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로 내딛는 첫걸음을 실패로 시작하고 싶지 않아요.”

대학이 삶의 전부인 줄 알고 달려왔는데 막상 대학에 오니 어떤 꿈을 꾸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인생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_대학생 S

행복하고 싶은 20대입니다. 나는 나의 한계를 알고 현재에 만족하는데 부모님은 욕심 없는 내 모습을 싫어하세요. 우리 사회에서는 욕심이 없으면 손해를 보는지 알고 싶습니다. _대학생 J

여러 번 시험에 도전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또래에 비해 인생의 진도가 많이 느립니다. 학교를 떠나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아직 방황 중입니다. 헝그리 정신이 없다는 말은 이제 그만 듣고 싶어요. _취준생 L

직장 경험 없이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멈춰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어요. 부모님께는 어려운 얘기를 하기 어렵고, 어른은 찾기가 어렵네요.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삶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어른을 만나고 싶습니다. _청년 창업자 I

일하지 않는 청년이 50만 명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1인 사업자인지 백수인지, 저 역시 자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합니다. 그런데 불안과 혼란은 청년의 주요한 특성이자 이슈가 아닐까요? 다 때가 있겠지요. _프리랜서 활동가 Y

직장인으로서 정체기가 왔습니다. 좋은 회사란 큰 회사일까요, 아니면 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회사일까요? 생각이 많은 시기에 선배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_직장인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