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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 김성대
  • |
  • 수우당
  • |
  • 2024-11-30 출간
  • |
  • 132페이지
  • |
  • 130 X 210mm
  • |
  • ISBN 979119190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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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출간의 의미
객토 문학동인의 동인지 20집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가 도서출판 수우당에서 출간되었다. 제1부에서 동인들은 다시, 민주주의와 다시, 평화에 대한 동인 모두가 참여하는 기획 시를 선보인다. 민주주의는 실종되고 평화는 위협받고 있는 첨예한 현실을 그냥 모른 채 할 수 없었기에 기획 시를 썼다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나 민주주의가 무너져 문제가 심각하고 또한 전쟁으로 인한 평화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시로 표출해냄으로써 지금의 현실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진정한 평화를 갈구하는 열망을 담아낸 것이 출간 의미를 담고 있다 1부 기획시는 총 17편을 실었다 과연 민주주의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으며 또한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누가 불려 일으키고 있는지도 말하고 있다 또한 2부에서는 동인 각자가 처한 현실에서 길어 올린 동인 각자의 세계관이 응축된 시세계를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부록을 통하여 그동안 동인지 발간에 대한 내역을 추가해 두었다.
     

2. 20집을 내며
-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어느덧 20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참 세월이 유수 같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990년 동인을 결성하고 의기투합했던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1집을 내기까지 우리는 또 얼마나 많은 날을 원고 뭉치를 들고 밤을 새웠던가 그렇게 1집을 세상에 내놓으며 아웃사이드에서 제도권으로 진입을 우리 스스로 선언했었습니다. 세상을 객토하겠노라고 문학을 통해 세상의 야무진 짱돌이 되겠노라고 첫발을 떼고부터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20집을 내며 이제 우리 스스로 객토를 말하기 전에 그동안 객토를 도와주시고 지켜봐 온 분들의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현실 속 첨예한 문제들을 고민하여 왔듯이 이번 20집 기획 주제는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입니다. 과연 민주주의는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지 다시, 평화를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민주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대략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 또는 그런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기본적 인권, 자유권, 평등권, 다수결의 원리, 법치주의 따위를 그 기본 원리로 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주주의를 쌓아오고 지켜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의 역사를 써왔습니까? 그런데 현실은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없고 불통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20%밖에 되지 않는 지도자와 정권을 향해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시, 평화를 생각해봅니다. 평화란 무엇입니까? 사전적 의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평온하고 화목함,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함, 또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평화가 없습니다. 전쟁과 갈등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상에 가장 큰 갈등은 전쟁일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어떠합니까? 그동안 평화를 위한 노력이 물거품 되고 말았습니다. 서로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자극하면서 갈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강 대 강 대치국면은 결국 서로가 불행의 길로 들어서게 될까 봐 심히 우려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첨예한 현실 속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1부에는 기획 주제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를 문학 속으로 끌어와 각각의 목소리로 풀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늘 느끼는 문제지만 다소 부족한 나름의 한계들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2부에는 동인 개개인의 개인적 문학적 작품들을 실었습니다. 돌아보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도 저희 객토 문학동인은 스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2024년 10월 객토 문학동인


3. 객토 문학동인 소개
〈객토 문학〉 동인은 1990년 경남 마산 창원에서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를 쓰는 모임으로 출발을 하였지만, 아이엠에프 이후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모임으로 거듭났습니다. 2000년 첫 동인지를 출간하기까지 소책자 〈북〉을 발행하였으며, 그 후 해마다 동인지를 묶어냈습니다. 또한 시대의 첨예한 현실을 주제로 한 두 권의 기획시집을 묶어냈으며, 지역과 지역을 넘어 삶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공통의 주제를 선정하여 동인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작품을 생산해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유효한 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이 쓴 글이 많아져야 세상이 좀 더 나아지리라 확신하며 더욱 열심히 일하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현재 참여하는 동인은 김성대, 노민영, 박덕선, 배재운, 이규석, 이상호, 정은호, 최상해, 표성배, 허영옥 입니다.



추천사
늘 현실 속 첨예한 문제들을 고민하여왔듯이 이번 20집 기획 주제는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입니다. 과연 민주주의는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지 다시, 평화를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민주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대략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 또는 그런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기본적 인권, 자유권, 평등권, 다수결의 원리, 법치주의 따위를 그 기본 원리로 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민주주의를 쌓아오고 지켜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의 역사를 써왔습니까? 그런데 현실은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없고 불통만 난무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20%밖에 되지 않는 지도자와 정권을 향해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중에서

목차

20집을 내며


제1부

다시, 민주주의
다시, 평화

김성대 노량바다, 장군의 이름으로
잠깐, 꿈

노민영 행동 민주주의
평화를 쏘아 올린 전쟁

박덕선 자살골
풍전등화

이규석 민주주의 꽃
그림 그리기

이상호 말 한마디에

정은호 다시, 민주주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다

최상해 시내버스에 앉아
마산 국화축제

표성배 우리
나무 그늘 같은 평화

허영옥 그들만의 리그
전쟁


제2부

시 마당

김성대 다시, 유월
퇴근길에
아무렴 어때요
살아 있으니
인권 자주 평화 다짐 비

노민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간 비둘기
조각
취객
연동

박덕선 기대
등불
일백탈수
포용자본주의
경계인

이규석 책
노동자 빈
주차문제
어떤 생각 하나
주63시간

이상호 벚꽃 떨어질 때
임항선
신호
목소리
괭이 바다에서

정은호 간이역이 있는 마을
누가, 노자산 주인입니까?
의암바위
매화꽃이 필 때면
그다지 먼 거리도 아니다

최상해 가지런한 아침
고향 가는 길
마음이라는
두고 내린 꽃
서울

표성배 노자산
행간이 너무 멀다
쇠사슬로 이은 슬픔
그림 한 장
시간이 뚝 부러졌다

허영옥 겨울 수국
또 훔치다

장마
푸념



*<부록> 객토문학 동인지 및 기획 묶음 집 연보 및 현황
  *<동인소개>
  *<객토문학〉 동인지 및 기획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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