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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 밑동 북쪽에 핀 이끼

팽나무 밑동 북쪽에 핀 이끼

  • 배순옥
  • |
  • 시와사람
  • |
  • 2024-10-30 출간
  • |
  • 160페이지
  • |
  • 125 X 200mm
  • |
  • ISBN 978895665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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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배순옥 시인의 언어 사용은 그 운신이 자못 활달하면서도 갈피갈피 변화를 담아낸 장히 옹골진 기량과 마주하고 있다. 그리고 그만한 자리가 그의 시적 괄목상대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고 구사하는 시적 언어 또한 품이 그만큼 새롭고도 특이하다.
그가 보인 시적 에너지는 시의 주체와 객체를 향한 교감과 동화, 갈증, 애환, 정한 등으로 대별할 수 있을 것이다. 사물과의 소통에는 언어를 통한 시적 서정성이 그 출발점이라 하겠다. 시인의 언어가 위치하는 곳은 그래서 늘상 사물을 향한 새로움을 특이함으로 치환하는 지점이었다. 시인의 문학적 일상은 사물을 접속하여 “시의 감각을 찾아가는” 일의 연속일 터이고 거기에다 시의 생명력을 담아내는 일이 한 편의 시가 태어나는 일과 맞먹는다면 이는 ‘출산의 고통’에 비견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겠고 이에 이르기까지 견디고 순응하는 시인만이 시적 성과 또한 대단할 것임은 물론이다.
이번 시집에서 드러난 배순옥 시인의 시적 서정성은 생수 한 모금 같은 생명감이 압권이다. “겨우, 내가 늙어/겨우, 나를 건져내었으므로” 〈나를 불러들인 나라〉처럼 “늙어”의 시어는 생명감을 넘어선 것이지만 한 겹 더 깊이 들어가 보면 그것은 생명의식에 대한 갈구와 절실함에 값한다는 사실이 눈여겨진다. 저녁놀이 번진 하늘에다 생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비춰보면 어찌 떠오르는 아침놀이 그에 비견한다할 것인가? 그러기에 배순옥시인은 인생 후반기의 그 뜨거운 샘자리에서 새롭게 우거질 희망의 숲을 노래하고 있다. 이번 시집에서 그가 창작한 시작품들이 우리네 절망을 녹여내고 새살이 차고 새 생명의 새순을 키울 확신을 응원한다. - 김종(시인, 화가)

목차

서문 · 6


1부 가끔은 타인이 되어

가끔은 타인이 되어
自我, 결코 달아날 수 없는
화암사를 가다
가슴벌레
진실, 그 소리
나의 현주소
허방
광대
경계人
상상의 터미널
천둥
탄생
삼각 변주곡變奏曲
피아노 그리고 나
詩를 심다
소리 밑동 다 열고
이명
피아노 그리고 고뇌
포도주를 읽다


2부 잔설

잔설殘雪
기립
생명
박꽃
위기의 기후
詩·1
詩·2
문 없는 입구
이면의 구속
시詩에 대한 모반謀反
노파의 실금웃음
석양이 동해를 잡다
몸무게
詩, 그 환한 알들
詩作
주름의 기록
팽나무 밑동 북쪽에 핀 이끼
묵호항
외로움
내 면의 저녁


3부 다시, 동백

다시, 동백
묵비권
무청 말리다
오동도 판화
나의 하나님
젓갈 내리다
아버지의 밥상 건반
기억의 저항
축제 뒤편
모정
그곳
그리움이 너를 놓지 않았다
실직자의 배후?
나를 불러들인 나라


4부 너에게

너에게
말벌집
그믐달
어느 날, 바다

수선화
마음의 오지
기억의 문
사공과 나룻배
장대비
조용한 결별
부조화의 조화
문무대왕수중릉
베팅Betting
출항, 이 알 수 없는 떨림

이산의 아픔
뜨거운 기억
소리, 육체를 얻다


| 평설 |
갯바람 푸른 관절을 감싸 도는 시편들 |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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