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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를버리고노자를만날때

공자를버리고노자를만날때

  • 김세중
  • |
  • 스타북스
  • |
  • 2013-07-05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889977903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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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노자(老子)와『도덕경』혹은『노자』

제1부 노자, 공자에게 가르침을 주다
01 노자, 그는 누구인가
02 공자에게 가르침을 준 노자
03 노자와 노래자
04 노자『노자』를 남기고 떠나다
05 노자와 무위자연

제2부 불혹에 만나는 무위의 철학자
01 인자로운 현자 노자의 지혜
02 도(道)는 만물을 낳는다
03 가장 훌륭한 덕은 덕이라고 하지 않는다
04 인간이 하늘을 이용할 수 있다
05 약자를 중심으로 생각하다
06 고요함만이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07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것은 추함이 존재하기 때문
08 현묘한 마음의 거울(心鏡)을 씻어 내야 한다
09 억지로 행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10 귀한 것은 천한 것을 뿌리로 삼는다

제3부 노자의『노자』
01『노자』의 저작 시기
02『노자』는 정말 노자가 썼을까
03『노자』의 주석본들
04 백서『노자』의 가치

제4부 공자를 버리고 노자를 만나라
01 노자 사상의 지위와 영향
02 유가와 도가 그리고 노자의 도가 철학
03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노자 철학
04 노자와 황로학
05 노자와『회남자』의 관계
06 황로학을 더욱 발전시킨 왕충
07 하상공의『노자주』
08 노자 철학을 숭상한 현학
09 태극과 닿은 노자 철학
10 중국 사상사에서 노자 철학의 의미
11 위ㆍ진 남북조 시대의 도교
12 당ㆍ송 시대의 도교
13 명ㆍ청 시대의 도교
14 불교의 중국 유입
15 도교 사상으로 해석된 한대 불교
16 위ㆍ진 불교와 노장 현학의 결합
17 당대 선종과 노장 사상의 결합

도서소개

끊임없이 채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에게 노자의 세계관, 자연관은 비움을 강조한다. 순리를 따르라고 말하고 억지로 행하는 것들, 인위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가 말하는 참된 것은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노자는 인간성을 속박하는 시비(是非)나 미추(美醜) 등의 대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초적인 본성을 찾아야 하고 자연의 도에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자의 사상은 실질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여유를 잃은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노자』의 핵심 구절을 다룸으로써 노자의 도에 보다 가까이 가고자 했다. 또한 노자에 영향을 받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어 노자는 물론 다른 사상가들의 철학도 알 수 있다.
지혜의 재발견, 늦기 전에 노자를 만나라

지식보다 깊은 지혜의 말들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을 꿰뚫는 날카로운 통찰과
참된 진리가 한 권에 담겨 있다!

무위무욕으로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다!
현대인에게 쉴 ‘틈’을 주는 노자의 사상
자본주의와 물질 만능 사회의 병폐가 뿌리 깊어질수록 동양 고전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정신적인 안정과 치유를 원하기 때문이다. 삶의 진리를 일깨우고 사색하게 하는 깊은 철학이 고전의 힘이다. 그리고 동양 고전은 서양의 고전과는 다른 ‘여백의 미’를 가졌다. 현대는 과잉이 결핍을 부르는 이상한 시대이다. 현대인은 너무 많이 바쁘고 사회는 너무 많은 정보와 지식들로 넘친다. 그리하여 숨 쉴 ‘틈’, 여백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리는 편리함이 늘어날수록 현대인의 조급증은 심해진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도 삶의 속도는 올라가기만 할 뿐 쉴 틈은 주어지지 않는다.
끊임없이 채우기에 급급한 현대인에게 노자의 세계관, 자연관은 비움을 강조한다. 순리를 따르라고 말하고 억지로 행하는 것들, 인위적인 것들을 부정한다. 노자가 말하는 참된 것은 텅 비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노자는 인간성을 속박하는 시비(是非)나 미추(美醜) 등의 대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초적인 본성을 찾아야 하고 자연의 도에 일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자의 사상은 실질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여유를 잃은 현대인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가르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노자』의 핵심 구절을 다룸으로써 노자의 도에 보다 가까이 가고자 했다. 또한 노자에 영향을 받은 공자를 비롯한 여러 사상가들의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어 노자는 물론 다른 사상가들의 철학도 알 수 있다.

젊어서는 유위의 지식을 불혹에는 무위의 지혜를
젊은 시절에는 이루고 싶은 꿈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그것들은 시간에 마모되면서 완성된 형태를 갖춘다. 꿈을 이뤘든 이루지 못 했든 아직 그 중간에 있든 나이를 먹으면 성숙한 자세가 요구된다. 마흔을 불혹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유혹을 받아도 혹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나온 삶을 천천히 음미하고 앞으로의 삶을 흔들림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젊어서 쌓은 ‘지식’들을 ‘지혜’로 바꿔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젊어서는 유위의 지식을, 불혹에는 무위의 지혜가 필요하다.
『노자』에서 말하는 무위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내려놓고 비우도록 강조한다. 쌓은 욕망과 지식을 두고 한 걸음씩 가벼워지게 한다. 숨 가쁘게 달려온 당신에게 평안을 주고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힘이 무위에 있다.

출판사 서평

노자는 어떤 인물인가
노자는 동양의 사상을 지배했던 성인들 중 한 사람이다. 사마천의 『사기』의 「노장신한열전」에 따르면 노자는 춘추시대 말기의 사람으로 성은 이李씨이고 이름은 이耳이며 자는 담聃이다. 노자를 주나라 장서를 관리하는 사관이라고도 하는 견해도 있고 은둔자였다는 견해도 있는 등 주장이 엇갈린다.
노자가 살았던 시대는 중국 사회가 계급, 경제, 신분 관계 등 모든 부분에서 구조가 뒤집어지던 혁명적인 때였다. 혼란과 변화가 많던 시기에 유가 사상은 현실적으로 지배 계층의 논리로 사용되었고 노자의 도가 사상은 초현실적으로 다가서며 인간 이성의 한계를 일깨웠다. 또 인위적으로 백성을 지배하려는 유가 사상을 거부하고 백성을 억압하지 않고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자가 저술한 것으로 알려진 『노자』는 내용이 상ㆍ하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편을 ‘도경(道經)’ 하편을 ‘덕경(德經)’이라고 구분해서 『도덕경』이라고도 부른다. 『도덕경』은 5,000자 밖에 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진리는 깊고 심오하며 인생의 꿰뚫는 통찰이 압축되어 있다. 동서양 ? 시대를 막론하여 많은 영향력을 주었고 그 사실을 방증하듯이 수많은 사상가가 노자를 스승으로 모셨고 현대에는 많은 번역본을 갖고 있는 고전들 중 하나이다.

인위적인 것을 거부하고 무위를 외치다
유가의 중심 사상은 사람으로 ‘예’는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유교적 윤리이다. 이에 반해 노자의 도가는 그보다 넓은 범위의 ‘도’를 생각한다. 하나의 일화를 예로 들면 초나라 사람이 활을 잃어버렸다. 그가 활을 찾지 않자 사람들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이에 초나라 사람은 “초나라에서 잃어버렸으니 초나라 사람이 주우면 됐지. 무엇 때문에 찾는가?”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공자는 “‘초나라라는 말만 빼면 훌륭하다”라고 얘기했다. 즉 사람이 잃어버리고 사람이 찾으면 된다는 뜻으로 공자의 인본주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노자는 “공자의 말에서 사람만 빼면 훌륭하구나”라고 얘기했다. 활을 주운 대상이 사람이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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