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핵심 :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삼고 그리스도가 걸은 ‘영생의 길’을 그대로 따르면, 반드시 ‘아버지의 왕국’(성령의 진리가 구현된 곳)에 이르게 될 것이다.”
[성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는 것은, 성자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며, 그 핵심은 성령 안에서 황금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은 성령이 지상에 강림하여 ‘죄 사함과 영생’을 성취하였음을 상징적으로 알리는 사건이었으며, 이 땅에 모든 인류가 들어가야 할 ‘지상천국’이 개척되었음을 선포하는 역사적인 사건이다. 사실 예수님은 생전에 이미 영생을 얻어 지상천국을 개척하셨으나. 이 상징적 사건을 통해 ‘신약’의 구현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하셨다.
‘오순절의 성령강림 사건’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죄 사함’을 얻고 ‘원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성도聖徒)가 되어 성자가 다스리는 지상천국에 입성한 사건이다. 이는 성령이 인류 모두에게 강림할 것을 예고한 사건이며, 만국의 백성들이 ‘칭의ㆍ성화ㆍ영화’를 통해 장차 지상천국에 들어갈 것을 예고한 사건이다.
‘성도’는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과 ②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과 연합해야 한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연합하여, ① 자신의 ‘원죄原罪’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의로운 자녀’가 되어야 하며(칭의稱義), ②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의 ‘자범죄自犯罪’(본죄本罪)를 십자가에 못 박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어야 하며(성화聖化), ③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부활체를 입고 죽음을 극복하고 육의 영생을 얻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가 되어야 한다(영화榮華). (이상 ‘들어가며’ 중에서)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그들도 (한 성령 안에서) 모두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시어,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십시오. 제게 주신 ‘영광’(① 아버지의 현존과 하나 되는 영광 ② 아버지의 온전한 자녀가 되는 영광)을 제가 그들에게 주었으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성자)가 그들(성도) 안에 있고, 아버지(성부)께서 제(성자) 안에 계신 것은, 그들로 하여금 ‘온전함’(칭의稱義·성화聖化·영화榮華의 극치인 완덕完德)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1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