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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출세의 사다리에 오르려는 이들

조선 후기 출세의 사다리에 오르려는 이들

  • 원창애
  • |
  • 세창출판사
  • |
  • 2024-12-02 출간
  • |
  • 172페이지
  • |
  • 140 X 200 X 12mm
  • |
  • ISBN 979116684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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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조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 우리에게 ‘조선’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통 양반이나 선비의 모습이다. 그러나 조선에는 양반과 선비뿐만 아니라 상인이나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았다. 그러니까 조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양반들의 삶뿐만 아니라, 상인과 농민들의 삶도 함께 바라봐야만 한다. 또 양반들의 삶 역시도, 중앙정치에서의 활동만으로는 충분히 이야기될 수 없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처럼 국가가 편찬한 관찬 기록에서는 이들의 일상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다행히도 개인의 일기나 서간집 등 다양한 사적 기록이 발굴됨에 따라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일기나 서간집을 남긴 사람들이 주로 식자층에 속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 한계는 있지만, 그러한 식자층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면서 주변의 이야기도 남겨 왔기에, 우리는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주변의 삶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글렀다고들 하지만, 한때는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조선시대 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것 중 하나는 가난한 선비가 열심히 공부하여 결국엔 장원급제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물론 조선시대에도 용이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으로 고단한 시험공부를 거쳐 과거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거둬야만 했다. 이 책은 바로 그처럼 등용문을 올라 용이 되고자 했던 네 사람의 선비에 관한 책이다. 네 선비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서로 다른 전략으로 과거에 응시하였다. 어떤 이는 가문을 일으키고자 했고, 어떤 이는 가문을 유지하고자 했다. 또 어떤 이는 사마시를 거쳐서 문과에 급제한다는 전략을 세우는가 하면, 어떤 이는 사마시를 건너뛰고 문과에 급제한다는 전략을 세웠고, 어떤 이는 자신의 재능을 빛낼 수 있는 시험을 위주로 치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 판이한 배경과 목적처럼, 그들의 과거 응시 결과 역시 각기 달랐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과연 어떤 배경을 가졌고, 어떤 전략으로 응시했으며, 그 전략은 어떻게 작용했을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용이 되고자 했던 선비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_차 례

책머리에
들어가는 말: 출세의 사다리, 과거

1. 경상도 상주 사족 계암 김령
김령의 가계
김령의 시험공부
김령의 과거 응시 양상

2. 충청도 덕산 사족 인재 조극선
조극선의 가계
조극선의 시험공부
조극선의 과거 응시 양상

3. 충청도 홍주 생원 수촌 조세환
조세환의 가계
조세환의 성균관 과시 응시와 시험공부
생원 조세환의 문과 응시 양상

4. 전라도 흥덕 진사 이재 황윤석
황윤석의 가계
황윤석의 성균관 과시 응시와 시험공부
진사 황윤석의 과거 응시 양상

나오는 말: 4인 4색의 문과 응시 여정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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