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여름전쟁(우리가몰랐던에어컨의진실)

여름전쟁(우리가몰랐던에어컨의진실)

  • 스탠 콕스
  • |
  • 현실문화연구
  • |
  • 2013-07-16 출간
  • |
  • 391페이지
  • |
  • ISBN 978896564075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500원

즉시할인가

14,8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8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 지금, 왜 에어컨인가
감사의 글

1. 사막 위의 이글루
에어컨의 수도 │ 사막을 밀어내다 │ 에너지를 장악한 에어컨 | 플로리다의 새 개척지 │ 더운 실내는 없다 │ 끝없는 개발, 말라가는 땅 | “이제는 정적만이”

2. 냉방과 에너지와 환경의 삼각관계
공기를 조절하다 │ 천연가스가 석탄을 대체할 수 있을까 | 쉽지 않은 녹색 전력의 길 │ 전 세계의 냉방 사랑 │ 냉매의 딜레마

3. 집 안에 틀어박힌 미국
부동산 문제 │ 환경에 해로운 대형주택 | 아이들은 이제 뛰어놀지 않는다

4. 네 바퀴로 가는 에어컨
미국 정치를 바꾼 남부로의 대이동 │ 자동차 거실 | 냉방으로 흘러나가는 자동차 연료

5. 사무실이 여름에 더 추운 까닭
미국 남부의 경제를 일으킨 에어컨 │ 상쾌한 공기를 팝니다 |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공장 │ 온도 조절을 둘러싼 끝없는 논쟁 | 아시아의 사무실 │ 시원한 장갑차

6. 냉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열섬에서의 생사 문제 | 질병을 피하는 피난처인가 질병을 퍼뜨리는 온상인가 | 세포 분자가 간직한 여름날의 기억 │ 질병을 유발하는 건물 | 에어컨과 면역력의 상관관계 │ 서늘한 침실, 뜨거운 밤

7. 에어컨이 VIP를 의미하는 나라 인도
누구를 위한 전력인가? │ 소수가 누리는 쾌적함보다 식량 생산이 우선이다 | 더위를 이기는 방법 │ “돈이 있다면 꼭 구입해야 할 것” | 확장되어가는 인도의 에어컨 환경 │ 디지털 냉방 | 녹색 건축의 성공 사례

8. 실효성 없는 에너지 대안들
탈물질화 │ 효율성이라는 신기루 │ 원자력은 청정에너지인가

9. 에어컨 없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
냉방 부담 줄이기 │ 쾌적해지는 법 | 날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

주석
옮긴이 후기: 에어컨, 그 시원함에 감춰진 이면
찾아보기

도서소개

무더운 여름 에너지가 불러일으키는 문제에 대한 고찰! 에어컨의 진실을 다룬 보고서 『여름전쟁(우리가 몰랐던 에어컨의 진실)』.≪녹색 성장의 유혹≫의 저자 스캔 콕스가 우리가 모르는 에어컨 냉방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3년 넘게 에어컨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꼼꼼히 분석하여 에어컨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 역사, 건강,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또 더운 여름 에어컨을 대체할 만한 실현가능한 대안들도 제시하고 있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해마다 높아져 에어컨을 더 강하게 틀고 그로인해 더 더워지는 ‘더위의 악순환’이 심각한 에너지 전력 낭비와 환경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시사하며 미국의 남부와 인도 경우를 사례로 환경과 건강 문제를 설명한다. 이에 전력난과 전기 요금을 잡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개인적인 실천 방안과 정책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거시적 방안을 제시하며 현명한 에어컨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
올여름, 더위와 에너지를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벌어진다!
에어컨 없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방법은 없는 것일까?

또다시 시작됐다. 언젠가부터 여름만 되면 전력 위기가 뜨거운 화두다. 특히 올해(2013년)는 원자력발전 부품 비리로 인해 ‘진짜 전력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그런데 왜 유독 여름에만 전력이 부족할까? 이 물음에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바로 ‘에어컨’.
에어컨이 몸에, 환경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더우니까 할 수 없이’ 켜게 되는 에어컨. 그러나 에어컨을 틀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여름전쟁 : 우리가 몰랐던 에어컨의 진실》은 이렇듯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에어컨에 관해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비판하는 책이다.

당신이 에어컨 온도를 1도 낮출 때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한 보고서
― 《녹색성장의 유혹》의 저자 스탠 콕스가 파헤치는 냉방의 모든 것

요즈음 “봄가을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봄은 온데간데없고 겨울에서 여름으로 직행하는 느낌이다. 그만큼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더위와 추위가 더 매서워지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늘 전력난을 겪는다. 에어컨은 그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해마다 높아지고, 그래서 에어컨을 더 강하게 틀고, 그 때문에 더 더워지는 ‘더위의 악순환’이 심각한 에너지 낭비와 환경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정부와 전력회사에서 현재의 전력공급체계로는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감당하기 버겁다며 연일 에어컨 사용 자제를 간절하게 호소하고 요금체계를 강화해 전기 절약을 유도하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의 유혹을 뿌리치게 만들기에는 역부족이다. 에어컨은 그야말로 여름날의 구세주다.
전작 《녹색성장의 유혹》으로 알려진 저자 스탠 콕스는 3년 넘게 에어컨에 관련된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하고 꼼꼼하게 분석했다. 저자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운 미국 캔자스 주와 인도 남부에 주로 살면서도 에어컨 바람에 의존하지 않는데, 대단한 환경운동가라서가 아니라 그저 에어컨 없는 생활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순히 에어컨을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 급격한 변화를 이끌어낼 생태적·경제적 힘을 가진 여러 사상들을 한데 모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해 집필을 시작했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역사, 건강,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에어컨을 대체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여러 대안을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온도 조절 체계와 기후의 관계, 환경과 에너지 문제 등에 식견을 갖추게 될 것이다.

사무실은 왜 여름에 더 추울까?
냉방된 방에서 자면 아침에 더 일어나기 힘든 이유는?
― 에어컨 바람을 쐴 때 우리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에어컨을 틀 때 우리가 가장 우려하는 점은 건강 문제다. 즉 더운 바깥과 차가운 실내 사이를 오가는 것이 내 몸에 부작용을 일으키진 않는지, 에어컨 바람 자체는 안전한지 같은 걱정 말이다. 이 책의 6장에서는 인간의 신체에 에어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그중 몇 가지만 정리해보자.

에어컨을 많이 쐬거나 켜두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진다. 부신副腎에서 생산되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다양한 신체 기능을 수행하는데, 일반적으로 코르티솔은 잠에서 깬 뒤 30분 이내에 분비되지만 에어컨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경우 잠에서 깬 뒤 두세 시간 지나야 분비된다. 즉 인체가 큰 폭의 온도 차이와 상대습도 차이를 경험하게 되면 신체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에어컨 덕분에 작업장의 온도를 필요에 맞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온도는 작업에 적합한 온도이지 노동자들의 신체에 적합한 온도가 아니다. 또한 에어컨으로 온도 조절을 하는 실내 공간의 경우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에어컨 주변에는 세균이 서식하기 쉽다. 그런 건물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에어컨이 유발하는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온도 조절이 잘되는 실내에서만 성장한 아이들은 야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병원균에 조금씩 노출된 아이들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고, 운동 부족으로 비만이 되기도 쉽다. 무엇보다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가 줄면서 더위에 적응하는 능력이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은 정말 전기를 덜 쓰는 걸까?
― 우리가 오해한, 혹은 꼭 알아야 할 에너지 상식들

에어컨은 한 사람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지만, 에어컨이 유발하는 에너지와 환경 문제는 더 심각하다. 전 세계 인류와 생명체의 생존에 연관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에어컨과 에너지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문제 자체도 심도 있게 다룬다.

에어컨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