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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방(빅스톤갭의)

작은책방(빅스톤갭의)

  • 웬디 윌치
  • |
  • 책세상
  • |
  • 2013-07-05 출간
  • |
  • 435페이지
  • |
  • ISBN 97889701384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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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3
1장 마음 깊이 묻어둔 꿈이 고개를 들 때 21
2장 제 살 깎아먹는 삶은 이제 그만 31
3장 “엄마, 책은 어디서 나오는 거야? 49
4장 차라리 모르고 뛰어드는 것이 행복이다 78
5장 성배를 찾아냈더니 벌레 똥으로 가득 차 있을 줄이야 100
6장 우리가 지역사회를 만들고 또 지역사회의 손에 여물어가는 것 114
7장 노력은 가상하다, 바보들아 131
8장 이 날을 스티븐이 우리를 구원해준 날로 지정하노라 145
9장 뷸라가 말하길, “어깨 펴고, 그만 징징대고, 즐겨라!”155
10장 휴대폰이(그리고 냅킨통과 코르크보드가) 한몫했네 162
11장 책의 가치 vs. 책의 값 169
12장 “나도 언젠가 헌책방을 운영하고 싶은데…”190
13장 여기 술 대신 책으로 마음을 달래는 무허가 선술집을 운영하는 자들이 있소 204
14장 뜨개질 모임의 여신들 219
15장 책방에서 일어난 일은 책방 안에서만 머문다 229
16장 지금의 우리로 성장하기까지 236
17장 종이책 vs. 킨들 248
18장 마지막 카우보이 273
19장 작은 동네 책방 운영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기 283
20장 휴먼 네트워크 300
21장 케리드웬의 가마솥 314
22장 오늘날 우리가 소비하는 방식 324
23장 헌책방 순회 여행 347
24장 책을 좋아해서 읽는가, 허영심을 채우려고 읽는가 373
25장 헌책방 주인의 추천도서 목록 382
26장 시민 잭 422
27장 마지막으로 한마디 431
감사의 말 436

도서소개

『빅스톤갭의 작은책방』은 한 부부의 귀촌 성공기 이상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담은 책이다. 안락한 삶을 보장해주는 근사한 직장과 편리한 도시의 삶을 내려놓고 과감히 다른 선택을 한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은 사람과 책에 관한 이야기이자, 사람과 책의 힘으로 죽어가는 한 마을을 활기로 가득 채운 실화를 담아냈다. 무엇보다도 ‘다른 삶의 가능성’을 꿈꾸는 이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해준다.
언젠가 ‘다른 삶’을 찾아 떠날 당신,
책과 서점, 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믿는 당신이
꼭 읽어야 할 무한한 영감으로 가득한 책!

“이 책은 실패할 것이 뻔해 보이는 사랑스러운 꿈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준다.”
김경, 《나는 항상 패배자에게 끌린다》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기 위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한다”
웬디 웰치

두 사람의 애서가, 두 마리의 고양이
그리고 3만 8천 권의 책이 작은 마을을 소생시키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성장과 속도를 강요당하고,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피로사회’를 떠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삶의 공간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이들의 사연은 어느새 TV다큐멘터리와 출판시장의 트렌드가 되었다.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의 삶의 양상도 ‘귀농’에서 ‘지식 노동자들의 귀촌’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 도시에 남은 사람들은 그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반쯤은 희망이 섞인 부러움의 시선으로, 반쯤은 회의에 찬 시선으로.

여기, 안락한 삶을 보장해주는 근사한 직장과 편리한 도시의 삶을 내려놓고 과감히 다른 선택을 한 부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웬디 웰치와 잭 벡은 언젠가 작은 책방을 내는 것이 꿈이었던 애서가 부부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독사 굴’ 같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애팔래치아 산맥이 자리한 작은 산골 마을 빅스톤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거기서 뜻밖의 기회와 맞닥뜨리고, 오랫동안 품어온 꿈을 실현해보기로 결심한다. 무엇이 이 충동적이고 대책 없는 낙관주의자들을 가로막았을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촉발된 경기 침체와, 죽어가는 지역 공동체 그리고 전자책의 공습이 그것이다. 게다가 두 사람은 책방을 어떻게 운영하는지도 전혀 모른다! 그러나 열거하자면 끝도 없는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부는 산골 주민들의 도움으로, 그리고 책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연료 삼아 책방 운영에 성공하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데에도 큰 몫을 한다.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은 사람과 책에 관한 이야기이자, 사람과 책의 힘으로 죽어가는 한 마을을 활기로 가득 채운 실화의 기록이며, 무엇보다도 ‘다른 삶의 가능성’을 꿈꾸는 이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해주는 책이다.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에는 한 부부의 귀촌 성공기 이상의 다양한 레퍼런스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꿈을 이룬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기계발서이기도 하고, 헌책방을 개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까지의 과정과 마케팅 비법이 담긴 경제경영서이기도 하고, 지역 공동체와 인간성의 회복 그리고 소상인 부흥과 건전한 소비를 역설하는 사회과학서이기도 하고, 책과 독서의 가치를 일깨우는 문학서이기도 하다.
도시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은 또다른 삶의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희망의 보고서로 다가갈 것이다. 웬디와 잭 부부의 이야기는 행복을 찾아 언젠가 떠날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격려에 다름 아니다. 이 책에 실린 페르시아 시인 하피즈의 말처럼, “행복은 당신의 이름을 들은 순간부터 당신을 찾아 거리를 헤매며 뛰어다니고 있”다. 이제 그 행복을 찾아 떠날 시간이다.

모든 책벌레들의 꿈인 ‘나만의 책방’을 위해
경기 침체, 죽어가는 공동체, 전자책의 공습을 이겨낸
좌충우돌 애서가 부부의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의 기록

주중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주말에는 소규모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 구연을 하며 여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스코틀랜드 출신 남편과 미국인 아내가 있다. 나이차가 20년이나 나는 이 부부는 아이가 없는 덕에 한곳에 오래 정착하지 않고 이 나라 저 나라 옮겨 다니며 몇 년씩 사는 생활을 계속한다. 그러다가 아내 웬디가 마지막 직장에서 경쟁과 암투에 치여 영혼이 피폐해질 무렵, 부부는 사표를 던지고 버지니아 주 애팔래치아 산맥이 자리한 산골로 바람을 쐬러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음에 쏙 드는 낡은 에드워드풍 저택을 충동적으로 매입하고, 저택 2층에 살면서 1층에는 오랫동안 꿈꾸어왔던 헌책방을 열겠다는 원대한 계획에 착수한다. 이렇게 해서, 지역 출신의 문인인 존 폭스 주니어의 작품 이름을 딴 ‘테일스 오브 론섬 파인’이라는 이름의 헌책방이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애서가의 꿈인 ‘자기만의 책방을 여는 것’은 대형 서점과 인터넷서점과 전자책이 시장을 장악한 오늘날에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21세기에 자영 서점을 열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대도시에서조차 수월한 일이 아니다. 하물며 인구 5천이 될까 말까 한 산골 마을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마을 사람들은 책방 하나 없는 마을에 헌책방이 생긴다는 것에 반가워하면서도 뒤에서는 ‘미친 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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