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차 국민 담임 서진쌤이 떠먹여 주는 2025년 초등 입학의 모든 것★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신개념’ 초등 입학 준비★
★초등 교사의 노하우를 담은 부모용 입학 준비&초등생활★
★아이가 직접 쓰고 그리는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위한 활동책 증정★
겨우내 잠자던 잎이 싹을 틔우고, 개나리 옷을 입은 산자락 사이로 차지도 덥지도 않은 봄바람이 노래처럼 흘러나오는 3월. 부드러운 햇고사리 같은 손으로 실내화 가방을 들고, 종종걸음으로 입학식에 가는 여덟 살 아이를 떠올리면 엄마의 마음은 봄볕처럼 따뜻해졌다가 이내 울컥해진다. 빠뜨린 물건은 없는지,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아이들과 잘 지낼지, 밥은 잘 먹을지……. 우리 아이 초등생활을 대비해 만만의 준비를 해왔다고 자부했지만, 어쩐지 등굣길에서 만난 학부모들의 수다에 자꾸만 귀가 쫑긋거리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아이에게 잘하고 있지만, 더 해주고 싶어서 걱정 많은 예비 초등 학부모가 하나둘 모여든 곳은 ‘국민 담임 서진쌤의 인스타그램’이다. “초등 입학 준비, 속 시원하게 딱 알려드립니다!”라고 호언장담하며 전국의 학부모에게 받은 고민을 공유하고 명쾌한 답변을 담아 콘텐츠를 만들었다. 서진쌤의 초등 입학 준비 콘텐츠에는 12년간 교직에 선 교사로서 바라본 초등생활의 모든 것이 담겨 있을뿐더러 두 아이의 엄마로서 첫째를 초등학교에 보낸 학부모의 마음도 들어 있다.
그래서 일부 ‘학교생활 이렇게 하면 편하다’, ‘준비물은 이렇게 챙겨야 한다’처럼 조회수만 바라보고 업로드한 잘못된 정보나 믿거나 말거나 식의 ‘카더라 통신’에는 선생님으로서 단호하게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라며 정보를 바로잡아 준다. 입학 준비로 걱정 많은 학부모의 질문을 받으면 부정적인 태도보다는 질문 속에 숨겨진 마음을 읽고 질문자의 마음을 다독인 뒤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2023년도부터 온라인으로 팔로워들의 입학 준비를 도우면서 명실상부 ‘입학 전문 선생님’으로 떠오른 서진쌤. 그동안 차곡차곡 모은 정보 중 “어머님, 이건 진짜 아셔야 합니다.”라는 콘셉트로 2025년 『국민 담임 서진쌤의 초등 입학 준비』가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수많은 정보 중에 정말 알아야 할 것만 담아 술술술 단숨에 읽히며, 책을 덮었을 때 한눈에 입학 준비부터 학기 초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이 선명하게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 무엇보다 입학 준비는 ‘예비 학생이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아이를 위한 활동책을 만들었다. 자기소개 쓰기, 운필력을 기르는 선 긋기, 시계 보는 방법, 소근육 활동을 위한 스티커 붙이기 등 다채로운 내용이 많아 재미도 있고, 활용도도 높다.
2025년도 입학도 서진쌤과 함께 ‘초등 입학 타파!’를 외치며 즐겁게 입학 준비를 해 보자.
●들어도 들어도 복잡한 정보는 그만! 한눈에 그려지는 입학 준비 과정●
‘취학통지서는 어디에서 받지?’, ‘예비소집일에는 무엇을 해야 하지?’, ‘보충수업은 방과후수업 같은 건가?’, ‘급식비랑 우유 급식은 어떻게 신청하지?’ 가정으로 배달되는 입학 관련 서류를 볼 때마다 아리송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 마음에 품고 있는 질문에 답변을 찾기 위해 밤새 맘카페와 블로그, 메시지창을 오가는 건 비단 혼자만이 아닐 것이다.
철저하게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많은 정보를 알고자 하는 취지는 좋지만, 어쩌면 이건 시간 낭비일 수 있다. 그 정보 중에 중요한 것도 있겠지만 대다수가 지금 당장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할 일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시기에 딱 필요한 만큼 힘을 쓰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여기에는 핵심 중의 핵심인 내용만 담았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외울 필요 없이 후루룩 읽으면 머릿속에 쏙쏙 정리가 되기 때문이다.
복잡한 행정 절차라고 생각되었던 입학 준비는 가뿐하게 끝내고 남은 시간 아이와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변경된 개정 교육과정과 국어, 수학 선행학습 범위●
디지털 교과서 도입, 개정 교육과정, 공부 정서, 선행학습……. 변화하는 세대에 맞춰서 함께 변화되는 교육과정을 지켜본 부모는 머리에 물음표를 가득 띄우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 정답과 가이드 없이 맨몸으로 12년 교육의 첫발자국을 내딛자면 어디로 발을 뻗어야 할까.
이 책에는 12년 교육의 시작점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무리한 선행학습이 아이의 공부정서와 수업 시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었기 때문에 갖가지 다양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문제의 해결점으로 교과과정을 수월히 해낼 수 있으면서 무리 없는 선이라 여겨지는 선행학습 범위를 제시하고 있다. 문제점과 해결점을 동시에 알려 주고 있으니 겁먹거나 의기소침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밖에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 상세한 내용과 개편된 교과서 종류와 내용, 선생님이 사용하는 부교재 등 아이 학습에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다운로드받아 보자.
●입학 전부터 꾸준히 연습해야 할 생활습관 가이드●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은 선행이 아닌 ‘기초생활습관’이다. 기초생활습관이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잠들기, 손 씻고 밥 먹기, 돌아다니면서 먹지 않기, 양치하기 등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어른이 보기에는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간단한 것이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아이에게는 큰 숙제와도 같다.
취침 시간이 올바르게 자리 잡지 않았다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몸에 배었을 것이다. 그러면 등교 시간에 늦는 것은 기본이며 잠이 덜 깬 상태로 허둥지둥 오전 수업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는 학습에 영향을 미칠뿐더러 교우관계에도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생활습관은 오래 두고 천천히 몸에 배게 해야 하므로 입학 전에 꼭 완성한다는 마음을 먹고 시작하자.
이 책에는 학교생활을 함에 있어 우선순위의 것을 우선으로 배치했다. 그래도 무엇부터 익혀야 할지 모르겠다면 <기초생활습관 체크 리스트>를 아이와 함께 작성하며 하나씩 수행해 보자. 서진쌤이 알려 주는 대로만 한다면 늦잠 자느라 실랑이하는 일도 없고, 등교 거부도 없을 것이다.
●어디에 묻기 부끄러웠던 것들, 속 시원히 답하는 Q&A●
서진쌤 DM이나 오프라인 강의에는 ‘이런 걸 물어봐도 될까요?’라며 운을 뗀 질문이 쏟아져 들어온다. 질문을 가만 살펴보면 부모라면 가질 수 있는 질문이지만 어디에서 속 시원히 답변을 들을 수 없는 게 대부분이다. 서진쌤은 여기에서 받은 질문이야말로 예비 학부모만이 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하나씩 모아 저장해 두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비밀병기처럼 꺼내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달했다.
이 책에는 몇 년간 들은 질문 중 많이 겹치고, 많이 궁금해하는 알짜배기 질문을 모아 부록으로 만들었다.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면담의 차이, 학생 이해 조사서, 학생정서·행동 특성 검사 등 아이를 대상으로 한 조사서 작성법 등의 취지와 대처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에 처음 맞닥뜨린다 해도 당황하지 않는다. 용돈, 한글 공부, 투약 의뢰 등 아이와 관련된 것도 포함하고 있어 학교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다.
●아이가 스스로 그리고 쓰는 활동책●
부모가 열심히 입학 준비를 할 수 있지만, 입학식 후 학교생활을 하는 건 아이다.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해내려면 사전에 학교가 어떻게 생겼는지, 학교 규칙은 무엇인지, 선생님과 친구들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부모는 그림책을 보면서 간접적으로 학교생활을 알려 줄 수도 있지만, 기초생활습관 잡는 법, 운필력 기르는 법, 시계 보는 법 등은 아이가 그리고 써 보며 체감해야 알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에는 정보로만 알고 있던 입학 준비를 활동책으로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속에 든 내용은 입학 전 좋은 생활습관 기르는 법부터 입학 후 학교 준비물 챙기는 것, 등굣길 주의사항, 학교 탐방, 수업 시간 내용, 한글 공부 등 골고루 담았다. 이 활동책을 통해 아이는 즐거운 등교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나아가 큰 자신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