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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무인되기

조선에서 무인되기

  • 노영구
  • |
  • 세창출판사
  • |
  • 2024-12-02 출간
  • |
  • 184페이지
  • |
  • 140 X 200 X 12mm
  • |
  • ISBN 97911668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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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양반들의 삶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의 삶도 함께 바라봐야만 한다. 또 양반들의 삶 역시도, 중앙정치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충분히 이야기될 수 없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국가가 편찬한 관찬 기록에서는 이들의 일상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도 개인의 일기나 서간집 등 다양한 사적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일기나 서간집을 남긴 사람들이 주로 식자층에 속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한계는 있지만, 그러한 식자층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면서 주변의 이야기도 남겨 왔기에, 우리는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주변의 삶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군사주의적 전통에 바탕을 두었던 일본이 군인 우위의 정치문화를 만들어 결국 동아시아 침략과 패망으로 귀결된 것과 달리 조선 후기 문무겸비 무인의 전통이 남아 있던 우리나라가 비록 잠시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였지만 끝내 해방과 번영을 달성한 것은 단순히 특정 지도자나 계층, 외국 등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칼 찬 선비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문인의 존재와 함께 무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도 단순히 문인과 대립되는 존재 또는 상하, 선후 관계 등으로 이해하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지만 기본적으로 ‘문무겸비의 실천적 지성을 추구했던 지성인’의 또다른 모습으로 그리는 것이 어떤가 감히 제안해 본다.

목차

_차 례

책머리에 4
들어가는 말 10

1. 조선시대 문무 인식과 무과의 성립 13
조선 전기의 문무 인식 15
조선 후기 문무 이해와 문무일치론 21
조선 초 무과 창설과 시험 규정 27
『경국대전』의 무과 시행 절차 31

2. 교육기관을 통한 무관 만들기 37
조선 전기 훈련원과 무관 양성 39
조선 후기의 무학과 능마아청 44

3. 무과의 종류와 과목 53
무과의 종류 55
무과의 절차 70
무과와 각종 시취의 과목 73

4. 조선 무인의 무과 준비 85
16세기 후반 이순신 사례 87
18세기 후반 노상추 사례 92

나오는 말 169
주석 175
참고문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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