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멘사, 과학고도 주목한 보드게임의 세계로 당신의 가족을 초대합니다!”
연령·취향 별 맞춤형 게임 추천부터 아이와 함께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각종 팁까지
보드게임 전문 현직 초등교사 모임 ‘놀이샘’이 알려주는 보드게임의 모든 것
최근 보드게임의 다양한 장점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보드게임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 중이다. 코엑스(COEX), 세텍(SETEC) 등과 같은 대형 전시장에서 매년 보드게임 페스타가 열리고 다양한 보드게임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4세에서 13세 사이 아이를 둔 학부모들도 영상 보여주기, 닌텐도, 온라인게임 대신 아이의 사회성, 두뇌 개발은 물론 온 가족이 즐겁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3,000여종이 넘는 갖가지 보드게임이 매년 우후죽순 출시되면서 학부모들은 어떤 것을 아이에게 권해줘야 하는지 도저히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게임 하나를 사려고 해도 주변 사람의 추천이나 인터넷 검색만으로 아이의 연령대, 성향에 딱 맞는 게임을 찾기가 어렵다.
이러한 학부모들을 위해서 현직 초등교사 보드게임 모임 ‘놀이샘’에서 활동하는 8명의 선생님들이 《4세~13세 보드게임 베스트 56》를 출간했다. 이 책은 현직 교사들이 국내 출시된 대부분의 보드게임을 직접 아이들과 함께해보며 그중에서도 두뇌발달, 사회성, 영재성 개발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보드게임 56개의 작품을 엄선해 그 활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사회성 up! 메타인지 up! 학습 능력 up!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까지
초등 교과 단원과 연계된 딱 맞는 보드게임 추천!
이 책에는 전문 보드게이머이자 현직 초등교사 8인이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던 질문들을 엄선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보드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1부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의 효능과 어린아이와 게임을 할 때 일어나는 상황과 그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계속 이기려고 아이 다루는 법, 게임 시 부모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등 게임 전에 딱 한 번만 숙지하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부에서는 현직 교사들이 교과 연계를 바탕으로 엄선한 게임들을 미취학,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각 연령별로 재미있는 게임 top 7,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게임 top 7을 선정해 목적에 맞춰 게임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간단한 게임 방법, 규칙 QR코드 등 알찬 정보로 각각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안내한다. 3부에서는 아이 성향과 상황 맞춤형으로 구분하여 게임을 제안한다. 활동적인 아이를 위한 보드게임,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기차 안에서도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등 그때그때 성향과 상황에 맞춰 책을 꺼내 확인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뿐만 아니라 보드게임은 아이의 영재성을 깨우는 데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멘사, 영재고, 과학고 등에서 어떤 보드게임을 다루고, 어떻게 수업에 활용하는지도 스페셜 칼럼(special column)을 통해 설명해놨으니 학부모라면 이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보드게임을 골라보세요!”
아이도 부모도 함께 즐거운 보드게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저자는 독자의 상황에 따라 이 책은 다르게 읽혀야 한다고 말한다.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처음부터 정독을 하여 보드게임의 효능과 활용법, 다양한 게임 종류 등을 먼저 숙지하는 게 좋다. 그러나 이미 여러 번 아이와 보드게임을 해본 독자라면 1부에서 우리 가족이 보드게임을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을 해본 뒤 2부로 곧바로 넘어가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면 된다. 때로는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며 어떤 게임을 하고 싶은지 아이에게 묻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는 자신이 고른 보드게임이므로 더욱더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할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은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장에 꽂아 두고두고 아이와 함께 읽으면 그 효과가 100배가 된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부모도 아이도 즐거운 보드게임의 세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