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중간고사 끝! 다 같이 놀이공원으로!
“레인보우 파크라고 알아?”
누적 판매 200만 부, 일본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네쌍둥이들의 네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네쌍둥이 데이즈〉는 2024 일본 어린이책 총선거 아동 문고 부문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열심히 준비했던 중간고사를 끝마친 네쌍둥이! 시험이 끝나니 어디론가 휙,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그때 때마침 놀이공원 티켓을 건네는 미나토 덕에 네쌍둥이는 친구들과 함께 레인보우 파크로 놀러 가게 되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네쌍둥이끼리 옷을 맞춰 입으면 놀이공원에 갈 준비 완료! 하지만 우연히 만난 미아로 인해 즐거웠던 분위기가 한순간 바뀌고 마는데……. 부모님을 잃어버린 이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아이의 정체와 함께 이번 권에서 니토리의 과거가 공개된다!
홀로서기를 배우기 위해 어른 없이 자기들끼리 한집에서 사는 네쌍둥이의 모습은 어린이들이 꿈꾸던 판타지의 실현이다. 으레 상상하던 아이들만의 일상을 생생히 보여주고, 성장 과정까지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씩 밝혀지는 네쌍둥이의 비밀, 얽혀가는 친구 관계 그리고 인물들의 생각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전개에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만의 자립심을 길러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일본 누적 판매 200만 부!
● 어린이책 총선거 아동 문고 부문 1위!
● 제6회 가도카와 츠바사 문고 소설상 특별상 수상!
“싫어! 내는…….”
끝내 밝혀지는 니토리의 입양 이야기
〈네쌍둥이 데이즈〉는 2018년 출간된 이후 일본의 가도카와 출판사에서 주관하는 ‘제6회 가도카와 츠바사 문고 소설상 특별상’을 수상한 읽기물 시리즈다.
처음으로 다 같이 놀이공원에 가게 된 네쌍둥이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특히 미후는 유일하게 비밀을 밝힌 미나토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며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길 잃은 아이가…… 미후를 ‘니토 누나야’라고 부른다?! 니토리를 누나라고 부르는 이 아이는 누구일까? 아이를 알고 있느냐는 물음에 니토리는 왜 화를 내는 걸까? 입양되었던 니토리가 중학생 자립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네쌍둥이와 가족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집에서 살게 된 네쌍둥이는 아이들끼리 살아가는 매일매일 속에서 울고, 웃고, 싸우고, 사랑하며 홀로서기를 배운다. 성장하는 네쌍둥이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언젠가 다가올 자립에 대한 상상과 아이들끼리만의 일상을 꿈꾸는 판타지에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똑같이 생겼지만, 다 달라.”
나와 가장 닮은 네쌍둥이는 누구일까?
지금까지 이런 쌍둥이는 없었다. 상냥하고 야무진 첫째 ‘이치카’, 활기찬 장난꾸러기 둘째 ‘니토리’, 성실하고 내성적인 덤벙이 셋째 ‘미후’, 얌전한 부끄럼쟁이 막내 ‘시즈키’까지. 네쌍둥이라는 것도 새로운데, 이름에는 각자가 태어난 순서와 상징물이 들어 있고, 좋아하는 색도 정해져 있다.
세심함이 돋보이는 네쌍둥이만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지켜보다 보면 어느새 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길 것이다. 〈네쌍둥이 데이즈〉를 미리 읽어 본 어린이 독자들이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네쌍둥이와 사랑에 빠진 것처럼 말이다. 이치카가 멋있어서, 니토리의 장난기가 좋아서, 미후와 닮아서, 막내 시즈키를 응원하는 마음은 네쌍둥이에게 푹 빠졌다는 증거다.
삭막해진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함께 울고, 웃고, 성장할 친구가 아닐까?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잠이 안 와요!”
첫 장을 넘기는 순간 빠져드는 이야기
〈네쌍둥이 데이즈〉는 진지하기만 했던 평범한 읽기물과는 다르다. 문고판의 인기에 힘입어 만화책까지 출간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림과 흡입력 있는 문장을 보다 보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매력적인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의 힘은 웹소설을 방불케 한다. 모두가 좋아하는 소재와 이야기를 도서의 형태로 펼쳐낸 서사는 그 어떤 어린이도 단박에 사로잡기 충분하다.
미리 책을 만나본 100명의 어린이 서평단 역시 너무 궁금해서 잠을 잘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제발 빨리 다음 권을 내 달라는 목소리도 아우성쳤다. 네쌍둥이의 하루하루와 함께라면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