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 |
  • 아르테(arte)
  • |
  • 2024-11-28 출간
  • |
  • 516페이지
  • |
  • 135 X 210mm
  • |
  • ISBN 9791171173631
판매가

24,000원

즉시할인가

21,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1,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회적 모순과 인간에 관한 깊은 통찰이 깃든 풍자 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한 줄로 줄여 설명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1895년 늦여름 미국 남부의 미시시피강을 배경으로 한 소년 허클베리 핀과 흑인 노예 짐의 모험 이야기라고 말이다. 그런데 19세기 미국 소년의 성장 이야기가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고전이 된 매력은 무엇일까?
이 작품은 호흡이 긴 장편소설이지만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1인칭 시점 ‘나’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문장부터 독자를 바로 몰입하게 만드는 작가의 문장은 미시시피 강을 따라 만나는 여러 인간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모순적인지 보여준다.
허클베리 핀은 얼떨결에 매사에 규칙적이고 품위 있게 행동하는 더글라스 아줌마의 양자가 된다. 깔끔한 옷을 잘 차려입고, 식사 예절도 잘 지키며 함께 모여 기도한 후 잠자리에 드는 일상이 이어진다. 사실 헉 핀의 아빠라는 인간은 술주정뱅이인데 맨정신일 때는 걸핏하면 헉 핀을 때린다. 게다가 헉 핀이 글자를 읽을 줄 안다는 것을 경멸한다. 그런 헉 핀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사람이 더글라스 아줌마이지만, 어쩐지 헉 핀은 이 규칙적이고 품위 있는 행동을 더는 참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폭력적이고 술주정뱅이인 아빠와 함께 살 수도 없다. 헉 핀은 그 누구에게도 속박당하지 않고 살고 싶다. 마침내 헉 핀은 우연히 떠내려온 카누를 발견하고, 며칠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하나하나 챙긴 뒤 미시시피 강을 따라 하염없이 떠내려간다. 그렇게 모험을 떠난 헉 핀은 미시시피 강에서 자유를 찾아 도망친 노예 짐 아저씨를 우연히 만나면서 세상을 향한 모험을 시작한다. 노예 짐 아저씨와 함께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는 동안 헉 핀은 다양한 사건에 휘말린다. 미시시피 강가의 여러 마을을 지나면서 인간의 편견과 불합리한 노예 제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고, 내면의 갈등을 겪는다. 짐 아저씨를 친구로 여기는 헉 핀은 사회가 규정하는 인종적 기준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결국 헉 핀은 짐 아저씨와 우정을 통해 인종적 차별과 사회적 규범에 대한 선입견을 극복한다. 아저씨를 구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다는 것을 깨닫고, 헉 핀은 결정을 내린다. 이 과정은 헉 핀의 성장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인간의 도덕과 양심에 관한 깊은 탐구로 이어진다. 그리하여 핀은 진정한 의미의 자유와 우정, 그리고 도덕적 올바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된다. 헉 핀을 따라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모순에 대해 통찰해 보자. 지금 다시『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목차

경고문 9
일러두기 11
1장 13
2장 19
3장 29
4장 37
5장 43
6장 51
7장 63
8장 73
9장 91
10장 97
11장 103
12장 115
13장 127
14장 137
15장 145
16장 155
17장 169
18장 183
19장 201
20장 215
21장 229
22장 245
23장 253
24장 263
25장 273
26장 285
27장 297
28장 307
29장 323
30장 339
31장 345
32장 361
33장 371
34장 383
35장 393
36장 405
37장 415
38장 427
39장 439
40장 449
41장 459
42장 471
마지막 장 485
해설 489
작가 연보 507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