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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씨안녕

무함마드씨안녕

  • 김혜식
  • |
  • 푸른길
  • |
  • 2013-07-08 출간
  • |
  • 310페이지
  • |
  • ISBN 97889629123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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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이야기..하나 아이 러브 마라케시

1 나의 여행 중에 가장 서툴렀던 여행, 모로코/ 2 동그라미로 여행은 시작되었다/ 3 낯익은 풍경을 만나다/ 4 무함마드 씨, 안녕!/ 5 하미드 씨, 나를 기억해요?/ 6 모로코와 모나코/ 7 모하메드 5세 공항/
8 극서(極西)의 뜻을 가진 모로코/ 9 타진으로 만난 신고식/ 10 서점에서 비를 피하다/ 11 사진을 사진 찍다/ 12 모로코에 다가가기/ 13 아이들과 친해져 보라/ 14 마조렐 공원과 이브 생로랑/ 5 아이 러브 마라케시!/ 16 소통이 서툰 사진/ 17 여덟 개의 문을 가진 도시 / 18 부르카(burka)를 쓴 여인/ 19 붉은 진주를 보았는가?/ 20 현지인 따라 하기/ 21 모로코적인 풍경/ 22 나서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 23 행운의 숫자 ‘5’/ 24 길을 잃어도 좋다/ 25 여행 사진/ 26 맥주 한 병만 주실래요?/ 27 하맘 이야기/
28 오아시스에 피는 꽃/ 29 골목 안이 때때로 궁금하다/ 30 뒷골목/ 31 빛들의 수다가 있는 곳/ 32 붉음의 깊이를 보다/ 33 밥 아그노/ 34 로열 팰리스 에피소드/ 35 들고양이여, 안녕!

이야기..둘 사막에는 길이 없다

36 여행을 하는 이유/ 37 아몬드꽃 피는 마을을 지나며/ 38 아틀라스 산맥을 지나며/ 39 신화 같은 풍경/ 40 오아시스와 오아시스의 사이/ 41 영화 같은 풍경을 지나/ 42 아이트벤하두 카스바/ 43 오리지널 황토방이 있는 테비 호텔/ 44 지나가는 도시, 와르자자트/ 45 물을 부어 놓을까요?/ 46 영화(映畵) 같은 영화(榮華)를 만드는 스튜디오/ 47 토드라(Todra) 계곡을 지나/ 48 여행이란/ 49 아틀라스 풍경/ 50 사람이 있는 풍경/ 51 오아시스의 꿈꾸는 사진관/ 52 우연의 사진/ 53 이야기가 있는 사진/ 54 베르베르 청년, 하미드/ 55 환영해요, 모로코/ 56 사라지는 풍경/ 57 통밥이 는다/ 58 사랑 타령은 사치다/ 59 사막의 무덤/ 60 사막으로 들어가다/ 61 스카프를 사막에 두고 오다/ 62 사막에는 길이 없다/ 63 다시 만난 어린 왕자/ 64 사막 여행의 끝

이야기..셋 시시콜콜 페스

65 태너리는 어디 있을까?/ 66 내가 가이드해 줄까?/ 67 세 번의 흥정을 하라/ 68 니들이 올리브 맛을 알아?/ 69 시장통을 누비다/ 70 내가 버린 휴대폰/ 71 모로칸으로 사는 법/ 72 골목 투어/ 73 9200가지의 재미를 즐기는 법/ 74 찍어도 되나요?/ 75 골목 안엔 여자들의 수다가 있다/ 76 남자의 골목이란…/
77 골목 -1/ 78 골목 -2/ 79 시미트리

이야기..넷 카사블랑카여 안녕

80 카사블랑카로 가다/ 81 하산 모스크 주변에서 놀기/ 82 카사블랑카의 하얀 집을 찾아/ 83 하부스 거리에서 놀기/ 84 하부스의 매력은 뭘까?/ 85 모로코의 길거리 미술에 대해/ 86 바스키아를 생각하며/
87 그냥 좋은 사진/ 88 골목에서 김기찬을 생각하다/ 89 모로코의 초록별과 김중만/ 90 항구 마을 행크(Hank)에서/ 91 사진의 신통한 역할/ 92 신 앞에 복종하는 사람들/ 93 딸을 생각하며/ 94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 95 이제 다시 슬슬 그리워지는 모로코

에필로그 / Appendix

도서소개

모로코와 뒤늦게 친해지기 『무함마드 씨, 안녕』. 항상 사람을 중심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하고도 소중한 의미를 찾는 사진작가 김혜식의 모로코 여행기이다. 저자의 모로코 소개는 빨간 바탕에 초록별 하나가 가운데 그려진 국기 이야기로 시작된다. 저자 스스로 ‘나의 여행 중 가장 서툴렀던 여행’이라고 했듯이 별 준비 없이 사하라 사막이나 보자며 떠난 여행이었지만, 보름 동안 여러 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눈과 카메라에 고스란히 모로코를 담아냈다.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떠나라

“이제 더 사라지기 전에 내 기억과 사진의 기억을 함께 불러 세워 보기로 한다. 짧기 때문에 빛났던 첫사랑 같은 모로코, 훗날 온전히 그리워하기 위하여….”
어렴풋이 언젠가 한 번은 꼭 가리라 점찍어 두었던 곳, 다녀온 뒤에는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그리워지는 곳. 저자에게 모로코는 이렇다.
항상 사람을 중심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소소하고도 소중한 의미를 찾는 사진작가 김혜식의 모로코 여행기『무함마드 씨, 안녕!』이 다채로운 색감과 더불어 책으로 엮어졌다.
저자의 모로코 소개는 빨간 바탕에 초록별 하나가 가운데 그려진 국기 이야기로 시작된다. ‘일몰’ ‘극서(極西)’를 뜻한다는 모로코라는 이름의 나라는 지도상에도 아프리카 북서쪽 끝, 지중해 남서쪽 연안에 위치해 있다. 국민의 99%가 이슬람 교도이며, 무함마드 6세가 대를 이어 통치하는 입헌군주국, 일부다처제, 여성들의 히잡, 차도르, 부르카, 둥근 문, 수없이 많은 골목들… 등등.
저자 스스로 ‘나의 여행 중 가장 서툴렀던 여행’이라고 했듯이 별 준비 없이 사하라 사막이나 보자며 떠난 여행이었지만, 보름 동안 여러 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눈과 카메라에 고스란히 모로코를 담아냈다.

사진은 자신의 역사를 빠짐없이 기록하여
언제라도 기억하게 하는 일기 같은 것

모로코의 문을 들어서자면 문 안이라 할 수 있는 ‘붉은 도시’ 마라케시를 시작으로 메르조가, 아틀라스 산맥, 사하라, 천년의 도시 페스, 영화 ‘카사블랑카’로 더 유명한 카사블랑카 등지를 저자는 때로는 힘에 겹고 때로는 유쾌한 이야깃거리를 끊임없이 풀어내며 기록하고 있다.

사진작가 김혜식의 사진 속 모로코 사람들의 모습은 지극히 정겹고 인간답다. 참으로 다채로운 색깔 가운데에 사람들이 들어 있는 듯, 아니 사람들 저마다의 색깔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독특한 풍경들이다. 사람을 좋아하나 카메라는 낯설어하는 그들만의 문화적 정서를 이해해 가면서, 저자는 재회를 가능하게 하는 소통의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사진이라고 말하며 서툴렀던 모로코와의 첫 만남을 기록하면서 다시 온전하게 다가갈 마음의 다짐을 되새겨 본다.
“이제는 솔직히 그립다. 그리고 다짐한다. 다시 간다면 온전하게 모로코에 나를 맡겨 보리라고, ‘인샬라!’ 하며 내가 먼저 마음을 열리라고!”

여행이란 때때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의 되풀이다.
우리네 삶 또한 그렇지 않은가. 수없이 길을 잃고 헤매다 도무지 캄캄하여
방법이 없을 때는 차라리 완벽하게 길을 잃자.
길은 어디에나 있으며 모든 곳으로 데려다 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가.
혹시 아나, 길이 오늘 그 답을 줄지….(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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