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Editors’ Pick & Best Children’s Books of 2023
SNS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포착하는 동시에
인터넷 스타의 위기를 익살스럽게 그린 시리즈!
- 퍼블리셔스 위클리
냥튜브 스타 ‘깜찍이 여신’, 한순간에 몰락하다!
SNS의 명암을 재치 있게 그려 낸 이야기
‘깜찍이 여신’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냥튜브 스타예요.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유행’이라는 단어가 공식적으로 ‘깜찍이 여신 아이템’으로 바뀔 정도랍니다. 그녀의 엽기 동영상은 조회수가 30억 뷰를 훌쩍 넘어, 40억 뷰를 바라보고 있어요. 영상마다 그녀를 찬양하는 댓글이 넘쳐 났어요.
하지만 핵미사일로 지구를 멸망시키려 했다는 오해를 받게 되면서 모든 팬들이 하루아침에 등을 돌려 버려요. ‘사랑해요, 여신님!’, ‘깜찍이 여신, 영원하라!’, ‘너무 좋아 미칠 지경!‘ 등의 찬양 댓글이 달리던 좀 전과 달리, ‘사악한 눈동자, 공포 그 자체’, ‘배신의 아이콘’, ‘타고나길 사악한 게 분명해.’ 등의 악플이 순식간에 도배되고 말아요.
작가는 ‘깜찍이 여신’이란 캐릭터를 통해 SNS의 명암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어요. 찬양받던 스타가 한순간에 범죄자로 몰락하고, 팬들이 순식간에 떠나는 모습을 통해서 말이죠. SNS 중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미 수많은 ‘깜찍이 여신’들을 만난 적이 있고, 앞으로도 만나게 될 거예요. 이 책은 우리가 이들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 총 출동,
한 편의 영화 같은 속도감이 있는 작품!
〈냥스타는 수배 중〉 시리즈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요. 냥튜버인 ‘깜찍이 여신’부터 개인 비서,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 스타일리스트, 앵커, 리포터, 판사, 개인 트레이너, 경찰, 교도관, 보안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가 있어요. 게다가 각 직업에 어울리는 동물로 캐릭터가 설정되어 있고요. 스타일리스트로는 장모종의 멋쟁이 개, ‘깜찍이 여신’을 추적하는 보안관으로는 고양이의 천적인 쥐 등으로 책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어요.
본문은 마치 한 편의 첩보 영화처럼 박진감이 넘치는데, 바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의 전개 때문이에요. ‘깜찍이 여신’이 한순간에 범죄자로 몰려 경찰을 피해 도망치고,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범인은 대체 누구일지 고민하는 사이 어느새 마지막 책장이 넘어가 있어요. 2권에서는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또 어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