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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미래 식량이라고

곤충이 미래 식량이라고

  • 윤자영
  • |
  • 다른
  • |
  • 2024-12-02 출간
  • |
  • 148페이지
  • |
  • 134 X 195mm
  • |
  • ISBN 979115633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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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후 위기와 식량 부족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어디까지 먹게 될까?

〈세계 식량 위기 보고서(GRFC)〉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약 2억 8,2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더욱더 심각한 문제는 5세 미만 어린이 3,600만 명 이상이 급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는 겁니다.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분쟁과 전쟁 난민의 급성 영양실조도 심각하고요.
저자인 생물 교사 윤자영 선생님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우리가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식이 전과는 같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유전자변형식품(GMO), 채식, 식용 곤충 등의 식량 대안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거지요.
먼저,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생물이 원래 가지고 있던 유전자가 아닌 다른 유전자를 주입한 것을 ‘유전자 변형 농수산물Genetically Modified Organism(GMO)’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프랑켄 푸드’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뭔가 괴물 같고 건강에도 위험한 것으로 취급되는 일이 많았는데요. 저자는 실제로는 콩, 옥수수를 비롯한 GMO가 이미 우리의 식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우리 몸에 유해하지 않음을 과학적으로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최초의 식물 GMO인 토마토와 최초의 동물 GMO인 연어 이야기도 들려주고요. 그리고 유전자 ‘변형’, 심지어 ‘조작’ 식품이라고 이름했을 때 무조건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가치중립적으로 유전자 ‘편집’ 식품이라는 용어를 쓰자고 제안하지요.
또한 저자는 요즘 학교에서 채식 급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채식의 날’을 정해 두는 것처럼, 이산화탄소와 쓰레기를 많이 발생시키는 육식 대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권합니다. 그러면서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콩으로 만든 콩고기나 동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배양육 등 대안도 함께 알려 줍니다.


징그러워서 곤충을 어떻게 먹냐고?
이미 전 세계에서 먹고 있다고!

그리고 책의 제목처럼 “곤충이 미래 식량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설득력 있게 보여 줍니다. 인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축을 키우고 있는데, 소의 수는 대략 13억 마리, 닭은 230억 마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들 모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산화탄소와 쓰레기를 만들어 내지요.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그리고 기후 위기로 점점 심각해질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곤충입니다. 이를테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예전부터 즐겨 먹어온 번데기(누에나방의 유충) 조림, 메뚜기 구이 등의 간식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용 곤충인 밀웜(갈색거저리 유충) 과자 등이 있습니다.
인구수는 계속 늘어나고, 지구 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버려지는 음식은 넘쳐나니, 식량이 더욱 부족해지는 때가 오겠지만, 저자는 마냥 비관적으로만 보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영양과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은 지금 이 순간에도 거의 SF(과학소설) 수준으로 놀랍게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앉은자리에서 짧고 굵고 빠삭하게
오늘도 완독! 〈오도독〉 시리즈

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과학이 교양인 시대, 교과 공부에 지친 10대를 위한 과학책 어디 없을까요? 〈오도독〉 시리즈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춰 우주과학, IT 기술, 물리, 생물, 환경과 생태 등 ‘미래 필수 과학’을 눈앞에 가져다드립니다. 핵심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낸 도입부와 따끈따끈한 사회 이슈를 다룬 찬반 토론 코너로 누구나 완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부터 쟁점, 미래 전망까지 과자 먹듯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과학 레벨 업! 분량과 거품을 확 줄인 가성비 甲 독서로 과학 좀 안다는 자신감과 지적 포만감을 챙겨 가세요.

목차

1장. 갓생은 영양소로부터
#영양소 #물 #3대 영양소 #3부 영양소
우린 액체 인간이야
생물은 어떤 영양소로 되어 있을까?
에너지는 내게 맡겨
추위를 막아 줄게
내가 없으면 생명 활동을 못하지
유전자를 전달하자
아슬아슬했던 생명의 탄생
넌 내 생명의 비타민
철을 먹는다고요?
[틈새 토론 - 트랜스지방, 금지해야 할까?]

2장. 소화와 흡수의 비밀
#소화계 #기계적 소화 #화학적 소화 #위 #소장 #대장
어서 오세요, 소화 기관입니다
자르자, 잘라!
위에서 소화가 된 게 아니라고?
‘쓸개 빠진 놈’의 진실
두 경로로 흡수하라
자동이라 다행이야
대장에 누가 산다고?
[틈새 토론 - 영양소 알약이 개발된다면?]

3장. 유전자 ‘변형’이 아니라 ‘편집’!
#유전자 변형 생물 #유전자 변형 식품 #GMO #유전자 편집 #유전자 가위
GMO란?
아직도 프랑켄슈타인 타령?
유전자 편집의 신기술 크리스퍼
최초의 식물 GMO는?
최초의 동물 GMO는?
환경 돼지에서 돼지 장기 이식까지
식량 생산을 늘려라
[틈새 토론 - GMO, 늘리는 게 좋을까?]

4장. 기후 위기 시대, 무얼 먹고 살까
#기후 위기 #미래 식량 #식용 곤충
먹을 게 이렇게 널렸는데?
고단백 완전식품, 곤충
고기가 아니어도 괜찮아
감자튀김이 암을 유발한다고?
모든 음식 알레르기가 사라진다면
영양소 SF의 세계로
[틈새 토론 - 채식 급식, 확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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