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늘 맨발이다

나는 늘 맨발이다

  • 권화빈
  • |
  • 학이사
  • |
  • 2024-11-20 출간
  • |
  • 120페이지
  • |
  • 135 X 210mm
  • |
  • ISBN 9791158545369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오늘도 무섬을 걸으며 우리들 삶을 노래하는
독서운동가 권화빈의 두 번째 시집

권화빈 시인은 시인이지만 지역에서는 독서운동가, 문화운동가로 더 유명하다. 그가 독서운동가가 되어 활약하는 데는 “책을 통해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는 신념이 깊이 자리 잡고 있다. 1997년 IMF 금융위기로 나라 경제뿐 아니라 속절없이 무너져 가던 주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의식이 똑바로 서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면서 살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 때문이라고 한다.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나는 늘 맨발이다』에서는 이러한 올곧은 정신이 잘 나타나 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마음 절로 순해지는’(「무섬 서시」) 무섬마을 풍경을 묘사할 때는 서정적이다가도, ‘산언덕 열 평 남짓 텃밭’이지만 ‘풀벌레 소리도 한 통 여물 것’(「오늘도 나는 배가 부르다」)이기에 오늘도 배가 부르다며 자기절제의 금욕적인 정신세계를 드러내 보인다.

‘손끝에서 말고/ 심장 속에서’ 살아있게 하라는, ‘모순은 네 운명’이니 그 속에서 시를 건져 올려 ‘고래처럼 요동치게 하라’(「시詩」)는 시인의 외침에선 시에 대한 시인의 존재론적 태도가 느껴진다. 김용락 문학평론가는 해설에서 “시에 대한 이러한 가열한 의지는 바로 자신의 삶과 운명에 대한 가열한 사랑의 표현과 다름없다”고 평한다. 일상을 말하지만 느슨하지 않고 팽팽한 시어로 사유를 확장시키는 시집이다.

목차

1부 _ 폐역, 문수역에서

꽃나무에는 꽃만 피지 않는다 / 산 아래 산벚나무가 젖어있다 / 입춘서설 / 폐역, 문수역에서 / 다시 새벽 / 새해, 포항 호미곶에 와서 / 무섬 서시 / 저녁 / 江 / 꽃 / 별 / 꽃향 / 부처님 오신 날에 / 호박이 전하는 말 / 모든 노래


2부 _ 아버지의 죽비

보고 싶어서 / 형님의 하모니카 / 늙어가는 아내 / 임병호 詩人 / 숭늉 / 아, 신경림 / 아버지의 죽비 / 가시고기 / 두 개의 달 / 추석, 아버지의 소원 / 오늘도 나는 배가 부르다 / 나는 나를 믿지 않는다 / 나의 무소유 / 놓치고 싶지 않은 / 나의 經典


3부 _ 불평등의 기원

사랑에 대한 짧고 긴 보고서 / 블랙홀 / 불평등의 기원 / 칭찬의 수사학 / 봄, 코로나 / 작은 기도를 위한 기도 / 추모의 집, 장례식장을 나오다가 / 어깨 / 거리 두기 / 슬픔을 넘어 / 마스크를 벗자 / 행복·1 / 한 방울의 물 / 새해 첫날에 쓰는 詩 / 詩人의 시급


4부 _ 白碑를 바라보며

명함집 / 가시 / 병病 / 구석 / 白碑를 바라보며 / 상처 / 어떤 전설 / 행복·2 / 사라져버린 것들 / 한가한 사람 / 정말? / 말장난 같지 않은 말장난 / 귀 / 똥과 詩 / 오늘의 승자는 누구인가 / 시詩 / 은빛 문예반 시 창작 교실 / 뒤통수치는 사람

해설 _ 자연과 욕망의 절제, 그리고 올곧은 시정신 … 김용락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