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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얼굴

  • 이재무
  • |
  • 천년의시작
  • |
  • 2024-10-29 출간
  • |
  • 296페이지
  • |
  • 128 X 182mm
  • |
  • ISBN 9788960217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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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재무 시인의 35년 시력을 집대성한 시선집 『얼굴』(천년의시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1983년 『삶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면서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시간의 그물』,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 시집 11권, 『생의 변방에서』,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등 산문집 3권, 이 밖에도 연시집 『누군가 나를 울고 있다면』, 시선집 『길 위의 식사』와 시평집 『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를 저술한 바 있다. 또한 그의 문학적 성취는 윤동주문학대상, 소월시문학상, 난고문학상, 편운문학상, 풀꽃문학상, 송수권시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빛을 더해왔다.

회갑을 기념하며 출간된 이번 시선집은 그동안 출간된 11권의 시집에서 각각 9편~14편, 제 7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에서 3편을 뽑아 총 121편으로 구성되었다. 뒤이어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해설 「기억과 유목, 서정과 구체성의 사이를 가로질러」을 통해 시인의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시 흐름의 맥을 짚어주고, 김춘식, 유성호, 이형권, 홍용희 네 명의 문학평론가들이 모여 특별좌담 형식으로 시인과의 인연과 그의 시적 성취에 대해 들려준다. 또한 김선태 시인은 절친 후배로서 바라본 이재무 시인의 모습을 「소탈하고 솔직담백한 시인」이란 제목 아래 풀어놓고 있다.

우선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해설을 통해 그의 시는 “성장 서사가 고스란히 묻혀 있는 ‘고향’과 그 고향을 떠나 정착하게 된 ‘객지’를 확연한 대조로 형상화”하면서, “경험적 실감을 서정의 구심으로 바꾸어내는 동력에 의해 지속적으로 펼쳐져 왔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좀 더 세분화하여, “귀향과 탈향 사이의 긴장”을 “주제적 동선”으로 삼고 있는 초기 시, “근원적인 생태적 사유로 무게중심을 옮겨간” 중기 시, “실존적 반성과 자기 탐색을 이어가”는 후기 시로 그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특별 좌담에서 이재무 시인 시의 문학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이형권 문학평론가는 “당대 정신 혹은 시대 담론과의 교감이 충실”하면서 “그러한 현실 감각이 밀도 높은 서정성의 차원과 결합하고 있다는 점”을, 김춘식 문학평론가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의 성장 이력을 잘 보여”주면서 “시적 여정 안에 한국의 근대사가 새겨져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또한 홍용희 평론가는 “1980년대 현실주의 시사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노동자 계급의 미적 이상화를 부각시켜온 관행을 체험적 진정성과 공동체적 보편성의 미의식 위주로 전도시킬 필요가 있다”고 파악한다. 그리고 이런 맥락에서 시인의 시가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평가되어야 할 가치가 있음을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김선태 시인은 「소탈하고 솔직담백한 시인」이라는 제목의 시인론을 통해 “힘겨운 유목의 삶을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등단 35년 동안 무려 11권의 시집을 펴낼 정도로 시에 대한 열정과 허기가 대단한 시인”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시인으로서 또 생활인으로서의 성실함, 표리일치의 성격이 어떻게 시와 맞닿아 있는지, 절친한 후배가 전해주는 생생한 증언이라고 할 수 있다.

표4에 실린 최재봉 한겨레신문 기자의 말을 빌리면 그는 “분노와 슬픔에 먹히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소화시켜서 시의 자양분이자 삶의 활력으로 삼는”다. ‘청년 시인’이라는 별명처럼 그의 삶과 시는 줄곧 젊음으로 무장해 가난하고 척박한 현실을 개척하면서, 그 위에 서정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왔던 것이다. 그러므로 시선집 『얼굴』은 시대를 이겨낸 시인의 당당한 자화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시집 섣달그믐
겨울밤ㆍ21
섣달그믐날ㆍ22
시ㆍ24
귀향 1ㆍ25
숫돌ㆍ26
엄니ㆍ28
재식이ㆍ31
새벽 기차를 타고ㆍ33
구월에ㆍ36

제2시집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마포 산동네ㆍ41
옻나무ㆍ43
묵 이야기ㆍ45
밤나무ㆍ47
서울 오는 길ㆍ49
간경화꽃ㆍ51
산역을 마치고ㆍ52
장작을 패며ㆍ54
짚토매ㆍ55
온다던 사람 오지 않았다ㆍ57

제3시집 벌초
별ㆍ61
벌초ㆍ62
고향에 와서ㆍ63
하모니카ㆍ64
다듬이소리ㆍ68
기차ㆍ69
밤밭골에서ㆍ70
강물 곁에서ㆍ71
만남ㆍ72

제4시집 몸에 피는 꽃
눈ㆍ77
가을 나무로 서서ㆍ78
신도림역ㆍ79
한강 철새ㆍ80
아무도 호수의 깊이를 모른다ㆍ81
서울 참새ㆍ82
신도림동ㆍ83
우물ㆍ84
때까치ㆍ86
항아리 속 된장처럼ㆍ87
철길ㆍ88
감나무ㆍ90
마음의 짐승ㆍ91
밥알ㆍ92

제5시집 시간의 그물
신발ㆍ95
오동나무ㆍ96
꽃그늘ㆍ97
그리움은 풀잎으로 솟아오른다ㆍ98
내 마음에 날마다 솟던 산이 없어졌다 ㆍ99
푸성귀를 많이 먹고 잔 날은ㆍ101
탈향가脫鄕歌ㆍ102
봄 참나무ㆍ103
시간의 그물ㆍ104
불ㆍ105
시가 써지지 않는 밤ㆍ106
다시 돋는 별ㆍ108

제6시집 위대한 식사
팽나무가 쓰러, 지셨다ㆍ111
큰비 다녀간 산길ㆍ112
감자꽃ㆍ113
위대한 식사ㆍ114
민물새우는 된장을 좋아한다ㆍ115
싸락눈ㆍ116
제부도ㆍ118
부활을 꿈꾸며ㆍ120
외지外地에서ㆍ122
소풍은 끝났다ㆍ124

제7시집 푸른 고집
저수지ㆍ129
도꼬마리ㆍ131
인생ㆍ132
푸른 개ㆍ133
풍경ㆍ135
구드레나룻터ㆍ136
장독대ㆍ138
테니스 치는 여자ㆍ140
문의 마을에 와서ㆍ142
한강ㆍ144


제8시집 저녁 6시
국수ㆍ149
갈퀴ㆍ150
깊은 눈ㆍ151
좋겠다, 마량에 가면ㆍ153
저녁이 온다ㆍ155
소리에 업히다ㆍ157
저녁 6시ㆍ158
팽이ㆍ159
부드러운 복수ㆍ160
백련사 동백꽃ㆍ161
물속의 돌ㆍ162
젊은 꽃ㆍ163

제9시집 경쾌한 유랑
돌로 돌아간 돌들ㆍ167
눈ㆍ169
무중력 거울ㆍ171
간절ㆍ173
주름진 거울ㆍ174
시소의 관계ㆍ175
수평선ㆍ176
웃음의 배후ㆍ177
우리 집 선풍기는 고집이 세다ㆍ179
경쾌한 유랑ㆍ180
다시 돋는 별ㆍ108

제10시집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
슬픔에게 무릎을 꿇다ㆍ183
폐선들ㆍ184
추석ㆍ186
얼굴ㆍ188
깜깜한 황홀ㆍ190
내 일상의 종교ㆍ191
배드민턴과 사랑ㆍ192
유빙들ㆍ193
지병처럼 찾아오는 것들ㆍ194
두부에 대하여ㆍ195
빙어ㆍ196

2012 제7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
길 위의 식사ㆍ197
평상ㆍ198
클라우드ㆍ199

제11시집 슬픔은 어깨로 운다
걸어 다니는 호수ㆍ203
물자국ㆍ204
뒤적이다ㆍ205
비 울음ㆍ206
엎지르다ㆍ208
나는 벌써ㆍ209
아침 산책ㆍ210
후생後生ㆍ211
나는 표절 시인이었네ㆍ212
귀ㆍ213


유성호 이재무 작품론ㆍ214
특별 좌담 ‘청년 시인’ 이재무를 오래도록 만나다ㆍ249
김선태 시인 이재무를 말한다ㆍ251
시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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