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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

  • 제이슨 친
  • |
  • 봄의정원
  • |
  • 2025-01-02 출간
  • |
  • 56페이지
  • |
  • 225 X 280mm
  • |
  • ISBN 979116634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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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2018 칼데콧 아너상 수상 ★
★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 수상 ★
★ NCTE 오르비스 픽투스 상 수상 ★


수억 년 동안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협곡, 그랜드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은 미국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에 걸쳐 있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깊은 골짜기입니다. 약 20억 년의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이 협곡은 길이 약 446킬로미터, 평균 깊이 약 1.6킬로미터, 넓이 4,930제곱킬로미터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요. 신비롭고 아름답고 다양한 자연의 모습뿐만 아니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압도하는 장엄하고 신비로운 풍경으로,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여행해 보고 싶은 곳으로도 꼽히지요.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찾아가 보고 싶은 곳으로 그랜드 캐니언을 첫 손가락에 꼽는다고 합니다.
이 책은 소녀와 아빠가 여행하면서 그랜드 캐니언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는지를 소개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에서 기온이 가장 높은 바닥 지대인 이너 고지의 오아시스에서 아침 일찍 출발한 소녀와 아빠는 점점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소녀와 아빠의 여행은 18억 년 전에 생긴 비슈누 기반암에서 시작되어 수많은 지층 지대를 지나, 약 2억 년 전에 만들어진 그랜드 캐니언의 가장 꼭대기 층인 카이바브층에서 마무리되지요.
이처럼 그랜드 캐니언에는 18억 년 전부터 2억 년 전쯤까지 시간 순서대로 총 13개의 암석층이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그랜드 캐니언을 지구의 역사책이라고도 부르지요. 소녀와 아빠는 그랜드 캐니언을 걸으면서 각 지층이 생겨났던 시대의 모습과 그때 살았던 생물들을 상상해 봐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지구 박물관을 구경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독자들에게도 소녀와 아빠의 발걸음을 따라 그랜드 캐니언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전문적이고 충실한 가이드와 함께 말이에요.

철저한 고증과 과학적 상상력, 섬세한 그림과 도표
제이슨 친은 중력과 물 등 기초적인 자연 현상을 다룬 작품부터 지구의 유구한 역사가 깃들어 있는 자연물을 해부한 작품까지, 과학적인 전문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작품을 많이 선보인 과학 그림책 전문 작가입니다.
과학자들은 세계에서 학술적 가치가 가장 높고 꼭 연구해야 할 곳으로 ‘갈라파고스 제도’와 함께 ‘그랜드 캐니언’을 빼놓지 않습니다. 제이슨 친 역시 어김없이 이곳에 관심을 가졌지요. 그는 미국 〈뉴욕 타임스〉에서 극찬한 「갈라파고스」라는 작품을 이미 발표했고, 이번에는 「그랜드 캐니언」을 발표해 2018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모든 곳은 작가가 직접 찾아가 관찰했습니다. 수많은 취재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진 이 책은 국내에 소개된 그랜드 캐니언 그림책들 중에서 가장 자세하고 정확합니다. 소녀와 아빠의 여행 형식을 빌려 상당히 많은 정보까지 전달하는 동시에 이 책은 마치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는 듯합니다.
그림책이지만 화면을 적당히 나누어 가면서 도감처럼 그림이나 도표를 넣어 방대한 양의 과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생성 과정과 생태 환경, 암석층을 단면도와 표로 소개하는 한편, 페이지의 가장자리를 활용해 그랜드 캐니언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보여 주기도 하지요.
소녀가 걸어가면서 하나씩 발견하는 화석은 그랜드 캐니언의 과거 모습과 지구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되었습니다. 화석 부분은 뚫려 있어서 그다음 장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날 발견된 화석이 다음 장면에 이어지는 과거의 풍경과 연결되면서 그 화석이 생성된 시기에 지구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소녀는 바닷속이었거나 갯벌이었거나 사막이었던 옛날 환경과 그때 살았던 생명체들을 만나게 되지요.
잘 계산된 그림책 구성으로 암석이나 화석 등 오래된 유물이 지닌 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랜드 캐니언이 왜 지구의 역사책이라고 불리는지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소녀와 아빠가 그랜트 캐니언을 여행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각 여정마다 알아야 할 정보를 펼침 화면 속에 부분 섹션으로 보여 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그림책입니다. 화면 가운데 부분을 이야기로 끌고 나가면서 화면 가장자리 부분을 이용해 단면도와 표, 도감 형식의 그림 등을 보여 주어 그림책이지만 상당히 많은 양의 정보를 충실하고 친절하게 담고 있습니다.
소녀와 아빠는 늦은 밤 텐트에서 잠을 자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그랜트 캐니언의 바닥 지대인 이너 고지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13개의 암석층 지대를 지나며 위쪽으로 계속 이동하지요.
각 암석층 지대를 소개할 때마다 세 개의 화면을 활용하는데, 첫 화면은 각 암석층에서의 풍경과 그 암석층이 생겨나게 된 원인과 과정을 보여 줍니다. 두 번째 화면은 그 암석층과 높이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과 생태적인 다양성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소녀는 걸어가는 길에서 화석을 발견하지요. 화석은 그 모양대로 뚫려 있습니다. 화석이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졌는지 과거로 돌아가는 장치가 되지요. 마지막 세 번째 화면은 소녀가 화석을 보고 상상하면서 과거로 가상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그림책의 거의 모든 부분은 작가의 관찰과 고증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소녀가 과거로 여행하는 장면은 화석을 비롯한 많은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되었지요.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유물로 과거를 상상하는 능력 또한 과학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알려 주는 대목입니다.
마지막 장면은 신비로움을 가득 품은 장엄한 자연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도록 양쪽 페이지를 펼쳐 두 배로 길게 늘어나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만나는 감동을 기대하도록 하며 책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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