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내는 아이는 식사가 다릅니다!”
집중력 떨어뜨리는 알레르기, 아토피, 비염은 사라지고
두뇌, 시력, 성장은 모두 좋아지는 우리 아이 저탄고지 식단 수업
★★★ 4주 만에 4배 건강해지는 건강한 편식 7가지 원칙
초등학교 한 반 25명 중 23명이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믿는 건강식을 제공하고, 학교에서는 영양사가 설계한 급식을 먹으며, 시중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간식들이 넘쳐나지만, 왜 지금 우리 아이들은 점점 더 건강하지 못할까? 혹시 우리가 믿어온 건강식이 사실은 잘못된 상식이거나, 영양 만점이라 여겼던 음식들이 오히려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닐까?
27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아이와 본인이 아토피와 염증성 질환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병원과 약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식단만으로 모든 증상을 개선하며 건강과 활기를 되찾은 경험은 놀라운 전환점이었고, 이러한 식단의 기적을 더 많은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저탄고지 전문가인 영양학 박사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이론적 근거를 탄탄히 다지고,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을 알차게 담아냈다.
저자는 "골고루 먹는 아이"가 아니라 "건강하게 골라 먹는 아이"가 잔병치레 없이 더 나은 집중력과 학업 성적을 보인다고 강조한다. 초등 시절에 형성된 올바른 식습관은 아이에게 끈기와 체력을 심어 주며,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준다.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해내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이 책 『기적의 편식』을 절대 놓치지 말자.
아무거나 잘 먹는 아이 말고 건강하게 골라 먹는 아이로 키우자!
4주 만에 건강해지는 기적의 편식 혁명
지금 우리 사회의 고탄수화물 식이 중독은 심각한 수준이다. 현대 사회에서 어른들만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것은 아니다. 우리의 아이들도 학교에, 학원에, 과외 등으로 너무 바쁘게 지낸다. 그래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더 달고 더 자극적인 음식에 의존하고 있다. 이런 식단을 지속하며 약과 몇 가지 영양제에 의존하는 방법으로는 더 이상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낼 수 없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바로 건강한 편식이다. 너무나도 흔한 아이들의 아토피, 비염, 알레르기성 질환 뿐 아니라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안겨 주는 자폐 스펙트럼과 ADHD조차도 결코 불치병이 아니다. 올바른 식단으로 얼마든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건강하지 못한 유전자를 타고 났다고 하더라도 건강한 편식을 통해서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오늘 우리 아이는 어떤 음식으로 배를 채웠을까?
‘요즘에 아토피 없는 애들 거의 없잖아. 다 그러고 사는 거지. 가려우면 연고 바르고, 아프면 약 먹으면 되지. 세상이 좋아져서 좋은 약도 많고 연고 바르면 금방 가라앉는데 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오늘도 잠든 아이를 보며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는가?
아침이면 피범벅이 된 아이 이불을 보며 밤새 긁었을 아이가 안쓰러워 눈시울을 붉히는가?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건강한 식사’를 주려고 노력했고, 늘 골고루 먹으라는 말을 잊지 않았지만, 왜 우리 아이의 아토비와 비염은 낫지 않을까?
그건 바로 ‘건강한 식사’에 대한 우리의 상식이 모두 틀렸기 때문이다. 최근의 여러 연구결과를 보면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던 ‘건강한 식사’는 진정 건강한 식사가 아니다. 건강한 음식을 골라 먹는 편식이 필요하다. 요즘 ‘건강한 음식’이라는 이름을 가진 식품들은 너무 많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픈 아이는 더 많아졌다. 믿기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케케목은 엉터리 정보나 거대 식품 기업의 가짜 정보가 아닌
제대로 된 연구와 실제 경험으로 채워진
부모를 위한 최신 영양학 공부!
현대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식물성 기름이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라는 사실, 질 좋은 천연 지방의 섭취는 건강에 해롭지 않고 성인뿐 아니라 우라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에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사실, 과거에는 찾아볼 수조차 없었던 엄청난 질병들이 고탄수 식단과 당분 중독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모든 채소가 유익한 것은 아니며 모든 사람에게 채소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소소한 건강상의 문제가 나트륨 부족에서 생긴다는 사실, 좋은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적색육 섭취는 절대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유익하다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겨 변화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익숙지 않게 만들어졌다. 게다가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용기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새로 알게 된 영양 지식을 나의 가족과 아이에게 적용하려고 하면 망설여지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우지 않았으니 말이다. 기존의 잘못된 영양 상식이 머릿속에 새겨져 있다면 이제는 새로운 영양 상식으로 머릿속을 업데이트해야 할 시간이다. 내 무의식 속에 나도 모르게 잘못 새겨졌던 것을 지우고 새로운 것을 심으려면 계속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 아이들이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모든 것이 아직은 부모의 관할 안에 있다. 내 아이의 건강과 영양 관리는 의사도, 정부도, 선생님도 아닌 바로 부모가 해 주어야 한다. 부모가 배우고 실천하고 성장하면 아이의 영양도 덩달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해질 것이다. 이 책 『기적의 편식』이 공부하는 부모를 위한 등대 같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