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못 그리는 엄마도, 미술에 관심 없는 엄마도 OK!
자르고, 그리고, 붙이고, 흘리다 보면 우리 아이 감성이 쑥 솟아나요~
“저는 그림을 못 그려요.”
“재료를 다 준비하려면 번거로워서요.”
“뒷정리를 하는 게 쉽지 않아서 엄두가 나질 않아요.”
많은 엄마들이 미술은 어려운 것, 귀찮은 것, 소질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 아니, 오해한다. 하지만 미술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관심과 소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 아이와의 미술놀이는 더욱 그렇다.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언제든, 누구든 가능하다. 여기에 재료를 제공하고 아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줬다면 이미 많은 역할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 《초간단 미술놀이 드로잉 북》은 쉽고 간단한 재료로 아이와 보호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활동 워크지 60가지를 담아 만든 미술놀이 가이드북이다. 《미대엄마와 함께하는 초간단 미술놀이》로 아이와의 즐겁고 신나는 100일간의 미술 육아를 선물했던 파워 인플루언서 미대엄마가 아이와 꼭 한번 해보았으면 하는 미술 활동을 모아 만든 두 번째 선물이다. 자르고, 그리고, 붙이고, 흘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은 물론 오감 발달에 도움을 주는 미술놀이 도안과 워크지를 한 권에 담았다.
한 장 한 장 뜯어서 활동하다 보면 어느새 60장의 작품 완성
미술이 친구가 되는 그날까지, 미술의 주는 행복을 경험해 보세요!
어떤 놀이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60개의 워크지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아이가 좋아할 활동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스케치북을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다. 앞에 나온 설명을 읽고 페이지를 넘겨 워크지에 바로 활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한 장 한 장 뜯어서 활동하다 보면 어느새 60장의 작품이 완성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준비물도 단순하다. 크레용이나 로션처럼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대부분 구비해두고 있는 용품, 소금이나 밀가루, 파스타면처럼 주방을 채우고 있는 식재료, 낙엽이나 나뭇잎, 꽃잎 같은 자연물이 모두 미술놀이의 훌륭한 재료가 된다. 단순히 놀이에서 끝나지 않고 각각의 놀이가 지닌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색 구분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컬러 파스타 놀이,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컬러 마카로니 소꿉놀이, 그리고 대칭성과 균형 감각을 키우는 데 좋은 이쪽저쪽 데칼코마니까지 미술이 주는 따뜻한 힘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일상 속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방법, 미술 활동 중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작업까지 담겨 있어 미술이 왜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인지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미술이 친구가 되는 그날까지 이 책 《초간단 미술놀이 드로잉 북》으로 미술이 주는 행복을 경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