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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 1

프랑스 대혁명 1

  • 막스 갈로
  • |
  • 민음사
  • |
  • 2013-06-28 출간
  • |
  • 512페이지
  • |
  • ISBN 97889374878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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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793년 1월 21일 월요일
백성들이여, 나는 죄 없이 죽소, 나는 용서하오……. 9

1부 1774년~1788년
너무나 과중한 짐이오. 내게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소! 19

2부 1789년 1월~1789년 7월 17일
백성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135

3부 1789년 7월 18일~1789년 10월
친구들, 나는 아내와 아이들과 파리로 갈 것이오 199

4부 1789년 10월~1791년 9월 30일
카페 놈 239

5부 1791년 10월 1일~1792년 8월 10일
조국이 위기에 처했다 319

6부 1792년 8월 11일~1792년 9월 30일
단도 아래의 자유 391

7부 1792년 10월~1793년 1월 22일
이 사람은 통치하든지 죽든지 해야 합니다 439

도서소개

혁명의 빛과 그림자 '프랑스 대혁명'을 해부한다! 프랑스의 역사가 막스 갈로의『프랑스 대혁명』제1권. 이 책은 역사학자이자 소설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식인 막스 갈로가 실제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프랑스 대혁명을 재구성했다.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열망한 모습 뒤의 인간의 폭력성을 보여주어 대혁명의 의의를 되새기면서 대학살 같은 혁명의 어두운 이면, 인간의 폭력성을 재조명한다. 이 책은 편지와 신문기사, 혁명을 겪은 증언 등 박사학위 논문을 위해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다시 다듬었다. 과거 역사 현장 속에 있던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현실감 있게 구성하였다. 또한, 불합리한 왕정체제를 이끈 루이 16세, 자신이 만든 공포정치에 역습당한 로베스피에르, 야심을 품고 혁명기에 영웅이 된 나폴레옹 등의 인물을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대혁명의 경험과 영향력이 시공을 넘어 계속되고, 현대 세계의 모든 것이 이를 통해 시작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프랑스 최고 권위 학술 기관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역사가 막스 갈로가 이야기하는 프랑스 대혁명사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열망과 그 뒤에 숨은 인간의 폭력성
혁명의 빛과 그림자를 통해 세계 역사의 새 시대를 연 나날들을 재조명한다

“이곳부터 그리고 이날부터 세계 역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오.” - 괴테

▶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식인 막스 갈로가 재현한 대혁명의 현장

프랑스 최고 지성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 기관인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이기도 한 막스 갈로는 소설, 역사서, 에세이를 넘나들며 백 권이 넘는 저서를 발표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나폴레옹의 영웅적 일생을 다루며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나폴레옹』을 비롯해 『스파르타쿠스』, 『네로』, 『티투스』 같은 소설과 조레스, 로베스피에르, 가리발디, 로자 룩셈부르크 등의 전기에서 역사 속 인물과 역사 현장을 집중적으로 그려 내고 현대 사회를 비춰 봄으로써 학문적 명성과 대중적 성공을 동시에 누렸다.

갈로가 쓴 백 번째 책 『프랑스 대혁명』은 그가 그동안 보여 준 역량이 십분 발휘된 역작이다. 그는 혁명기 편지와 신문 기사 그리고 증언 등 과거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위해 수집했던 자료들을 바탕으로 프랑스 대혁명을 재구성해 냈다. 공식적인 기록과 통계를 중심으로 사실 관계를 서술하는 역사책과 달리, 『프랑스 대혁명』은 과거 역사의 현장 속에 있었던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되살리고 이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왕으로서 의연한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혁명의 물결에 휩쓸려 처형되는 루이 16세, 누구보다도 열렬히 혁명을 옹호하고 도덕적으로 완벽한 공화국을 이룩하려 애쓰지만 스스로가 만든 공포정치의 희생양이 되는 로베스피에르, 젊은 나이에 큰 야심을 품고 혁명기의 혼란을 틈타 영웅으로 우뚝 서는 나폴레옹 등 대혁명에 휘말린 온갖 인물들의 희로애락과 욕망 그리고 분투가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장대하게 펼쳐진다.

▶ 세계 역사의 새 시대를 열고 현대의 초석을 놓은 대혁명을 말하다

저명한 역사학자 프랑수아 퓌레는 1989년 프랑스 대혁명 200주년을 맞아 혁명이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갈로는 이 책 서두에서 다음과 같은 칸트의 말을 인용함으로써 대혁명의 경험과 영향력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계속됨을 강조한다.

“이 사건[프랑스 대혁명]은 너무나 거대하고, 인류의 이익에 너무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세계 모든 곳에 너무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다른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혁명을 떠올리고 그 경험을 새로이 시작할 수 없을 정도다.”자유와 평등의 기치를 내세운 대혁명은 절대왕정과 봉건적 질서, 신분제로 대표되는 구체제에 반대했고, 이러한 흐름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과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사람들은 프랑스 대혁명을 통해 왕도 한 인간이며 법 위에 있지 않다는 것, 민중을 억압하는 정부를 전복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후 왕정 대신 민주적인 정치 체제가 들어섰고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평등한 권리를 인정받았으며 신분에 따른 차별은 사라졌다. 이에 대해 대혁명기 프랑스와 프로이센의 전투에 참가했던 괴테는 “세계 역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증언했다. 이 책은 프랑스 대혁명을 빼놓고는 오늘날 사회를 이야기할 수 없으며, 현대 세계의 모든 것은 대혁명에서 시작되었음을 말한다.

▶ 프랑스 대혁명의 빛과 그림자를 해부한, 한 시대의 보고서

갈로는 프랑스 대혁명의 의미와 파급력을 충분히 드러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혁명 이면에 숨은 인간의 어두운 폭력성을 보여 준다. 혁명 과정에서 일어난 수많은 소요와 폭력 사태에서 우리는 인간의 열정과 흥분이 도를 넘어서면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인 파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본다. 특히 방데 지방 사람들이 왕정을 옹호하며 일으킨 반혁명 봉기를 혁명 정부가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장면 그리고 공포정치 체제 아래에서 무자비하게 자행되는 처형들에서는 갈로의 다음과 같은 경고가 떠오른다.

“강물이 불어나 범람하여 이미 물을 댄 들판에 피해를 주는 것처럼, 혁명은 창조된 것들을 다시 피로 덮어 버린다.”갈로는 대혁명의 원동력이었던 자유와 평등을 향한 열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밝히는 동시에, 점점 극단적 폭력과 혼돈 그리고 부패로 빠져 들며 민중의 삶에서 멀어지는 기형화된 혁명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비판을 가한다. 거대한 정치, 사회 담론보다는 인간의 행위를 중심으로 대혁명을 분석한 이 책은 여전히 자유와 평등이 억압되고 비이성적인 폭력이 잔존하는 오늘날 중요한 타산지석이 된다.

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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