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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창춘추 3

약창춘추 3

  • 심창구
  • |
  • 약업신문
  • |
  • 2024-11-11 출간
  • |
  • 360페이지
  • |
  • 148 X 210mm
  • |
  • ISBN 978897145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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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약창춘추를 연재하기 시작할 때의 의도는 약학 및 약업계 등 약계(藥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간단한 비평과 함께 기록으로 남기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봉착하였다. 어떤 사안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인데다가 더하여 바른 비평을 첨가한다는 것은 내 능력을 훨씬 넘는 일임을 바로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또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바른 비평을 할 용기도 없었다.
그래서 ‘약창춘추’는 제목과 달리 잡문雜文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잡문이 더 재미있는데요”라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그래? 그렇다면 잡문의 길을 계속 가볼까?’ 하는 자기합리화 과정을 거치며 400회를 넘기게 된 것이다.
나는 ‘지금은 피와 땀보다 따듯한 눈물 한방울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라는 고 이어령 선생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 그 선상에서 ‘우리’라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 사랑으로 어울려 사는 세상을 소망한다. 우리와 다른 사람을 ‘우리’ 밖으로 밀어내지 않고 사랑으로 포용함으로써 자꾸 ‘우리’의 크기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싶은 것이다.

목차

머리말
추천사

제 1장 가정

아버지의 이력서 / 아버지의 근검절약 / 아버지의 정리정돈 / 효도 티브이 / 손주를 보여줘 / 회장으로 뽑힌 손자 / 손녀의 근검절약 / 장모님의 일생 / 참한 며느리 / 깜깜한 게 뭐예요? / 노년을 사는 지혜 / 종속변수의 유비무환 / 월사금(月謝金) / 섭섭증 극복하기 / K 맞춤 소파 / 학원 유감
방학은 봄과 가을에 / 싹싹한 사람 / "별이 빛나던 하와이의 밤" / 둘째 손녀의 미국 일기와 줄넘기 / 우리의 질문은 세상을 만든다

제 2장 교회

한반도의 평화와 월드컵 / 대표기도 / 아웃리치 / 전도의 조건 / 빈 방 있어요? / 제물포 고등학교와 빛과 소금 / 빛과 소금 / 의식하지 못하는 존재의 고마움 / 사과 배 복숭아 / 이목구비의 합력 / 기독교는 예수교 / 화목자(和睦者) / 세월 / 돌아오지 못한 탕자 / 최근의 주례사 / 웬수 사랑 / 가을엔 똑똑함보다 따듯함을 / 인생 네비 / 믿음의 성장 / 말과 법의 영향력

제 3장 약학

약학 교육의 범위 / 위액의 pH / 자몽주스는 정말 녹았을까? / 생동성, 흔들리는 기준 / 더블 피크 현상 / 약사 직능의 진화 / 국제학회 초청강연 / 도핑 테스트, 심평원, 과학수사 / 네 자신을 알려 들지 마라 / 약물동태 워크숍 / 통일약학연구회 / COVID-19 팬데믹과 약계의 대응 / 나의 학문 나의 삶
닥터 리의 워싱턴 약국일기

제 4장 약학사
약학사 연구와 사다리 인생 / 조선약학교 이호벽의 3·1 만세사건 / 경성약전의 김수만(金壽萬) / 경성약전 최초의 독일어 교수 조희순 / 홍문화 교수의 격려사 / 홍문화 교수의 서울역 입성기(入城記) / 송도약학대학 / 약대생 서찬식의 6.25 순국일기 / 소(牛)모임 60년사 / 성균관대 약대생들의 4·19 참여 / 예비약사 선서식 / 해방이 아니라 광복 / 커피믹스 개발의 주역, 조항연 약사 / 한국약학사회지 창간사 / 약학역사관 보람 3제 / 약대 교지(校誌)의 부활 / 양영학원의 수학 선생님 / 불천위(不遷位) / 종가(宗家

제 5장 소통의 기술
임전태세(臨戰態勢) / 비밀 / 예의범절 / 덕담과 빈말 / 논쟁의 기술 / 타동사, 자동사, 수동태의 오남용 / ‘하였다’와 ‘되었다’ / 섭씨, 와사등, 낭만적 / 이등병, 병기수입, 조의 / 사람 살려 / 한끼 줍쇼
친절한 상술 / 누가 말하는가가 중요해 / 얼굴 한번 봅시다 / 정죄(定罪)의 죄 / 아나무인(眼下無人) / 수금푸

제 6장 여적(餘滴)
블루마운틴 / 객(客)과 빈(賓) / 보릿고개 / 부정 부패의 추억 / 개무시 / 역설 / 느림의 미학: 나잇값 / 언택트 시대의 동창회 / 온라인 영상회의 유감 / 온라인 동창의 날 / AI가 무섭다 / 지금은 오디션 시대 / 젊은이에 건다 / 김종국 교수님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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