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미 인플루언서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이 책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만이 인플루언서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에 저자는 누구나 인플루언서라고 답하면서 그 근거를 개개인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라는 사실에서 찾는다. 다만, 영향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터득해야 하며, 이와 관련해 ‘보다 큰 확신’, ‘예상 밖의 접근’, ‘초과된 가치’, ‘더 높은 지위’, ‘권위와 공포’, ‘평판 관리’ 총 6개의 Rule을 공유한다.
이 내용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 온통 저자가 몸소 실천하고, 깨달은 부분만 담아냈다는 점이다. 더욱이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 칼같이 빗어 넘긴 헤어, 몸에 잘 맞는 수트 차림의 저자의 현재 모습을 보면 얼핏 부잣집 도련님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1평짜리 고시원에 머물며, 밤낮으로 일한 10여 년 전의 과거를 알게 된다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고도 남는다.
이 밖에도 저자는 ‘박성운’이라는 개인과 그가 창업한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806’을 탄탄하게 키워냄으로써 여러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 기관, 언론사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강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그러니 자기 자신과 저자의 “당신도 인플루언서다.”라는 말을 믿고, 저자가 소개하는 6가지 법칙을 읽는 데서 그치지 말고, 반드시 실전에서 적용해 보기를 바란다. 그게 무엇이든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