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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UT2(데뷰2)

DEBUT2(데뷰2)

  • 북노마드, 제너럴그래픽스
  • |
  • 북노마드
  • |
  • 2013-07-0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78350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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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ditorial_ 윤동희

김산영
문성식
윤정선
이동기
이호진
전수경
정보영
정용국
정재호
차혜림
최경선

대중성과 공공성이라는 양 날개_ 이선영

구명선
권순영
김선휘
김은혜
박신영
서민정
성유진
이지현
장영원
정세원
허용성
홍수정

우울한 박테리아, 우울한 병리학_ 고충환

도서소개

우울하라! 최선을 다해 자신을! 『debut(데뷰)』제 2권은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책으로,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외 작가 33인의 작품과 그들의 인터뷰를 한 데 모았다. 마음속에 스며드는 불안과 우울, ‘제2의 사춘기’를 앓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제1의 사춘기와는 분명 다른, 어느 날 문득 터무니없지만 정확하게 찾아온 느낌. 누군가 나를 비웃는 듯한 기분. 나를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만들어버린 황량함. 감동도 방향도 없이 끝없이 추락하는 기분. 나를 감싸는 지루함과 권태로움. 당장이라도 도망치고 싶은 수치심. 아무데라도 떠나고 싶은 절박함. ‘제2의 사춘기’를 살고 있는 바로 우리를 위로한다.
자신이 정말 작가가 되고 싶은지 생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왜 작업을 하고 싶은지,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지, 얼마만큼 하고 싶은지. 미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다. 끊임없이 현상에 대해 궁금해하고, 연구하고, 시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만의 조형언어로 표현하는 것.
- 작가 김산영

뭔가 표현하고 싶은, 말하고 싶은 욕구가 많아야 한다. 열정이 없는 학생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열정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정신, 일정 정도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역사 공부와 다양한 작품을 공부하고 연구함으로써 예술과 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미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로움이다. 내가 뭐하고 있는지 아는 것! 만약 작가라는 일을 하고 한평생 살고 싶다면 열심히 움직이라고 말하고 싶다. 열심히 보고 생각하고 기록하고 메모하고 고전을 연구하고, 이런 일들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다보면 정신도 빨리 성장할 것이고 작업도 빠른 속도로 성숙하게 될 것이다.
- 작가 문성식

작업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 있다. 그럴 땐 그냥 다른 일을 한다. 때론 그런 날이 며칠 혹은 몇 달이 이어질 때도 있다. 그것이 우울한 감정이든 혹은 다른 어떤 감정이든, 모든 감정은 결국 작업에 도움이 되는 듯하다. 현대미술은 결국 사고력의 싸움이다. 손끝의 재능이나 감각을 키우는 훈련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미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작가들과 ‘다르게’ 사는 것. 대세를 따르지 않고 나만의 세계에 자부심 갖기.
- 작가 이동기

그림을 그리는 생활이 쌓여 작가라는 길이 자연스레 만들어진 듯하다. 어디에도 없지만 언젠가 도달할 수 있으리라는 ‘걸작’을 향한 신념. 그 믿음으로 작업실에서 하루하루 긴장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가 아니었을까. 많은 그림들을 보고 느끼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동시대의 문화와 상황들에 대한 문제의식도 가져야 한다. 어떤 매체를 써서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든 자신으로부터 출발한, 자신의 고유성을 견지해야 한다. 하루라도 자신의 작업에 대한 생각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한다.
- 작가 정보영

‘나도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늘 있었다. 나를 추동하는 동력은 콤플렉스였다. 그렇게 달려가다보니 기회가 생겼고 전시를 마치고 나서 다음 전시를 위해 또 달렸다. 그러다보니 작업이란 것에 피로감이 몰려오더라. 요즘은 달리려 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그러지 못한다. 지금은 걷더라도 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십대에는 누구나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십대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다. 외부를 바라보고 거기에 의문을 갖고 질문을 던지는 것. 거기에서 무엇인가 자신을 더 넓은 차원으로 이끌어주는 것과 만나게 되는 듯하다. 작업을 하는 이유가 내 바깥에 존재하게끔 하게 하는 것이다. 미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좋은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는 것. 자주 주변을 둘러보는 것. 쉬지 않고 손을 움직이는 것.
- 작가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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