말로 떠나볼 그곳, 파라다이스가 있어야만 일상을 견딜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작가는 파라다이스를 찾아 하와이로 떠났다. 55일간의 하와이 여행 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퇴근할 때 바다를 볼 수 있는 행복한 사람들,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한 날씨, 푸른 바다와 절경…… 하와이는 분명 파라다이스에 가까웠다. 동시에 완벽한 파라다이스는 하와이가 아닌, 세상 다른 곳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지금 소설가 서진은 다시 어디론가 떠날 꿈을 꾸고 있다. 어딘가에 있을 파라다이스를 찾아 나서기 위해,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그곳, 파라다이스의 가격이 얼마인가는 상관없다. 그곳의 존재를 믿는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할 테니까 말이다.

한 글자 한 글자 되살아나는 하와이의 기억,
55일간의 일기로 진짜 하와이를 엿보다!

초등학생 시절 일기장을 선생님에게 제출하는 건 곤욕스러운 일이었다. 우선 하루하루를 기록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누군가가 보게 될지도 모르는데 나만의 은밀한 비밀 이야기를 적는 곳도 난감했다. 그런데도 막상 일기를 쓰다보면 선생님이 검사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잘못했던 일이나 나만의 비밀을 남김없이 적어냈던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다. 그 시절, 우리의 일기장에는 행여 누군가 볼까 걱정스러웠던 ‘진짜 비밀’이 담겨 있었다. 책상 위에 올라와 있는 친구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볼 수밖에 없었던 것도 같은 이유였을 터이다. 일기는 진실된 삶의 기록이었기에 말이다.

그래서일까. 소설가 서진이 하와이에서 55일간 지내며 적어 내려간 일기를 엿보는 일은 참으로 흥미진진하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와이의 풍경, 그곳에서 유유자적 자족하며 행복해하는 사람들, 여행지에서 벌어질 수밖에 없는 우발적인 사건, 파라다이스 같은 그곳에서도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짜증스러운 일 등 비밀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다. 여행 전성시대다. 누구나 여행을 떠나고 여행에 대한 정보도 인터넷 곳곳을 떠돌아다닌다. 하와이 혹은 하와이 여행도 그렇다. 하와이, 세 글자를 키보드에 입력하거나 책을 펼치는 순간, 그곳에 관한 사전적인 정보는 넘쳐난다. 그러나 그곳의 실제 사정이나 하와이를 향한 진심을 담은 여행서는 찾을 수 없다. 소설가 서진의 55일간의 하와이 일기가 더욱 흥미롭고, 그만큼 소중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작가는 하와이에 도착해서 겪은 갖가지 일들, 그 속에서 느꼈던 작고 사소한 감정들, 여행지에서 방심하는 순간 벌어지는 사건과 사고들까지 하와이였기에 가능했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모아 두었다. 여기 『파라다이스의 가격』이라는 제목의, 작가의 일기장을 몰래 건넨다. 진짜 하와이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은 모두가 자신만의 일기장을 들고 파라다이스를 찾아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와이의 좋은 것들은 모두 공짜다!
인생의 귀한 것들도 공짜가 아닐까?

소설가 서진은 55일간의 하와이 여행을 ‘하와이의 가장 좋은 것들은 모두 공짜다’라는 한마디로 요약한다. 호화로운 호텔, 신혼여행 등 하와이 하면 단박에 떠오르는 값비싼 것들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진짜 하와이가 있다는 말이다. 청명한 공기, 열대어와 산호초가 가득한 바다, 보드를 무진장 즐길 수 있는 파도, 진귀하게 생긴 나무와 폭포…… 하와이에는 조물주가 인간에게 ‘공짜’로 허락한 대자연의 감동으로 가득하다. 하와이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을 짓는데 그것 역시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들이다. 작가는 하와이 곳곳에 넘쳐흐르는 행복의 기운을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 ‘알로하 마인드(Aloha Mind)’! 우리가 세상 어디에서 살아가든지 ‘알로하 마인드’를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리고 이렇게 묻는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런데 우리는 왜 건강해지려고 헬스클럽을 다니고, 일반 제품보다 훨씬 비싼 유기농 마크에 열광하고, 공기 좋은 곳에 가기 위해 차를 가져야 하고,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과외에 열중하는 걸까? 그러는 동안 우리가 삶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알지 못한 채 지나온 것은 아닐까?’라고 말이다. 『파라다이스의 가격』은 우리가 매일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으려 했던 것들이 무엇인지, 나아가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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