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자라며 스스로 깨닫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다. <우리 몸><가족><감정><친구><무서움><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로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에서부터 우리 주위의 가족, 친구 그리고 다른 나라의 어린이까지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권의 주제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하고,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내용면에서도 입말체 문장으로 간결하게 잘 짜여져 있다. 또한, 문제에 쉽게 접근하면서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해결책까지 제시해 준다. 짜임새면에서도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진 그림책이다. 그림에서는 부드러운 색감과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이고, 어른과 함께 보거나 수업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책 뒤에는 집에서 유치원에서 또는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움말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나 만들기 방법도 수록하고 있다.
2권 - 가족
삼촌, 이모, 고모, 사촌, 할아버지, 할머니, 형제들…….
갓난아기에서 가장 나이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 가족의 일원이랍니다. 이혼한 부모, 입양아…… 등 여러 종류의 가족들을 살펴보면서, 어린이는 자신의 가족이 어떤지 알 수 있게 되지요. "가계도를 그려보고, 부모님이 어떻게 만나셨는지 말해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젊으셨을 때 어땠는지 얘기해 보지 않을래요?"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어린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우리 가족.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