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로
엄마를 그리며 눈물 짓게 한 심순덕 시인의 신작 시집
“문득,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심순덕 시인의 신작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인에게 깃든 마음, 세상의 풍경을 모두 피어나는 꽃처럼 바라보아 때로는 눈물짓는 꽃으로, 때로는 웃음으로 피어나는 꽃으로, 그리고 때로는 가득한 그리움을,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꽃 그림과 함께 담은 시집이다.
또, 시인을 세상에 알린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까지 담겨 있다.
《눈물꽃 달력과 시집 세트》는 시인이 사계절 열두 달의 광경을 시인의 언어로 그려간 시에 이명선 작가의 마음을 녹이는 꽃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 1년 내내 언제 보아도 좋은 달력을 만들어, 시집과 함께 묶은, 그리운 분께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 계절도 없이 피어나는 꽃 같은 마음
그 마음을 담은 ‘엄마 시인’ 심순덕의 시송이 61편
“삶의 한 모퉁이에서 숨어 우는 사람들과
사는게 너무 버거워 등이 휘는 사람들
가슴에 슬픔 하나씩 끌어안고 사는
그 모든 사람들과 울다가 눈물꽃을 피우고
웃다가 웃음꽃을 피우고 살아갈 날이 짧은 우리처럼
그리움의 꽃을 피워 나가고 싶습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발굴되고 소개되어 교과서에까지 실린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심순덕 시인이 새 창작 시집을 출간했다.
한 해의 막바지를 향해 다가가던 10월 24일 시인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적어 내려갔다. 2024년은 그때로부터 25년이 되는 해다.
이번 시집에도 엄마의 그림자가 비치고, 가족의 목소리가 들리며, 눈물과 웃음, 그리움의 감정이 꽃처럼 피어난다.
울지 말 것 … 울지 말 것 …
하얀 이별에도 속없이 웃을 것
나를 탓해도 그냥 웃을 것
그리고 버틸 것
사계절 내내, 계절의 감정이 느껴질 때 책장을 펼치면 마음에 꽃을 피울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