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코칭 국내 최고 전문가 배상기 박사의 진로 에세이
매년 100여 회 진로 특강을 개최하는 인생 멘토
대학 너머의 성공을 위한 자녀 진로코칭
이 책의 저자인 배상기 박사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진로코칭 전문가이다. 과거 고등학교 진로상담 교사로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오랜 기간 함께 부대끼며 현장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로 학문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진학지원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그는 매년 100여 회 이상의 진로 특강을 숨 가쁘게 이어가며 부모가 자녀의 안정된 미래를 찾아 주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인류가 겪어 보지 못한 급격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에 우리 청소년들이 안정된 생계와 자아실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진로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문제에 천착해 왔다. 그리고 그간의 연구 결과와 상담 사례, 자신만의 통찰을 모아 이 책에 담아냈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이렇게 묻는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자연스럽게 유망한 분야에 자본이 집중되는 흐름을 목격하곤 한다. 자녀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흥미와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미래 직업과 산업 지형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성공적인 진로를 위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떤 분야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할까?”
“AI 시대 자녀의 진로 고민은 달라져야 합니다”
AI와 경쟁할 진짜 실력을 기르려면
무엇을 준비시켜야 할까?
인공지능 사회를 관통할 진로의 비밀을 해킹하라!
저자는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쓸 일을 해야 한다고 단도직입적으로 선언한다. 또 졸업 이후의 삶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일반대학을 가느니 차라리 그 등록금을 저축해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더 낫다라고도 직언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풍요로운 미래가 기다릴 거라는 허황된 이야기 따위는 하지 않는다. 미래가 없는 좋아하는 일에 미련을 두기보다는 차라리 남보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잘하는 일을 하다 보면 생계가 보장되는 대가를 받을 수 있고, 안정된 수입으로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보람을 느끼면서 자신이 하는 일을 얼마든지 좋아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가 반드시 읽어야 할 진로 설계 가이드이다.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변하는 직업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한 학위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미래에 자신만의 콘텐츠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개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대학 진학이 진로의 유일한 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문해력과 관계 맺기 능력의 중요성을 통해 안정된 성공의 길을 깨우친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 진로코칭을 담고 있으며, 급격한 기술 변화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지도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