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길은 다르지 않다.
이 책의 작가들로부터 출판 제안을 받고, 초고를 읽었을 때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아 원고를 썼겠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 어려운 행정사 시험을 통과하고도 개업 후 홀로서기까지 그들의 많은 고민을 정제된 언어로 담으며, 어쩌면 후배 행정사가 될지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그들 삶의 명암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통상 자격시험에 관한 서적들은 밝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쓰는데, 이 책은 조금은 서툴고 흔들렸던 지난날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는 우리 출판사가 가고자 하는 길과 다르지 않기에 기쁘게 이 책을 출판하기로 하였다.
이 책의 작가들은 행정사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행정사 시험에 이제 막 합격한 초보 행정사들에게 “처음은 언제나 서툴고, 홀로서기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며, 처음은 다른 것에 얽매이거나 의존해도 괜찮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얇은 책 속에 담긴 깊은 마음을 엿보며, 우리가 가는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 추천사
성공적인 행정사의 첫걸음을 위해
추천의 글 1 대한행정사회 회장 황해봉
대한행정사회의 회장으로서 먼저 젊은 행정사들의 열정과 그간의 노력에 대해 크게 박수쳐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행정법률에 대한 국민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이 시점에서 신규 행정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정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초보 행정사이지만 업력이 늘어나면서 점차 자신의 영역에서 전문가들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개업 초기 행정사들은 물론이고 행정사에 관심이 있는 예비 행정사들이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뢰받는 행정사로 자리 잡기 위한 노하우와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사로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귀중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입니다. 힘든 국가전문자격 시험 과정을 통과하여 대표 행정사로 성장해 가는 8명의 행정사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추천의 글 2 가인행정사사무소
추천의 글을 쓰며 2020년 11월 말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행정사 시험 합격 통보를 확인하며 벅차오르던 그날의 기억 문득 떠오릅니다.
50대에 다다르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자 고심하던 중 그 선택지가 행정사였으며 이제 개업 후 4년 여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 선택을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 행정사 개업 후 1~2년간은 몇몇 동기들과 무엇을 해야 행정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 수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으나 시간을 돌이켜보니 이러한 고민들이 자양분이 되어 서서히 행정사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친한 지인과 만나는 자리에서 퇴직 후 생활을 걱정하는 것을 듣게 되면 기꺼이 행정사 시험에 도전해 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행정사를 취득하면 20~30대인 사람들은 전문성을 갖춘 자격사로서 활동이 가능할 것이며, 40대를 넘긴 사람들에게는 이제 직장 생활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스스로 찾아낸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대는 70세를 넘어서도 일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무의미해진 지금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꿈을 찾아보
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제 행정사업을 시작하고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행정사 11기분들의 시험 준비 과정부터 적응기를 통해 행정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행정사들의 용기와 열정을 응원하며
추천의 글 3 대한행정사회 대외협력국 국장 김영숙
새롭게 행정사의 길을 걷고자 결심한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행정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과정은 용기와 열정을 필요로 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설레면서도 때로 어려운 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무수한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쳐 1년을 완주하신 여러분의 노력은 앞으로 국가전문자격인 행정사의 가치를 날아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행정사의 미래는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더욱 전문화되고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각각의 영역에서 더욱 크게 성장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앞길에 큰 발전과 성장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의 글 4 이상기 행정사
지난하고 무덥던 올해 여름의 열기가 어느덧 선홍빛 가을 색에 그 열기를 잃고 괴나리봇짐을 지고 떠나감을 먼발치서 배웅하게 됩니다.
제11회 행정사 시험! 생소하고 그 힘들었던 시간들! 그 고단함도 이젠 미소 지으며 떠올릴 수 있게 되어 그간의 소회들을 모아 작게나마 마음들이 모인 정성 어린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반가움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강지혜 행정사, 보듬 행정사, 설빛 행정사, 김성준 행정사, 박유나 행정사, 희연 행정사, 박혜임 행정사, 문앤썬 행정사”
이렇게 여덟 분의 새내기 행정사님들이 집필진이 되어 마음들을 모아 모아 책을 출간한다 합니다.
행정사님들께서 제11회 행정사 시험을 준비하며 겪었을 힘든 과정,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와 같은 과정을 겪어 행정사가 된 지 어언 4년 차입니다.
4년 차라고 하나 아직도 행정사로서 초행길의 힘듦을 느끼고, 일을 대함에 있어 무지함에 가끔은 자괴감에 빠지곤 합니다.
행정사님들을 가르친 연으로 이렇게 추천의 글을 쓰게 됨을 감사함을 느끼며….
1. 행정사의 미래는 젊고 역량 있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간 행정사라는 자격증이 그나마 현재의 위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간 동안 세간의 혹평, 멸시, 질시를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행정사 자격시험제도가 시행되어 이제 12년이 넘어가며 젊고 역량 있는 행정사들이 배출되며 명실상부한 공인 전문자격사 제도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타 자격사에 달리 행정사의 업역은 그 범위를 알 수 없을 만큼 넓고 다양합니다. 이에 수반하여 개척해야 할 분야도 그만큼 넓습니다. 따라서 새로이 공부해야 할 분야도 많을 것입니다.
3. 협동하고 협업·단합해야 합니다.
행정사 업계가 더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하여 물론 대한행정사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나 행정사 개개인 스스로도 서로 협업하며 정보를 교환·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타 공인 전문자격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협력입니다.
4. 용기를 잃지 말고 지치지 마십시오.
저도 물론이고 여러분 행정사님들께서 가시고자 하는 행정사업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매번 새로운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고, 여러 난관들도 닥치게 될 터인데 그때마다 과감히 도전하고 부딪치며 해결해 나가는 과단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구절에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 하리라.”라는 구절이 우리에게 어울리는 구절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5.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가십시오.
천천히 그러나 쉬지 말고 차근차근 개척해 나가십시오. 행정사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여덟 분 행정사님들의 마음들이 행정사를 준비하려는 많은 분들과 현직 행정사들에게 그 진심이 전달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을 가르쳤다는 사실이 이토록 뿌듯할 수가 없습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미래는 밝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추천의 글 5 행정사법인리더스 대표행정사 정진석
축하합니다. 행정사 시험 합격입니다~^^
그러더니, 어느새 행정사 업계의 주역으로 우뚝 성장하다니 선배 행정사 입장에서 흐뭇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자신의 얘기를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소중하고 가치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무언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8명의 동기 행정사가 있기에, 그 어우러짐의 힘이 이렇게 진심 어린 이야기책을 만들어 낸 듯합니다. 앞으로 이 책이 각자에게도 살아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 안에는 너무나 소중하고, 잊을 수 없는 과거 행정사 시험 수험생활부터, 합격 후 행정사로서의 좌충우돌 성장 과정까지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들어가져 있으며,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하듯 속삭이는 진솔한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행정사 수험생, 개업 행정사, 그리고 행정사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좋은 책은 결코 혼자 읽지 않습니다.
추천의 글 6 최의란 행정사
『행정사가 되었는데 말입니다』는 행정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행정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아낌없이 전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초보 행정사들에게 든든한 실무 동반자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분들께 현실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