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입덕’하는 귀납적 세계관 입문서
보이는 것이 눈을 사로잡고 각양각색 정보가 범람하며, 저마다의 주장만 넘쳐나는 세상. 겉모습 대신 ‘배후조종’ 메시지를 읽어야 분별력이 생기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개인 일상과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내가 누구이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헷갈릴 때마다 붙잡을 기준을 찾는 것은, 우리 일상 가운데 ‘감춰진’ 이야기가 있음을 깨닫는 데서 시작된다.
≪거꾸로 세계관≫(Reverse Worldview) 시리즈는 일상 속 친근한 대상이나 이슈, 현상 이면에 메시지가 존재하며, 그 뿌리가 세계관 Worldview 임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리고 나아가 세계관이라는 것이 당신 삶과 이 세상에 얼마나 거대한 영향을 미치며 작동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낸다.
분별력과 선택의 지혜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기준, 성경적 세계관
지금 당신의 그 고민.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제대로 해결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분별하고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 어떤 상황과 조건에서도 변치 않을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이런 기준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성경적 세계관을 장착할 때, 기준은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하지만 교회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지 않고, 관련 서적은 어렵고 두껍다. 요즘처럼 판단과 분별의 기준이 절실한 때에 청년과 다음 세대는 ‘세계관’을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용어로 여긴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세계관을 다루기 위해 쉽고 친근한 것에서 이론적이고 어려운 것으로 들어가는 ‘거꾸로 된’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일상에서 익숙하게 접하는 대상이나 이슈, 현상을 통해 우리 내면의 안경(세계관·관점·프레임 등)을 발견하게 하는 한국 교회 최초의 ‘귀납적 세계관 입문서’인 것이다.
게임과 게임 문화 안팎에서 경험하는 ‘세계관 효과’
≪거꾸로 세계관≫ 시리즈가첫 번째로 고른 소재는 (디지털) 게임이다. 우리가 즐기는 게임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메시지가 존재하고 작동하고 있으며, 그 메시지가 어떤 세계관에서 나왔는지, 그 세계관이 우리 삶과 사회, 세상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다른 세계관(성경적 세계관)을 장착하고 게임할 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고민하며 자신이 시도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며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를 얻게 해줄’ 세계관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소개한다. ‘실속 있는’ 세계관 공부로 독자들을 초대하는 것이다.
독자 대상
1) 청년과 다음 세대를 섬기는 교회 사역자와 선교단체 사역자, 교회학교/대안학교 교사
2) 독서모임 인도자, 참석자
3) 게임을 즐기는 십대 자녀를 둔 그리스도인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