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왜 기후 선동을 “녹색 신종 사기”라고 했나?
이 책은 미국 제47대 트럼프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다. 저자는 해외 석학들과 인터뷰하거나 직접 강의 현장에 참석하여 이 책을 저술했다. 주요 지식을 제공한 해외 석학들은 미국의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존 클라우저(John Clauser), 캐나다 그린피스 공동 창립자 패트릭 무어(Patrick Moore), 네덜란드 세계기후지성인 재단 창립자 구스 버크하우트(Guus Berkhout), 영국 대처 수상 과학 자문관을 지낸 크리스토퍼 몽턴(Christopher Monckton), 그 외 이탈리아 프랑코 바타글리아(Franco Battaglia), 미국 윌리 순(Willie Soon)과 네드 니콜로브(Ned Nikolov)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이다. 또 영국의 유명 논픽션 작가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가 반문명적 사회경제 폐해에 관련된 자료를 제공했다.
이 책의 특징은 과학적인 내용을 일반 독자들에게 쉽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그림과 그래프를 사용하고 있으며, 동시에 정립된 이론과 관측자료를 근거로 기후 선동을 과감하게 반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검증된 과학의 부패”를 증거 자료와 함께 기술하고 있다.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온실가스라는 이유로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됐지만 이를 부정하는 수많은 지구의 기후 역사와 실측 자료가 나타나자 과학은 부패하기 시작했다. 제1장은 그동안 언론 보도와 논문으로 밝혀진 과학의 부패 사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2장에서 저자는 “기후 위기는 허구”임을 일반인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라는 물질은 지구 대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부터 지금과 같은 증가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다. 기후 선동이 계속된 지난 30여 년 동안 극한 기상과 기후 재난 피해는 오히려 줄어들었고, 지구 생태계는 푸르게 변했으며 식량 생산은 늘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에도 탄소 중립의 완전 무효과 등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들도 공개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저자가 해외 석학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가짜 기후 위기론이 진짜 경제 위기를 초래한다.” “유엔에 속지 말고 유럽의 전철을 따르지 마세요,” “나는 대처 수상과 함께 사이비 과학에 속았다,” “지구의 기후 변화, 태양이 원동력이다.” 그리고 “녹색 좌파, 탈원전, 기후 위기를 비판한다.”라는 주제로 인터뷰에 답하는 이들은 일관되게 “기후 위기는 조작된 공포이며 탄소 중립은 경제적 자살”임을 강조하고 있다.
제4장은 저자가 지난 2024년 7월 미국을 직접 방문하여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존 클라우저 박사를 만나 강의를 듣고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기후과학은 대중 충격 언론용 사이비 과학“이며 “IPCC는 위험한 거짓말을 퍼뜨리는 최악의 정보원 중 하나”라고 혹평해온 그가 무엇을 근거로 이런 말을 하는지 기술하고 있다. 그는 ”IPCC와 기후 선동가들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진짜 기후 위기는 없으며 기후 위기는 수조 달러가 걸려 있는 엄청난 사기극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화석연료는 사용하기에 완벽하게 좋은 에너지원이며, 모든 탄소 중립 정책은 즉각 중단할 것을 세계 각국에 권고했다.
제5장은 유엔 제6차 기후보고서의 조작을 폭로하고 있다. 기후 역사 조작에서부터 관측 및 예측에 이르기까지 전혀 신뢰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위성으로 관측된 데이터가 유엔 기후보고서의 주장을 완전히 뒤집고 있음을 알린 최근(2024년 8월) 논문을 공개하고 있다. 위성 관측 데이터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증가한 대기 이산화탄소는 지구 기온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제6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이 가져온 반문명적 사회경제적 폐해를 알리는 12편의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칼럼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의 기후 망언에서부터 에너지 통제사회, 재생 에너지가 초래한 경제적 몰락 등 비과학적이고 반문명적인 기후 정책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제7장에서 저자는 지구의 놀라운 현상들을 기술하면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구 역사에서 대기 이산화탄소가 부족한 지금 이 시기에 인간이 화석연료를 사용하게 된 사실, 그로 인한 지구 녹색화와 식량 증산, 지구 물 순환과 구름의 강력한 기온 조절 기능 등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우리의 지구는 더 많은 사람이 태어나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설계되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한다. 기후 위기는 조작된 공포이며 탄소 중립은 신의 축복을 오인한 인간의 아둔함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 과학의 부패는 청소년 기후 공포, 모든 가정의 기후환경요금, 기업의 에너지 고비용 등 심각한 사회경제적 폐해를 초래하고 있음을 폭로하고 있다. 독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왜 기후 위기를 “녹색 신종 사기(Green New Scam)”라고 했는지 이해하고, 나아가 미국의 새로운 기후에너지 정책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