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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詩선

여행 詩선

  • 손민준
  • |
  • 한비
  • |
  • 2024-11-20 출간
  • |
  • 143페이지
  • |
  • 130 X 210 X 12mm
  • |
  • ISBN 97911648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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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디카시詩집 《여행 시詩선》은 전국의 산·강·바다·햇살·구름·갯벌·사람과 바람을 찾아다닌 여행의 발품이다. 시작도 끝도 없이 찾아오는 바람에 산과 바다가 씻기고 하늘을 능가하는 능소화가 하늘 멀리 외친다. “바람은 인생 같은 것….” 아무런 형체도 없이 불쑥 찾아왔다가 미련 없이 떠나는 바람을 쫓아 여행한 일상의 문학이 디카시다.
디카시詩란 [디지털카메라+시詩] 합성어로 창작자가 디지털카메라로 우주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의 현상을 포착하여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으로 표현한 것이다. 디카시의 정체성은 상상력과 달리 순간 포착·순간 언술·순간의 소통이다. 또한 5행 이내의 짧은 문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강한 규정이 있다. 디카시는 가능하면 만물이나 자연이 주는 강렬한 영감이기에 3행 또는 1행으로도 완성이 되기도 한다. 5행 이내의 짧은 문장을 요구하는 이유는 언술의 길이가 5행을 넘으면 그 현장의 서정적 감흥을 다시 기억해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디카시의 문자는 최소한의 언술만으로도 족하다. 누구나 갖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길을 걷다 만나는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가 사진으로 대화가 되고 이해가 되는 것이 디카시의 매력이다.
디카시의 작품 속 사진·장소·날짜는 끌림이자 설렘이다. 뜻하지 않은 낯선 풍경에 설렘을 느끼는 여행은 묻고 품는 순간에 있다. 자연에 ‘묻다’와 자연을 ‘품다’는 둘 다 침묵의 언어이자 마음의 감흥이다. ‘묻고, 품어’ 사진을 찍는다는 동사의 의미는 언뜻 닮아 보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쾌나 다른 역할을 한다. 인간과 사물의 만남이란 자연에 묻고 품어 탐색과 교감의 대화체로 이루어진다.(저자의 자선 리뷰 중)

목차

1부

몽돌_14
일출_15
아궁이_16
고환_17
별님_18
빨 주 노 초 파 남 보_19
석양을 뿌리며_20
도보 순례_21
기울어짐에 대하여_22
일광욕_23
위로받는 날_24
인연_25
무지개_26
갈대의 순정_27
남은 날들을 위하여_28
어느 날 오후_29
봄_30
고사목_31
울지마_32
염전_33
붉은 가슴_34
할미꽃_35
미래_36
꽃비_37
사랑하며 강해지네_38


2부

이음_40
곡_41
길의 시간_42
별 한 톨_43
별이 전하는 말_44
좋은 사람_45
피었다 져도 꽃이랍니다_46
제주 표선에서_47
노을에 관한 명상_48
숨 쉬는 방법_49
액자 속 연인_50
비움_51
구두_52
여름의 절정_53
파도와 소녀_54
탑의 형식_55
너로 가득한 날_56
꽃의 말씀_57
갯벌을 바라보며_58
중심_59
주거침입_60
네가 있던 자리_61
고래사냥_62
1966_63
여름 일기_64


3부

소중한 한 표_66
쉰이 넘으면_67
허공을 메꾸는 계획_68
통_69
동행_70
창 너머 집_71
우체통 옆에서_72
썰물이 물러날 때마다_73
홀씨_74
심장_75
북두칠성_76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_77
넋_78
침투_79
그대 아름다운 날에_80
돌 안의 낙타_81
파랑 하늘_82
꽃의 문서_83
암각화_84
연인_85
하늘에서는_86
고행_87
향적봉의 아침_88
그대 아시는지_89
계곡에서 너를 보았어_90


4부

귀_92
따라비 오름에 가면_93
물속의 섬_94
나비와 꽃 사이_95
탯줄_96
내 삶의 주름_97
향기_98
천사_99
봄의 비밀_100
낮술_101
물에 길을 묻다_102
달의 몰락_103
바다에 물드는 날_104
빈집_105
너에게 가려고_106
오이별_107
물 윗길_108
그는 어디 가고 없다_109
숨비소리_110
뿌리_111
축복_112
친구_113
꽃바구니_114
설야_115
고석정_116


5부

UFO_118
알뿌리 터지다_119
산다는 건_120
휴거_121
도전_122
경쟁 상대_123
1일_124
그리운 당신_125
꽃길_126
약속_127
꽃떡_128
시월의 고양이_129
징과 곰방대_130
세시의 데이트_131
달 하나 물은 거미_132
물 한 모금_133
나는 이제부터_134
망둥이_135
꽃피는 날_136
해우소_137
핏물_138
꿈_139
눈물 속에 피는 꽃_140
틈의 미학_141
좋은 날_142
*시인의 말_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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