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합격의 법학원에서 민법을 강의하고 있는 오양균입니다.
10여년 전부터 변리사 강의를 하면서 변리사 시험대비 『포인트 민법』(기본서)과 『포인트 민법 객관식』을 출간하고 강의하면서, 개인 사정 때문에 강의를 휴강하고 작년부터 강의 복귀 후 20년간의 변리사민법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2025년 변리사 대비용 민법 기본서로 제8판 『DNA 민법 기본서』와 부교재인 『DNA 민법 서브노트』· 최근 10년간 『변리사 기출문제집』· 『DNA 민법 객관식』을 출간하면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 변리사 1차 시험을 다시 응시하게 되는 수험생을 위해 출제가능한 예상지문을 정리한 본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교재는 최근 새롭게 출제되고 있는 산업인력 공단 문제의 패턴을 알아보고, 적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대법원판례에 기반한 것이지만 전혀 새로운 문제스타일도 있고, 기존의 문제를 응용한 문제도 있습니다. 변리사 시험이 기존의 다른 일부 자격시험처럼 절대평가이면 기출문제지문의 복습만으로 충분하겠지만, 이와 달리 우리의 시험은 고득점을 얻어야 하는 만큼 최근 경향이나 최신 중요판례를 점검하고 이해하여야 하는 만큼 본 교재는 이러한 점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우선 몇가지 본교재의 특징을 적시한다면
1. 그 동안 변리사기출문제 지문을 기본구조로 하여 출제범위가 일치하는 변호사 시험문제를 첨가하여 난이도 조절을 하였고, 중요 민법조문을 엄선하여 이를 기반으로 기본에서 심화단계 계층적 구조로 구성하였습니다.
2. 특히 2024년까지 변리사·변호사시험 기출문제, 2024년 10월말까지 산업인력공단문제(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중개사 등)의 새로운 지문을 많이 반영하여 실제 시험장에서 낯선 지문이 덜하게끔 구성하였습니다.
3. 최신판례가 많이 출제되는 것은 아니나, 최신판례에서 기존 중요판례를 언급하는 파트가 시험에 잘 나오기 때문에 2024년까지 최신 중요판례를 반영하여 지문과 사례를 엄선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민법 90점 이상의 고득점은 출제위원이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민법전과 중요판례의 요지를 잘 이해하는가의 문제, 즉 출제위원의 출제의도를 알아차리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도 수험생 여러분이 최단기간 최소한의 노력으로 민법 고득점으로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말
오양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